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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06 11:03 조회10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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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한국 조선업계가 중국을 누르고 3개월 연속 글로벌 선박 수주 1위를 기록했다.

6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48만CGT(표준화물선 환산톤수)로 한국과 중국이 각각 23만CGT, 24만CGT로 이를 양분했다.파워볼

하지만 이는 9월 말 한국 조선업계 수주물량 상당 부분이 업데이트되지 않아 생긴 착시 현상이다.

9월말 삼성중공업의 수에즈막스급 탱커 2척과 현대미포조선의 MR탱커 1척 등 11만CGT를 포함하면 한국은 한국 34만CGT를 수주했다. 중국의 9월 말 수주물량인 COSCO의 아프라막스급 탱커 2척(5만 CGT)도 업데이트가 안됐는데, 이 수치도 반영할 경우 중국의 9월 수주량은 29만CGT다.

한 업계 관계자는 "결국 9월에도 한국이 글로벌 수주 1위를 기록한 것"이라고 말했다.

3분기 누계 기준으로도 전체 발주량 319만CGT 중 142만CGT(45%)를 수주한 한국이 1위였다. 러시아 86만CGT(27%)와 중국 83만CGT(26%)이 그 뒤를 이었다. 하지만 올해 1~9월 누적 기준은 여전히 483만CGT(50%)를 수주한 중국이 1위다. 262만CGT(27%)를 수주한 한국이 2위다.

한국 업계 수주는 3개월 연속 1위를 이어갔지만 코로나19(COVID19) 확산에 따른 조선 불황은 지속됐다. 1~9월 전 세계 누적 발주량은 975만CGT로 지난해 같은 기간 2003만CGT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 세계 수주잔량도 2003년 12월 이후 최저치다. 9월 말 전 세계 수주잔량은 8월 말 대비 177만CGT 감소한 6806만CGT로 올해 1월 8082만CGT 이후 지속적 감소세다.

안정준 기자 7u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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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과방위 화상 국감 등 대안 마련 '분주'
[아이뉴스24 윤지혜 기자] 구글에 이어 넷플릭스 대표도 국정감사에 불출석한다. 핵심 증인이 모두 빠지면서 '반쪽짜리' 국감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넷플릭스의 한국법인인 넷플릭스서비시스 코리아는 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레지날드 숀 톰슨 대표의 불출석 의사를 전달했다.

톰슨 대표가 미국에 머무르고 있어, 한국에 입국하려면 2주간 자가격리를 해야 하는 등 현실적으로 참석이 어렵다는 이유에서다.

넷플릭스서비시스 코리아 측은 "톰슨 대표는 미국 법무팀에서 해외 오피스를 개설하는 업무를 담당하는 사내 변호사"라며 "서울 오피스 소속 정책 담당 실무자는 언제든지 국감 출석할 의지가 있지만, 한국 사업을 대표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설명했다.


구글과 넷플릭스 대표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국정감사 불출석 의사를 전달했다. [사진=조성우 기자]


앞서 과방위는 오는 8일 방송통신위원회 국감 증인으로 톰슨 대표를 채택했다. 이른바 '넷플릭스법'으로 불렸던 전기통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에 대해 질의하기 위해서다. 현재 정부는 글로벌 콘텐츠사업자(CP) 등 부가통신사업자에게 망 품질 유지 의무를 부과하는 방향으로 시행령 개정을 추진 중이다.

더불어 낸시 메이블 워커 구글코리아 대표도 넷플릭스와 같은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냈다. 과방위는 구글의 새 결제 정책에 대해 집중 추궁할 방침이었다. 앞서 구글은 내년부터 모든 디지털 콘텐츠 앱에 인앱 결제(IAP) 시스템을 적용하고, 30%의 결제 수수료를 받겠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다.

과방위 국감에는 한국 내 마케팅과 광고 영업을 총괄하는 존 리 대표가 대신 출석할 가능성에 제기된다. 존 리 대표는 지난 20대 국회에서도 두 차례 국감 증인으로 출석한 적 있다. 다만, 당시 그가 '본사 방침이라 잘 모른다'는 식으로 일관했던 만큼, 이번 국감에서도 책임 있는 답변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에 국회 과방위는 미국 현지와 한국 의회 간 화상 국감을 진행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올해 재외공관에 대한 현지 국감 대신 화상 국감을 진행하기로 한 바 있다.

과방위 소속 의원실 관계자는 "화상 국감을 하더라도 구글·넷플릭스의 책임자가 국감에 출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증인 불출석과 관련해 조만간 위원장 및 여야 간사 간 추가 논의가 있을 예정"이라며 "다만 이번 국감의 핵심은 해외 플랫폼의 독과점 문제에 대한 해법 마련이므로, 전기통신사업법을 어떻게 개정할 것이냐가 관건이지 누가 출석하는지는 크게 중요치 않다"고 말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사진=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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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이색 카페 4

문경새재가 문경의 전부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문경에는 커피 맛 좋고 전망이 빼어날 뿐더러 독특한 사연을 가진 카페가 많다. 백두대간 백화산이 훤히 보이는 카페 피코.
경북 문경을 가면 할 게 많다. 새재 옛길을 걷고 새로 생긴 단산 모노레일도 타봐야 한다. 그리고 한 가지 할 게 더 있다. 바로 카페 순례다. 백두대간 산골에 들어앉은 문경에는 의외로 개성 넘치는 카페가 많다. 느긋하게 문경의 풍광을 감상하며 특별한 추억까지 남길 수 있는 이색 카페 4곳을 소개한다.

①상큼한 밀크티 - 카페 가은역

열차 운행이 중단되면서 수명을 다한 가은역이 카페로 재탄생했다. 1950년대에 지은 역사는 '레트로 여행' 컨셉트로 제격이다.
가은역은 1995년 운행이 중단된 가은선의 종착역이다. 가은읍 은성탄광에서 캔 석탄을 실어나른 역이었다. 방치된 폐역이 변화를 맞은 건 2018년이다. 주민이 힘을 합쳐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를 결성해 가은역을 카페로 개조하겠다고 나섰다. 한국관광공사와 문경시의 도움을 받아 역사를 단장했고 문경 특산물을 활용해 메뉴를 개발했다. 카페 가은역이 문경의 새 명소로 부상하자 주변 상권도 살아났다.

카페 가은역의 대표 메뉴는 사과 밀크티다. 홍차 특유의 떫은맛이 안 나고 단맛은 과하지 않았다. 상큼한 향이 도드라졌다. 비결은 최상급 문경 사과였다. 김은하 매니저는 “사과 시럽과 밝힐 수 없는 비밀 재료를 넣었다”고 말했다. 사과 모히토, 사과 라테도 인기 메뉴다. 디저트 중에는 쌀과 아몬드 가루, 문경 꿀을 넣어 만든 마들렌 맛이 준수했다.

카페 가은역 내부는 아늑한 옛 역사 분위기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밀크티와 마들렌이 대표 메뉴다.

②도자기 빚고 드립커피 한 잔 - 카페 장춘도예

카페 장춘도예에서 마신 핸드드립 커피. 이웃 주민이 말렸다는 곶감과 궁합이 좋았다.
문경 남쪽 산양면은 평야 지대다. 넉넉한 들판 한편에 ‘카페 장춘도예’가 있다. 도예가 장동수씨가 아내와 함께 3년에 걸쳐 지은 작업실 겸 카페다. 염소가 풀 뜯고 열대식물이 자라는 마당 풍경은 평화롭고, 도자기와 고가구로 내부를 꾸민 카페는 예술가 아지트 같다.

장춘도예는 ‘도자기 클래스’를 진행한다. 두 명 이상이면 청화백자, 물레 체험 등을 신청할 수 있다. 작품을 만들면 가마에서 구워 집으로 보내준다. 체험객에게는 보이차나 커피를 준다. 장춘도예는 커피에도 많은 공을 들인다. 원두를 직접 볶고 핸드 드립 커피만 고집한다. 뚜껑 있는 찻잔 ‘개완’에 담겨 나온 커피를 마셔봤다. 차처럼 천천히 마시니 커피 향이 더 깊고 진하게 느껴졌다. 장씨는 “여기까지 오신 손님에게 바쁘게 기계로 뽑은 커피를 내줄 순 없지 않냐?”고 말했다.엔트리파워볼

카페 장춘도예에서는 도자기 클래스도 진행한다. 체험객이 만든 도자기는 구워서 보내준다.

③막걸리 양조장의 변신 - 산양정행소

양조장 건물을 개조한 카페 산양정행소. 이곳이 양조장이었다는 걸 알리자는 취지에서 막걸리 빵을 만들었다.
산양면에는 최근 SNS를 뜨겁게 달군 카페가 있다. 200년 묵은 한옥을 개조한 카페 ‘화수헌'이다. 경상북도 도시청년시골파견제에 응모한 청년 기업 ‘리플레이스’의 사업인데, 말 그대로 대박이 났다. 리플레이스는 올 4월 산양면의 막걸리 양조장을 개조해 카페 ‘산양정행소'도 오픈했다. 화수헌이 카페와 숙소를 겸한 공간이라면, 산양정행소는 여행안내소 기능을 더한 카페다. ‘정행(征行)’이 여행을 뜻한다.

산양정행소는 건물부터 눈길을 끈다. 1944년에 지은 양조장 골격을 고스란히 살렸다. 지역 먹거리를 활용한 메뉴가 다채롭다. 막걸리 식빵과 타르트, 쌀 라테 같은 메뉴가 대표적이다. 카페에서는 지역 예술가가 만든 기념품을 팔고 자전거와 개량한복도 빌려준다. 배다희 팀장은 “주변 식당 제휴, 스탬프 투어 등 콘텐트를 점차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산양정행소는 마을 여행안내소 역할까지 맡고 있다. 지역 예술가가 만든 기념품도 판다.

④백두대간 전망 맛집 - 피코

카페 피코에서는 얇은 창으로 주흘산 관봉도 보인다.
문경새재 도립 공원 어귀, 낮은 언덕에 이국적인 건물 한 채가 들어서 있다. 피코(Pico). 스페인어로 봉우리란 뜻의 카페다. 카페 2층에서 해발 1000m가 넘는 백화산과 주흘산 관봉(꼬깔봉)이 보인다.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한 주재훈 대표가 꼬깔봉을 본떠 카페 로고를 만들었다.

피코도 지역과 상생에 힘쓴다. 문경읍에 사는 바리스타가 볶은 커피를 가져다 쓰고, 지역 예술가 작품을 전시한다. 주재훈 대표는 ‘달빛탐사대’를 기획하기도 했다. 주 대표는 “문경 정착을 원하는 청년을 돕는 프로젝트”라며 “카페 2층을 강연, 전시 등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피코 옆에 한옥 레스토랑 ‘파밀리아’가 있다. 주 대표가 피코에 앞서 차린 식당이다. 피자, 파스타 맛으로 문경에서 소문났다. 파밀리아도 문경 사과를 비롯한 지역 식재료를 쓴다.

카페 피코 주재훈 대표는 문경에 정착을 원하는 청년을 돕고 있다. 카페 2층은 강연, 전시 공간으로도 활용한다.
문경=글·사진 최승표 기자 spchoi@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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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2020년 하반기 지원 과제에 선정된 교수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포스텍 서종철 교수, 서강대 유효빈 교수, 강원대 이지민 교수, 연세대 주철민 교수, 서울대 최명환 교수, KAIST 황보제민 교수. [사진 제공 =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6일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을 통해 올해 하반기부터 지원할 연구 과제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총 31개(기초과학 분야 15개, 소재 분야 7개, ICT 분야 9개)로 연구비 396억3000만원이 지원된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발표한 과제를 포함해 지금까지 기초과학 분야 216개, 소재 분야 206개, ICT 분야 212개 총 634개 과제에 8125억원의 연구비를 지원했다.

기초과학 분야에서는 수리과학 5건, 생명과학 4건, 화학 4건, 물리학 2건 총 15개 과제가 선정됐다. 특히 생리·자연현상의 기초 원리를 규명하기 위해 기존 가설에 대한 새로운 해석 또는 방법론을 연구하는 과제가 다수 선정됐다.

소재 분야에서는 세포치료법과 같은 의학 관련 분야 뿐만 아니라 첨단 기술을 이용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전지 등 주력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분야에서 총 7개 과제를 지원한다.

ICT 분야에서는 보행 로봇 제어 등 미래 핵심기술 연구 분야와 차세대 망막 질환 진단 장비 등 헬스케어 분야에서 총 9개 과제가 선정됐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과학기술 연구 분야 육성·지원을 목표로 삼성전자가 2013년부터 1조5000억원을 출연해 시행하고 있는 연구 지원 공익사업이다.

매년 상·하반기에 각각 기초과학, 소재, ICT 분야에서 지원할 과제를 선정하고, 1년에 한 번 실시하는 '지정테마 과제 공모'를 통해 국가적으로 필요한 미래기술 분야를 지정해 해당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또 연구 책임자가 연구 성과와 주요 이슈를 설명하고, 참석 연구자들과의 토론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 '애뉴얼 포럼', 연구 성과의 산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R&D 교류회, 고품질의 IP출원을 지원하는 IP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CSR 비전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아래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스마트공장, C랩 아웃사이드, 협력회사 상생펀드 등 상생 활동과 청소년 교육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2020년 하반기 연구 지원 과제. [사진 제공 = 삼성전자]
[김승한 기자 winon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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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서 검거돼 14일 만에 송환…코로나19 검사 후 경찰 조사


(대구=연합뉴스) 한무선 기자 = 베트남에서 붙잡힌 디지털 교도소 1기 운영자 A씨가 6일 국내로 송환돼 대구로 압송 중이다.


디지털 교도소 1기 운영자 국내송환
(영종도=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베트남에서 붙잡힌 디지털 교도소 1기 운영자 A씨가 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강제 송환되고 있다.
A씨는 올해 3월부터 디지털 교도소 사이트와 인스타그램 계정 등을 개설·운영하며 디지털 성범죄, 살인, 아동학대 등 사건 피의자의 신상정보와 법원 선고 결과 등을 무단 게시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는다. 2020.10.6
hama@yna.co.kr


대구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오전 6시께 A씨가 인천공항으로 입국하자 호송차로 압송하고 있다.

A씨는 대구에 도착해 호송 경찰관들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검사 후에는 격리 공간에 머물며 조사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으면 입원하고 음성으로 나오면 격리 유치장에 입감된다.

30대 남성인 A씨는 지난 3월부터 디지털 교도소 사이트와 인스타그램 계정 등을 개설·운영하며 디지털 성범죄, 살인, 아동학대 등 사건 피의자 신상정보와 법원 선고 결과 등을 무단 게시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를 받는다.

디지털 교도소는 엄격한 법적 판단을 거쳐 신중히 결정해야 하는 신상 공개가 개인에 의해 이뤄진다는 점에서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파워볼사이트

성 착취물 제작 혐의로 신상이 무단 공개된 한 남자 대학생은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한 대학교수는 사실무근인 데도 '성착취범'이라는 누명을 뒤집어썼다.

A씨는 지난해 2월 캄보디아로 출국한 뒤 인접 국가인 베트남에 은신해있다가 인터폴 적색 수배로 지난달 22일 베트남 공안부에 검거돼 국내로 송환됐다.


디지털교도소 수사(CG)
[연합뉴스TV 제공]


경찰 관계자는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조력자 여부 등을 수사해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ms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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