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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9-17 12:16 조회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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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요람' 올두바이협곡 인근서 온천 확인…온천 이용설 제기



[MIT/Tom Bjorklund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엄남석 기자 = 인류의 초기 조상이 불을 활용해 음식을 요리하기 훨씬 전에 뜨거운 온천물로 날고기나 뿌리 식물을 익혀 먹었을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과 스페인 알칼라대학 등의 국제연구팀은 탄자니아 북부 선사시대 유적지인 '올두바이 협곡' 주변에 온천이 존재한 증거를 발견하고 인류의 조상이 이 온천을 음식물 요리에 이용했을 가능성을 제시하는 논문을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 최신호에 발표했다.

'인류의 요람'으로 알려진 올두바이 협곡에서는 약 180만년 전 화석 인류인 오스트랄로피테쿠스 보이세이의 화석이 발견됐으며, 많은 동물 화석과 석기가 나와 인류 초기 조상의 주거지로 추정돼 왔다.

MIT에 따르면 이번 연구 결과는 논문 제1저자인 지구·대기·행성과학과 연구원 아이나라 시스티아가 박사가 지난 2016년 올두바이 협곡 유적지에 3㎞ 걸쳐 펼쳐진 170만년 전 퇴적층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바로 아래 180만년 전 검은 점토층과는 확연히 다른 모래로 된 층을 발견한 것이 출발점이 됐다.파워볼

시스티아가 박사는 원래 동아프리카지역의 기후 변화가 주변 환경을 바꾸고 인류의 조상에게 미친 영향을 분석하려는 목적을 갖고 170만년 전 퇴적층을 조사했다. 당시는 비가 자주 내리고 나무가 자라던 습한 기후에서 건조한 초지로 바뀌던 때였다.

그는 이 퇴적층에서 채취한 사암을 연구실로 가져와 지질(脂質) 흔적을 분석했다. 이 지질에 식물 잎의 왁스 잔여물이 남아있으며 탄소 수나 동위원소 등을 분석해 어떤 식물이 자라고 있었는지를 추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올두바이협곡 발굴 현장
[MIT/ Fernando Diez-Marti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러나 이런 기대와 달리 시스티아가 박사가 사암 샘플에서 찾아낸 지질은 식물에서 나온 것과는 전혀 다른 것이었다고 한다.

시스티아가 박사는 같은학과의 로저 서몬스 교수와 협의하는 과정에서 이 지질이 약 20년 전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뜨거운 온천에서 서몬스 교수가 찾아내 학계에 보고한 박테리아들이 만들어내는 지질과 같다는 것을 확인했다.

이 박테리아군 중 '서모크리니스 루버'(Thermocrinis ruber)는 초호열성(超好熱性) 미생물로 온천의 끓는 물이 흘러나오는 곳에서만 살 수 있다.

서몬스 교수는 "이 박테리아는 온도가 80도 이상이 아니면 성장을 멈출 정도"라면서 "시스티아가 박사가 올두바이 협곡에서 가져온 샘플 중 일부는 고온의 물이 존재했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주는 박테리아 지질과 같은 것을 갖고 있었다"고 했다.

연구팀은 올두바이 협곡 지역이 지질학적으로 활발한 활동이 있었던 곳으로 지하수가 지표면에서 끓어오르는 것이 불가능하지는 않았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퇴적층 샘플을 채취한 곳이 동물화석과 석기 등이 발견됐던 곳 주변으로 인류의 조상이 고기나 질긴 뿌리 식물 등 음식을 온천의 뜨거운 물로 익혀 먹었을 수 있다고 했다.

이들이 뜨거운 온천물을 어떻게 이용했는지는 아직 규명해야 할 과제지만 갓 잡은 사냥감을 뜨거운 물에 빠뜨려 먹기 좋게 삶거나 감자 등의 뿌리 식물을 비슷한 방식으로 쪄 먹었을 수 있는 것으로 제시됐다.

또 동물이 우연히 온천의 뜨거운 물에 빠져 죽었다면 이를 건져 먹었을 수도 있는데, 시스티아가 박사는 "영양이 온천물에 빠져 (먹기 좋게) 요리가 돼 있다면 누가 먹는 것을 마다하겠느냐?"고 했다.

현재로선 인류의 조상이 뜨거운 온천물을 요리하는 데 이용했다는 것을 확실하게 입증할 방법이 없지만, 연구팀은 올두바이 협곡 내 다른 장소와 퇴적층은 물론 다른 선사 주거지 주변에도 뜨거운 온천이 존재했는지를 확인해 나갈 계획이다.

시스티아가 박사는 "다른 선사 주거지 주변에 온천이 있었다는 점을 입증한다고 해도 이를 어떻게 이용했는지에 관한 증거는 여전히 부족하다"면서 "이는 행동에 관한 것으로 약 200만년 전에 멸종한 화석 인류의 행동을 이해하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적어도 다른 중요 유적지에서 온천 이용을 뒷받침하는 또 다른 증거를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omn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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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 주주들 "주식가치 훼손" 반발
"분사 막아달라" 청와대 청원도 등장
업계선 "기업가치 상승" 공통된 전망

배터리 사업 부문의 물적 분할을 추진하고 있는 LG화학이 이를 위한 긴급 이사회를 소집할 것으로 알려진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 앞에 세워진 기업 로고 모습. 연합뉴스


LG화학의 배터리 사업 분사 소식에 주가가 이틀째 약세를 보이면서 투자자의 불안도 극심해지고 있다. 특히 LG화학이 분사 방식을 '물적분할'로 가닥을 잡으면서 향후 주가 전망을 두고 업계와 개인투자자 간 의견이 팽팽하게 갈리는 분위기다.

17일 LG화학 주가는 오전 11시 2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91% 내린 상태다. LG화학우선주 역시 5.36% 내렸다. 전날 LG화학이 배터리 사업부 물적분할을 위해 17일 긴급 이사회를 연다는 소식이 전해진 이후 주가가 5%대 급락한 이후 이틀째 약세다. 한편 LG화학은 이날 이사회를 통해 오는 12월 1일 배터리 사업을 전담하는 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가칭)을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소액주주 "주식가치 훼손" 반발


전날에 이어 개인투자자 사이에선 물적분할이 향후 주가에 '악재'로 작용할 것이란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특히 물적분할 이후 신설되는 LG에너지솔루션이 기업공개(IPO)를 통해 상장할 경우 배터리 성장성에 투자해 온 기존 주주의 피해가 불가피하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16일엔 "LG화학의 물적분할로 인한 피해를 막아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까지 등장했다.

물론 근거 있는 우려다. 물적분할은 LG에너지솔루션이 LG화학의 100% 자회사로 남는 방식이라 당장 기존 기업가치나 주주가치에는 변동이 전혀 없다. 어차피 투자자 입장에서도 LG에너지솔루션에 투자하기 위해선 LG화학 주식을 보유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LG에너지솔루션이 상장을 통해 다른 투자자들을 유치할 경우엔 얘기가 달라진다. 특히 이번 물적분할은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이후 투자금을 조달하겠다는 의도가 명백한 조치다. 이는 현재 LG화학이 보유한 LG에너지솔루션 지분을 구주매출(대주주 등이 보유한 주식지분 일부를 공개적으로 파는 것) 혹은 유상증자를 통해 사실상 일부 처분하겠다는 뜻으로, 이 경우 LG화학의 LG에너지솔루션 현 지분(100%)은 향후 낮아질 수밖에 없다. LG화학의 배터리 가치를 보고 투자해 온 주주들 입장에선 지분율이 낮아지는 상황을 우려하는 것이다.

물론 상장 후에도 투자자들은 LG화학 주식을 보유하면서 LG에너지솔루션에 간접 투자할 수 있다. 하지만 상장 뒤 자연스레 수급이 분산되는 상황을 마주하고 싶지 않다는 게 투자자들 불안을 부추기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상장 이후 LG에너지솔루션 시가총액이 높아지는 과정에서 기존에 보유하던 LG화학이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지 못할 것이란 우려도 크다. 실제로 각각 삼성바이오로직스와 SK바이오팜의 최대주주인 삼성물산과 SK의 경우 자회사의 지분율 만큼의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

증권업계 "기업가치 상승 호재" 전망


하지만 증권업계에선 분할 후 LG의 배터리사업에 대한 시장 평가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날 각 증권사들은 LG화학 분사를 둘러싼 시장 전망을 담은 보고서를 잇따라 발간했는데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을 공통적으로 담았다. 분할 방식보다 LG배터리 이익률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는 배터리사업이 성숙단계에 접어들기 전 불확실성이 존재해 (LG화학의 또 다른 사업축인)석유화학이란 캐시카우를 확보하고 재무적 시너지까지 창충할 수 있는 안정적 구조가 훨씬 유리하다"며 "석유화학이 LG배터리의 성장통을 충분히 보완해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분할방식보다 LG배터리의 이익률이 가치 상향의 핵심"이라며 "주주 입장에선 '기업가치 상승'이 최초의 투자포인트였을 것이고, 물적분할이 결론적으로 생존과 기업가치 상승으로 귀결될 것인지만 판단하면 된다"고도 했다.

한상원 대신증권 연구원 역시 "상장을 추진하더라도 신규자금 조달을 통한 미래 성장 투자라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판단한다"며 "주가에 대한 영향은 이사회 이후 구체적 일정이 확인돼야 판단할 수 있겠지만 현 시점에선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이 더 크다"고 진단했다.

LG화학은 이날 이사회 이후 "회사분할에 따라 전문 사업분야에 집중할 수 있고 경영 효율성도 한층 증대돼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신설법인의 IPO시기는 '미정'이라고 전했다.

조아름 기자 archo1206@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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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아쉬운 역전패 KIA
9월 1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KBO리그 SK-KIA 경기에서 KIA 선수들이 6-7로 역전패한 뒤 그라운드에서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출전 희망을 이어가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마무리 투수 전상현이 돌아올 때까지 불펜의 필승 계투조가 얼마나 잘 버텨주느냐에 따라 KIA의 5위 탈환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파워볼사이트

KIA는 16일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6-3으로 승리를 앞뒀다가 8회 1점, 9회 3점을 내줘 6-7로 역전패 했다.

5위 kt wiz를 따라잡기 위해 1승이 아쉬운 상황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

kt와 6위 KIA의 승차는 2.5경기로 벌어졌다. 7위 롯데 자이언츠는 1.5경기 차로 KIA를 쫓아왔다.

필승조로 활약하는 홍상삼, 박준표, 정해영이 SK 타선에 차례로 점수를 헌납해 다 잡은 승리를 날렸다.

전상현이 오른쪽 어깨 급성 염증 진단을 받고 11일 부상자 명단에 오르자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상대에 따라 맞춤형 투수를 쓰는 불펜 집단 마무리 대책을 밝혔다.

연합뉴스
박준표 '불 끄는 투구'
9월 1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KBO리그 SK-KIA 경기에서 KIA 박준표가 8회 초에 투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 사진]



NC 다이노스를 4-3으로 꺾은 13일 경기에선 전상현 없는 필승조가 성공을 거뒀다. 경기 후반 NC 타선에 1점만 주고 선발 에런 브룩스의 승리를 지켰다.

그러나 16일 두 번째 도전에선 3점의 여유를 승리로 잇지 못했다. 핵심 계투조로서 개개인의 부족한 이력만 유독 도드라졌다.

KIA는 이번 주 SK,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 등 하위권 팀을 상대로 승수를 쌓아 5위 싸움에 불을 지필 예정이었다.

하지만 SK에 2연패 일격을 당해 목표 달성이 쉽지 않게 됐다. 이겨야 본전인 16일 경기를 놓친 대가가 제법 크다.

게다가 고춧가루 삼성과 한화의 기세가 SK만큼이나 무섭다. 브룩스와 드루 가뇽 등 외국인 원 투 펀치가 등판한다고 해도 KIA가 쉽사리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윌리엄스 감독은 상대 타자와의 전적, 타자 유형 등 데이터를 신중하게 참조해 정해영과 박준표의 등판 순서를 정한다.

다만, 중간 계투로 오래 뛰어 다양한 경험을 지닌 박준표를 당분간 붙박이 마무리로 기용해야 하는 게 낫지 않겠느냐는 지적도 나온다.

이제 프로에 입문한 새내기 정해영에게 소방수의 부담을 안기는 것보다 전상현이 돌아올 때까지 노련한 박준표에게 뒷문을 온전히 맡기는 게 불펜 안정화에도 도움이 된다는 견해다.

cany9900@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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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051910)이 전기차 부문 세계 1위인 배터리 사업의 분사를 확정했다.

LG화학은 17일 긴급 이사회를 개최하고 전문사업 분야로의 집중을 통한 기업가치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LG화학의 전지사업부를 분할하는 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이에 따라 10월 30일 개최되는 임시주주총회 승인을 거친 뒤 12월1일부터 배터리 사업을 전담하는 신설법인 ‘LG에너지솔루션(가칭)’을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이번 분할은 LG화학이 분할되는 배터리 신설법인의 발행주식 총수를 소유하는 물적 분할 방식으로 진행하며 LG화학이 비상장 신설법인 지분 100%를 갖게 된다. LG화학 기존 주주는 그대로 LG화학 주주로 남는다. 배터리 부문 신설법인의 주식은 받을 수 없다. LG화학 밑에 배터리 부문 신설법인이 100% 자회사(비상장)로 남는 구조의 분할방식이 물적분할이기 때문이다. 만약 인적분할을 실시했다면 분할 비율에 따라 LG화학과 배터리 부문 신설법인 주식을 나눠 받을 수 있었다.


LG화학 배터리 연구원들의 모습. /LG화학 제공

LG화학 측은 이번 회사분할에 대해 "배터리 산업의 급속한 성장 및 전기차 배터리 분야의 구조적 이익 창출이 본격화되고 있는 현재 시점이 회사분할의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회사 분할에 따라 전문 사업분야에 집중할 수 있고, 경영 효율성도 증대돼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한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물적분할 방식을 택한 데 대해서는 "신설법인의 성장에 따른 기업가치 증대가 모회사의 기업가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연구개발(R&D) 협력을 비롯해 양극재 등의 전지 재료 사업과의 연관성 등 양사간의 시너지 효과에 대한 장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은 신설법인이 2024년에 매출 30조원 이상을 달성하고, 배터리를 중심으로 하는 세계 최고의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신설법인의 올해 예상 매출액은 약 13조원이다.

신설법인의 IPO(기업공개) 시기는 아직 미정이며, 추후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LG화학 측은 "전기차 수요 확대에 따른 시설투자 자금은 사업 활동에서 창출되는 현금을 활용하고, LG화학이 100% 지분을 가지고 있어 필요할 경우 여러 다양한 방법으로 자금 조달이 가능하다"고 했다.

[최지희 기자 h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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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양시 일가족 집단감염과 세브란스병원 연관성 확인"

[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보안요원이 13일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의 재활병원으로 들어서고 있다. 세브란스병원에서는 이날까지 29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2020.09.13.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서울시는 고양시 가족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신촌 세브란스병원 집단감염 간 연관성을 파악했다고 17일 밝혔다.

김정일 서울시 질병관리과장은 17일 오전 11시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역학조사에서 세브란스병원 환자의 간병을 위해 방문한 고양시 거주 보호자의 방문으로 세브란스병원 감염 노출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세브란스병원과 고양시 보호자 간)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고양시 가족 관련 발생 사례를 세브란스 관련 사례로 분류하고 관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브란스병원 집단감염의 경우 병원 종사자 3명이 지난 9일 최초 확진된 이후 15일까지 41명, 16일 4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46명이다. 46명 중 세브란스병원 관련 확진자는 35명, 고양시 가족관련 확진자는 11명이다.

세브란스병원 관련 확진자는 환자 4명, 의료진 1명, 직원 17명, 가족 및 지인 13명 등으로 집계됐다.

김 과장은 "첫 확진자인 영양팀 배식원은 당시 마스크 착용을 잘 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장갑 착용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배식원 관련 접촉자는 총 8명"이라고 말했다.

김 과장은 "현재까지 접촉자를 포함해 병원 종사자 및 환자 2365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은 45명이며, 2320명은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는 세브란스병원 퇴원자 540명을 대상으로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하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자를 받은 분과 이 환자들을 간병한 사람은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반드시 검사를 받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파워볼사이트

☞공감언론 뉴시스 haha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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