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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9-08 13:15 조회1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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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도·로하스 '효자 외국인'…이대호·배정대 '대들보'



세리머니 하는 두산 페르난데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시간 9월 6일(한국시간 7일)은 '철인' 칼 립켄 주니어가 미국프로야구(MLB) 연속 출장 경기 신기록을 세운 지 25주년이 되는 날이었다.하나파워볼

볼티모어 오리올스 소속이던 립켄 주니어는 1995년 9월 6일 캘리포니아 에인절스(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출전해 2천131경기 연속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루 게릭의 2천130경기 출장 기록을 56년 만에 깬 립켄 주니어의 위업에 세계 야구팬이 흥분했다.

립켄 주니어는 연속 경기 출장 기록을 2천632경기로 늘리고 은퇴했다.

그는 햇수로 16년 이상 한 경기도 빠지지 않고 출전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언제 어떻게 닥칠지 모르는 부상의 위험과 여러 변수가 도사리는 프로야구에서 한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한다는 건 대단한 일이다.

올해처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경험하지 못한 전염병이 엄습한 시기에 전 경기 출장 기록은 더욱 위대하다.

각 팀이 약 100경기를 치른 7일 현재 전 경기에 출전한 선수는 6명에 불과하다.

호세 페르난데스(두산 베어스·101경기), 딕슨 마차도와 이대호(이상 롯데 자이언츠·97경기), 멜 로하스 주니어, 배정대, 심우준(이상 kt wiz·99경기)이 영광의 주인공이다.

외국인 선수가 3명, 토종 선수가 3명이다. 나머지 7개 구단에선 전 경기에 출전한 선수가 없다.

코로나19 탓에 올해 정규리그는 예년보다 한 달 이상 늦은 5월 5일에 개막했다. 팀당 144경기 일정을 진행하느라 올스타전도 취소됐다.

게다가 장마와 태풍으로 비가 많이 내려 취소된 경기도 많았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어려운 환경에도 6명은 한 경기도 빠뜨리지 않고 출전했다.


이대호 '만루홈런'
[연합뉴스 자료사진]


페르난데스와 이대호가 체력 소모가 적은 지명 타자로 주로 출전했다지만, 예년과 다른 환경임을 고려하면 전 경기 출장의 가치를 낮게 볼 순 없다.

페르난데스는 두산에서 가장 잘 치는 타자이며 타점도 김재환(83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79개를 수확했다.

롯데 부동의 4번 타자 이대호 역시 팀 내 최다인 72타점을 거둬들여 생산력을 입증했다.

두산과 롯데가 두 선수를 한 경기라도 벤치에서 쉬게 할 수 없는 사정이 여기에 있다.


마차도 홈에서 세이프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 경기. 1회 말 2사 1, 2루에서 롯데 김준태의 안타 때 2루 주자 마차도가 홈에서 세이프되고 있다. 2020.9.7 kangdcc@yna.co.kr


마차도와 로하스는 팀의 복덩이다.

롯데 주전 유격수를 꿰찬 마차도는 수비 안정화로 팀에 크게 기여했고, 홈런 10개에 55타점을 올려 공격에서도 제 몫을 했다.


더블플레이 하는 심우준
[연합뉴스 자료사진]


홈런(36개)·타점(98개)·장타율(0.702) 1위를 질주하는 로하스는 kt 타선의 중심이다.

로하스뿐만 아니라 체력 소모가 극심한 유격수이면서도 팀 내 최다 도루(19개)로 기동력을 살린 심우준, 타율 0.309에 홈런 11개, 48타점으로 커리어 하이를 향해 돌진하는 배정대가 전 경기를 뛴 덕분에 kt는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의 꿈을 더욱 키운다.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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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연합뉴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100세를 살아도 10-20년을 누워 지낸다면 무슨 의미가 있을까. 건강하게 오래 사는 건강수명을 누리기 위해서는 열심히 근육을 '저축'해놔야 한다. 젊을 때부터 중년, 노년 건강을 위해 근육에 신경 써야 한다. 허벅지 근육을 키우면 평생을 괴롭히는 당뇨병을 예방할 수 있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입원해도 회복속도가 빠르다. 지금도 나도 모르게 근육이 빠져 나갈 수 있다. 건강한 사람이라도 30대 후반부터 근육이 감소한다. '최고 재산' 근육을 지키기 위해서는 운동과 함께 양질의 단백질 음식을 먹어야 한다. 식물성 단백질 식품의 대표인 콩에 대해 알아본다.

◆ "최고재산은 아파트가 아니라 근육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콕' 생활이 장기화되면서 운동부족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다. 이럴 때일수록 근력 유지가 중요하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스쿼트, 계단오르기 등 근력운동을 해야 한다. 강도 높은 운동이 부담스럽다면 몸이라도 자주 움직여야 한다. 청소, 설거지도 훌륭한 신체활동이다. 식사 후 마냥 앉아서 지낸다면 건강수명을 해치는 길이다.

운동도 안 하고 단백질 식품까지 먹지 않으면 근육은 걷잡을 수 없이 빠져 나간다. 심하면 매년 1%씩 줄어드는 사람도 있다. 노인의 사망 원인 중 폐렴이 많다. 하체 힘이 약해 낙상 사고로 오래 입원하면 면역력이 급격히 약해져 폐렴을 앓는 경향이 있다. 근육 형성에 좋은 단백질은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등 동물성식품에 많지만 콩, 버섯, 견과류 등 식물성 음식에도 많이 들어 있다.

◆ '밭에서 나는 소고기'... 콩은 곡류보다 육류에 더 가깝다

콩은 쌀에 부족한 식물성 단백질과 지방의 중요한 공급원이다. 우리가 매일 먹는 간장이나 된장도 콩이 원료이며 두부, 콩나물 등도 콩이 원천이다. 너무 짜지 않은 된장이 몸에 좋은 것도 콩으로 만들기 때문이다.파워볼실시간

국립식량과학원의 자료에 따르면 콩 씨알(낱알)에는 단백질이 40%나 들어 있다. 전분은 거의 없는 반면에 단백질 함유량이 많아, 지상에 존재하는 어느 작물보다 영양이 뛰어나다. 그밖에 탄수화물이 30%, 지방은 20% 함유돼 있다. 콩은 화학적 성분으로 볼 때 곡류라기 보다는 육류에 더 가깝다. 콩 속의 기름은 몸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으로 대부분 구성되어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감소에 도움이 된다.

◆ 콩 단백질, 왜 고혈압 예방에도 좋을까

콩 단백질에는 고혈압을 막아주는 펩타이드(peptide)가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은 체내에서 혈압을 높이는 화합물인 안지오텐신(angiotensin)을 만들어내는 효소인 안지오텐신 전환효소(ACE)의 기능을 방해한다.

콩은 우리 몸에서 칼슘의 손실도 막아 준다. 칼슘은 뼈와 치아를 구성하고 유지하는 데 중요한 무기질로 혈압을 조절하는 역할도 맡고 있다. 또한 콩에 함유된 지질성분은 심혈관계의 질환을 예방하며, 식이섬유는 장 기능을 개선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 콩의 이소플라본, 유방암 예방에 좋은 이유

최근 콩의 성분 중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 100-300mg이나 들어 있는 이소플라본(isoflavon)이다. 이소플라본은 화학적 구조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비슷해 인체에서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작용을 한다.

국가암정보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에스트로겐이 유방암의 위험요인으로 작용하는 반면, 이소플라본은 호르몬이 아니면서 대체작용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유방암 위험을 감소시킨다. 이소플라본은 유방암뿐만 아니라 전립선암, 난소암, 대장암, 자궁내막암 위험도 줄여준다. 콩에 함유된 제니스테인은 암세포의 성장을 방해하고 암 전이를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알츠하이머성 치매 예방에도 도움

콩에는 레시틴(Lecithin) 성분도 들어 있다. 레시틴은 PC, PS 등 다양한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특히 PC(포스파티딜콜린)는 세포막의 회복을 도와 알츠하이머성 치매 예방에 도움을 준다. PC는 포유류 조직에서 전체 인지질의 약 50%를 차지하는 생체막의 주요 구성성분이다.

콩이 몸에 좋은 식품이라는 것을 이제 누구나 알고 있다. 하지만 오늘도 화학성분이 많은 가공식품에 내 몸을 맡기고 있는 사람이 많다. 콩 낱알 뿐만 아니라 두부, 콩나물, 된장 모두 콩이 들어간 건강식품이다. 운동과 함께 단백질이 풍부한 콩류 음식을 자주 먹으면 건강수명에 큰 도움이 된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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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강주헌 기자]

대전 유성구 지족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7일 오전 3학년 교실이 텅 비어 있다. 지족고는 지난 6일 확진판정을 받은 고3 학생과 접촉자에 대한 전수검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다. /사진=뉴스1

코로나19(COVID-19) 여파로 일정이 연기됐던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9월 모의평가, 수시모집 등 대입 일정이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고3 학생 등 수험생도 대입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
자소서 초안 만들고 첨삭…9월 모평 준비에도 매진
8일 교육계에 따르면 올해 수시모집 학생부 작성 기준일은 코로나19 영향으로 8월 31일이 아닌 9월 16일로 조정됐다.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도 이달 23일~28일로 미뤄졌다.

16일에는 학생들이 수능 성패를 가늠할 수 있는 9월 모의평가도 예정돼있다. 9월 3일부터 18일까지는 수능 원서접수 기간이다.

수험생들은 수시 전형 지원에 대비해 자소서를 쓰고 첨삭을 받는 한편 9월 모평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정시를 준비하는 학생들은 물론 수시 모집을 노리더라도 최저학력 기준을 맞춰야 하기 때문에 수능 준비를 소홀히 할 수 없다.

학생부종합전형(학종) 모집 고3 학생 A씨는 "생활기록부 독서활동에 적어 놓은 책을 다시 읽고 자기소개서를 초안을 작성한 뒤 틈틈히 고치고 있다"며 "9월 모평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자소서 첨삭을 받으려고 한다"고 말했다.

학생들은 9월 말 이후에는 '정시 모드'로 돌입할 전망이다. 교육부는 대학입시 수시모집 전형에 제출할 학생부 기재가 마감되고 원서접수 기간이 종료된 9월 말부터는 고3 매일 등교원칙을 해제할 계획이다. 고3 등교 방식을 학교 자율에 맡기겠다는 것. 고3 학생들만 코로나19 감염 위험에 노출돼있다는 우려에 대한 대응이기도 하다.


수도권 지역 전면 원격수업이 시행된 8월 26일 서울시내 한 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등교하고 있다. /사진=뉴스1

"수시 6번 기회 최대한 활용"
수험생들은 수시 모집 6회 지원 기회를 최대한 활용할 계획으로 나타났다.

입시전문 교육기업 진학사의 '2021학년도 수시지원계획' 설문에 따르면 올해 수시 모집에서 몇 개 전형에 지원할 예정이냐는 질문에 전체 인원의 과반수 이상인 69.8%(224명)가 6개라고 답했다.

수시 모집 6회 지원 기회 중에서 학종과 학생부교과전형 비중을 어느 정도로 할 예정이냐는 질문에 '학종5:교과1'이 27.4%(88명)로 가장 높았다. 이어 근소한 차이로 '학종1:교과5' 22.4%(72명), '학종4:교과2' 21.5%(69명), '학종3:교과3' 16.2%(52명), '학종2:교과4' 12.5%(40명) 순이었다.

대다수 학생이 선호하는 인서울 대학의 경우 올해 학생부종합전형 정원 내 선발인원이 전체 모집인원의 34.6%를 차지하는 만큼 많은 학생들이 준비하는 것으로 보인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은 "9월 모평, 수시지원 직후 다가오는 추석 연휴에도 바이오리듬이 깨지지 않도록 건강관리 및 컨디션 조절에도 신경 써야 한다"고 밝혔다.

강주헌 기자 zo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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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하비에르 타바스 라리가 회장이 리오넬 메시 측과 바이아웃에 관련된 해석 차이를 두고 벌어진 사건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메시의 이적설이 불거진 뒤 바르셀로나와 메시는 바이아웃 조항의 유무를 두고 입장 차가 있었다. 2019-20시즌이 끝난 후 선수가 요청만 하면 자유계약으로 팀을 떠날 수 있다는 게 메시 측의 입장이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조항 발효 기간이 지났다는 이유로 요청을 거절한 뒤 7억 유로 바이아웃이 아니면 팀을 떠날 수 없다는 입장을 내세웠다.

양 측의 입장이 좁혀지지 않자 라리가 사무국은 30일 공식적으로 "메시의 7억 유로(약 9904억 원) 바이아웃 조항이 유효하며, 바이아웃 조항을 지불하지 않는다면 이적을 처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발표해 바르셀로나의 손을 들어줬다.

라리가의 발표에 메시 아버지이자 에이전트인 호르헤 메시는 4일 공식 성명서를 통해 바이아웃은 없다고 반박했다. 그는 성명서를 통해 "라리가 사무국이 어떤 근거로 바이아웃이 유효하다고 결론을 내렸는지 알 수 없다. 사무국은 명백히 편파적으로 계약을 해석했다"고 주장했다.

끝내 메시가 바르셀로나와 법정 다툼을 하지 않겠다며 잔류를 선언하면서 사태는 일단락됐다. 하지만 축구 팬들은 라리가가 일방적으로 바르셀로나의 편을 들어줬다며 사무국을 비판했다. 이에 타바스 회장은 '계약 존중을 위한 일이다'고 밝혔다.



스페인 '스포르트'는 7일(한국시간) 하비에르 타바스 회장이 이탈리아 '일 코리에르 델라 세라'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인용해 보도했다. 그는 "이건 메시와 싸운 게 아니었다. 라리가 내에 다른 선수였어도 똑같은 조치했을 것이다. 연맹으로서 우리는 계약을 지키고 정의를 도모해야 한다. 그들은 계약을 존중해야 한다"고 전했다.

메시와 쌍벽을 이룬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유벤투스로 떠나면서 라리가가 인기를 지키기 위해 바르셀로나의 편에 섰다는 가능성도 제기된 바 있다. 이에 타바스 회장은 "난 메시에게 감사한 마음이다. 그가 지난 20년 동안 라리가에서 창조한 역사를 사랑한다. 라리가의 개입은 오직 계약이 존중되도록 위해서였다. 하지만 메시가 연루되면서 언론이 이를 거대한 이야기로 바꾼 것뿐"이라며 답했다.

만약 메시가 팀을 떠나기 위해서 법정 다툼을 불사했다면 라리가와 바르셀로나는 많은 비판에 시달릴 수도 있었다. 이를 두고 타바스 회장은 "메시와 법적 싸움을 피할 수 있어서 기쁘다. 그는 계속해서 꿈의 클럽에서 뛸 것이다. 그들의 관계가 정상으로 돌아가길 바란다"고 언급하면서도 메시의 7억 유로(약 9814억 원)의 바이아웃 조항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부가통신사업자에 서비스 안정성 의무를 부과하는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입법예고되면서 인터넷 업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한국인터넷기업협회(이하 인기협)는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법률의 개정취지에 맞도록 보편적이고 공평·타당한 기준과 명확한 용어를 사용할 것, 헌법상 기본권을 침해할 우려가 있는 내용을 수정할 것 등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인기협은 “입법예고된 시행령안은 모호한 기준과 불명확한 표현들로 가득차 있을 뿐만 아니라, 법이 위임한 범위를 일탈하고 헌법상 기본권 침해가 우려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는 등 문제가 많아 반드시 수정돼야 한다”고 밝혔다.

인기협은 시행령안은 '일일평균 이용자 수 100만명', '일일평균 트래픽 양이 국내 총량의 1%'라는 기준을 설정해 서비스 안정성 조치의무 대상 사업자로 정했지만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평균 이용자 수'의 경우는 단순 서비스 방문자도 포함되는지 여부, '일일평균 트래픽 양이 국내 총량의 1%'의 경우는 국내 총량이 실제 소통되는 트래픽양인지 통신사가 보유한 트래픽양인지 여부 등이 모호하다고 밝혔다.

수범자인 부가통신사업자는 자사 서비스가 사용하는 트래픽양이 국내 총량의 1%에 해당하는지 확인할 방법이 없어 문제가 크다는 설명이다.

특정 사업자에게 불가능하거나 과도한 의무를 부과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강조했다. 일일평균 이용자가 100만명 이상이면서 일일평균 트래픽 양이 국내 총량의 1% 이상인 사업자는 서비스를 안정하게 유지해서 이용자를 보호해야 할 책임이 있고, 그 외 사업자는 이러한 책임에서 자유로운 합리적인 이유를 찾아보기 어렵다고 주장했다.

서버 용량, 인터넷 연결의 원활성(네트워크 용량), 트래픽 경로 관리 등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는 조치를 수행한 후 그 이행 현황에 관한 자료를 작성해 과기부장관에게 매년 1월말까지 제출하도록 하는 내용은 법률의 위임범위를 벗어나 새로운 의무를 규정하는 경우에 해당한다고 지적했다.

의무 사업자에 자료제출을 요구하는 것은 행정조사의 한 유형으로서(행정조사기본법 제2조 제1호 참조), 해당 조항은 법률의 규정 없이 부가통신사업자에 별도 의무를 부담시키는 부당한 것으로 반드시 삭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간통신사업자나 단말 사업자에 관계없이 서비스 안정성을 유지하는 것도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부가통신사업자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직접 계약을 체결하지 않은 기간통신사업자의 최종 이용자에게 안정성 확보조치를 취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설명이다.

동일한 안정성 확보조치를 위해 모든 기간통신사업자와 직접 계약을 체결하도록 강제하는 것이라면 이는 부가통신사업자의 헌법상 기본권인 계약의 자유와 영업의 자유, 그리고 평등권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시행령안은 단말기 사업자 또는 기간통신사업자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차이를 간과하고 있는 문제도 있다고 전했다. 부가통신사업자가 이용자의 단말기나 기간통신사업자의 특성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한다 할지라도, 단말기 자체의 노후화, 기간통신사업자의 유선 및 무선인터넷 특성 및 이용자가 가입한 요금제 등의 특성에 따라 여러 차이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용어의 문제도 지적했다. 시행령안은 '과도한 집중', '최적화', '다중화', '연결의 원활성' 등의 용어를 사용하는데 명확한 용어로 수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기협은 “부가통신사업자와 기간통신사업자가 각자의 영역에서 최선을 다해 최고의 시너지를 품은 서비스를 이용자에게 제공할 수 있는 방향으로 이번 시행령안을 전면 수정할 것을 다시 한 번 촉구한다”고 밝혔다.파워사다리게임

안호천기자 hca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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