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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09 10:44 조회3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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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통위 대상 국감서 증인 출석 공감대
이원욱 "책임 있는 임원 누구인지 파악 중"
윤영찬 "구글 인앱결제 강제, 시스템 종속"
변재일 "넷플릭스 장애, 통보조차 안 했다"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방통위에 대한 국정감사에 출석해 선서를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유태환 기자] 여야가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 구글과 넷플릭스 측의 증인을 어떻게든 출석시켜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기존에 증인으로 채택한 구글과 넷플릭스 측 인사들이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한 데 따른 후속조치다.파워볼게임

과방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조승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어제 논의를 해서 12일까지 증인 관련 결론을 내자고 합의했다”며 “구글과 넷플릭스 등 해외사업자에 대해서 출석요구를 한 건에 대해 불출석 사유서를 보내 실효적으로 출석시킬 방안을 연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마찬가지로 과방위 국민의힘 간사인 박성중 의원은 “언론에서 대부분 제목을 단 게 국내 포털만 괴롭히고 외국 포털엔 제대로 못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며 “그래서 오늘 중 구글과 넷플릭스 대행자를 지정해서 다음번에 반드시 나올 수 있게 구체적 이름까지 지정하고 조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민주당 소속인 이원욱 과방위원장은 이에 대해 “어제 양당 간사와 협의를 통해 출석 가능한 책임 있는 임원을 요청하자고 얘기를 했다”며 “출석 가능한 책임 있는 임원이 누구인지 양당 간사 방과 행정실에서 파악 중”이라고 했다. 그는 “협의가 완료되면 오늘 국감 중이라도 의결을 하겠다”고 말했다.

방송통신위원회를 대상으로 이어진 국정감사에서도 구글의 인(in)앱결제 강제와 수수료 30% 부과 방침에 대한 비판이 나왔다.

“해외사업자에 대한 실행력 자체 문제 지속”

네이버 부사장 출신인 윤영찬 민주당 의원은 구글 인앱결제 강제에 대해 “이용자 편의 문제도 있지만 글로벌 사업자에 우리 시스템이 종속되는 것”이라며 “빌링시스템은 각자 맞춤형으로 만들 수 있는데 구글 빌링시스템에 통합시킴으로써 그럴 여지조차 없어진다”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인앱결제문제는 방통위, 망 문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세금 문제는 국세청 아니면 공정거래위원회 등에서 파편적으로 대응하다 보니 이 현상 자체를 종합적으로 못 본다는 느낌이 많이 든다”며 “해외사업자에 대한 실행력 자체 근본 문제가 있는 사안이 지속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실행력을 못 갖춘 건 글로벌 연대를 통해서 해야 한다”며 “국내적으로는 다양한 불공정 요소에 대처하게 TF(테스크포스)를 구성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구글의 인앱결제 방지를 골자로 하는 ‘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안’을 대표발의한 홍정민 민주당 의원도 “구글이 인앱결제를 강제를 게임분야뿐 아니라 다른 콘텐츠 분야에 적용한다고 발표한 날 방통위가 실태점검에 착수한다고 신속대응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면서도 “지금 당장 피해사례 소집은 어려울 것이라고 본다”고 우려했다.

홍 의원은 “방통위가 구글의 인앱결제 확대가 위법소지가 있다고 하면 기존에 적용하던 게임분야도 시정조치가 취해질 수 있을지 전향적인 방향으로 검토해달라”며 “구글와 (인앱결제 강제와 수수료 30%를 이미시행 중인) 애플이 동일하게 적용받을지도 궁금하다”고 전했다.

“해외 대응 추이 살피고 정부 부처 간 협의”

한상혁 방통위원장은 이런 질의에 대해 “예전처럼 오프라인상에서 사업장을 설치하고 사업하면 집행력이 바로 실효성을 갖출 수 잇는데 지금은 망을 통해 해외에서 사업체계를 갖추고 있다”며 “해외 대응 추이를 살펴야 하고 국내에서도 일관된 대응을 위해 정부 담당 부처 간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변재일 민주당 의원은 넷플릭스가 지난 5~6월 보름 사이에 두 차례 장애를 일으켰지만 전기통신사업법이 규정한 장애시간 고지 기준(4시간)보다 짧은 1시간 14분과 3시간 13분 발생으로 이용자에게 관련 사항을 통보조차 하지 않은 점을 문제 삼았다. 변 의원은 “인터넷서비스제공업체(ISP)라면 두 시간이면 사고신고를 방송해야한다”며 “부가통신사업자도 두 시간 정도 사고가 나면 이용자에게 고지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다만 한상혁 위원장은 이에 대해 “콘텐츠사업자(CP)들 반발이 큰 부분이라 협의하겠다”고 했다.

한편 앞서 여야 합의로 증인 채택 의결까지 마무리됐던 낸시 메이블 워커 구글코리아 대표이사와 레지날드 숀 톰슨 넷플릭스서비스 코리아 대표는 해외 체류와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방역 상황 등을 고려했을 때 출석이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하고 국정감사에 나오지 않았다.

유태환 (pok203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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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IT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프랑스 '스톱코비드' 애플리케이션…"인구 3%만 이용"
넉달 동안 알림 횟수 472건뿐…디지털 장관 "실패 인정"
실내 모든 사람이 앱 설치하고 블루투스 켜놔야 제 기능



프랑스 정부가 운영하는 코로나19 추적앱 '스톱코비드'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파리=연합뉴스) 현혜란 특파원 = '저는 쓰지 않지만, 여러분은 사용하세요!'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는 정부가 배포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적 애플리케이션(앱) '스톱코비드'를 설치하지 않았다고 고백했다.

카스텍스 총리는 9월 24일 공영 프랑스2 방송에 출연해 앱을 내려받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하면서도 다른 사람들에게는 사용을 권하는 모순을 보였다.

직업 특성상 지하철을 타지 않기 때문에 자신은 코로나19에 노출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게 그 이유였다.

카스텍스 총리는 방송 출연 2주 전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은 크리스티앙 프뤼돔 투르드프랑스 감독과 같은 차를 탔다가 7일 동안 자가격리를 했었다.

비단 총리만이 아니라 에리크 뒤퐁모레티 법무부 장관, 장이브 르드리앙 외교부 장관, 마를렌 시아파 내무부 시민권 담당장관도 앱을 사용하지 않고 있다고 털어놨다.


프랑스 하원에서 발언하는 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스톱코비드는 카스텍스 총리 취임 전 프랑스 정부가 봉쇄령 해제에 맞춰 지난 6월 2일 출시한 앱이다.

가입 절차는 없고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앱을 내려받아 개인정보 이용에만 동의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앱 설치 후 블루투스를 켜놓으면 반경 1m 안에서 15분 이상 접촉한 사람들이 익명으로 저장되고, 접촉자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 검사를 받으라는 안내가 온다.

즉, 실내공간에 함께 있는 모두가 이 앱을 설치하고 블루투스를 켜놓는다는 전제가 깔려야지만 이 앱이 '추적'이라는 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이다.

출시 4개월이 지나서 스톱코비드가 받아든 성적표는 초라하기 그지없다. 내려받은 횟수만 봐도 220만건으로 프랑스 인구의 3% 수준이다. 이들 중 절반은 앱을 삭제했다.


프랑스 디지털 담당장관 세드릭 오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스톱코비드 주무부처의 세드리크 오 디지털 담당장관은 8일(현지시간) 상원이 개최한 청문회에 출석해 정부가 출시한 추적앱의 실패를 인정했다.

앱에 코로나19 양성판정 사실을 알린 사람은 7천969명이고, 이들과 접촉했다는 안내 메시지 발송 건수는 472건이라고 오 장관은 설명했다.

프랑스에서는 10월 들어 매일같이 하루에 1만명이 넘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쏟아지는 점을 감안하면 터무니없이 적은 수치다.

이웃 나라와 비교하면 더욱 민망하다. 영국에서 스톱코비드와 유사한 추적앱을 내려받은 횟수는 1천600만건, 독일에서는 1천800만건이다.동행복권파워볼


프랑스 파리 외곽에 설치된 코로나19 검사소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앱 출시를 앞두고 오 장관은 프랑스 지역 인구의 56%가 이 앱을 설치한다면 코로나19 종식이 가능하다는 장밋빛 전망을 했었다.

오 장관은 청문회에서 이 앱을 개발할 때만 해도 코로나19가 머지않아 종식될 수 있다는 잘못된 믿음이 있었다며 "나를 포함한 정부가 충분히 교육받지 못했다"고 자인했다.

스톱코비드가 성공하지 못한 또 다른 이유로는 사생활을 중시하는 프랑스인들이 개인정보 노출을 우려하며 앱을 내려받지 않았을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의회에서도 스톱코비드 도입 여부를 놓고 찬반이 팽팽하게 갈렸었고, 결국 개인정보 보호기구인 국가정보자유위원회(CNIL)가 몇 가지 조건을 달아 앱 사용을 승인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문닫은 프랑스 파리의 한 술집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프랑스 정부는 지난달부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하루에 1만명씩 쏟아지는 원인을 바이러스 확산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 실시하는 광범위한 검사에서 찾고 있다.

실제 프랑스는 일주일에 100만건이 넘는 코로나19 검사를 하고 있다. 한 주에 3천건의 검사만 가능했던 지난 3월과 비교하면 비약적인 발전이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순환고리를 끊어내려면 덮어놓고 검사량만 늘릴 게 아니라 추적과 같은 검사 후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하는 것이 아닐까.

프랑스 정부는 추적앱을 새로 내놓을 계획은 없다고 했다. 의료진이 이 앱이 유용하다고 믿는다면 적극적으로 말해주고, 식당·카페·호텔 등에서 앱 사용을 독려하는 수밖에 없다고 오 장관은 말했다.

runr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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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사회, IT, 세계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강원 화천군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인근 농장 사육돼지를 모두 살처분했다.


강원 화천군의 한 양돈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확인된 9일 오전 해당 농가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살처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전날 강원 철원군 소재 도축장을 예찰하던 중 화천군 양돈농장에서 출하된 어미돼지(모돈) 8두 중 3두가 폐사한 것을 확인했다.

이에 해당 어미돼지 시료를 수거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분석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됐다. 해당 화천군 양돈농장은 돼지 94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중수본은 이날 오전 5시부터 11일 오전 5시까지 48시간 동안 경기·강원의 돼지농장과 도축장·사료공장·출입차량 등 축산시설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다.

또 해당 농장의 돼지 전부와 인근 10㎞ 내 양돈농장 2곳의 사육돼지 1525마리에 대해 살처분을 시행했다.

사육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 발생한 것은 지난해 9월 16일이며 23일만인 같은 해 10월 9일이 마지막이었다.

기존 발생지역은 파주, 연천, 김포, 강화이고 화천에서는 멧돼지 발병 사례는 있었지만 사육돼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경탁 기자 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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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을 삐끗하는 상황이 반복된다면 발목 인대 손상을 의심해야 한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발목을 '삐끗'하는 상황은 흔하게 발생한다. 이런 상황에서는 대개 파스를 붙이거나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치료를 대신한다. 하지만 발목을 삐끗하는 상황이 반복된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 제대로 치료되지 않으면 발목 인대가 손상되고 만성 발목 불안정증으로 발전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흔히 '발목을 삐끗했다', '발목을 접질렸다'라고 표현하는 발목 염좌는 발목이 비틀리거나 접질렸을 때 발목 관절을 지탱하는 발목 인대가 늘어나거나 찢어지는 손상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스포츠 활동 중에 흔하게 발생하며, 일상생활 중에도 발을 헛디디면서 쉽게 겪는다.

발목염좌 환자 꾸준히 증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발목 염좌 및 긴장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는 2015년 129만 3379명, 2017년 131만 1296명, 2019년 142만 4361명으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2019년 기준 환자는 10~20대가 가장 많았다. 전체 환자 142만 4361명 중 64만 8310명으로 약 45%가 10~20대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발목 염좌의 대표적인 증상은 통증, 압통, 부종 등이다. 급성기에는 체중을 싣고 서 있는 것조차 힘들 수 있으며, 심한 손상의 경우 다치는 순간 인대가 끊어지는 파열음을 들리기도 한다.

발목 염좌는 3단계로 구분한다. 1도 염좌는 인대 파열이 없이 주변 조직의 손상만 있는 경우이고, 2도 염좌는 인대의 부분 파열이 일어난 상태, 3도 염좌는 인대 완전 파열이 발생한 것을 말한다. 증상의 정도나 손상 정도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다. 1, 2도 염좌는 보존적 치료를 3도 염좌의 경우 수술을 진행한다.

휴식, 냉찜질 등 보존적 치료 우선
발목 염좌 치료는 휴식, 냉찜질, 압박, 보조기 착용, 테이핑, 재활 치료 등의 보존적 치료를 우선 시행한다. 발목에 충분한 휴식을 주고 얼음을 이용한 냉찜질을 하루 3~4회, 20~30분 동안 시행한다. 붕대 등으로 압박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재활 치료는 발목 관절의 운동 범위, 근력 및 유연성을 회복하는 데 중점을 둔다. 보존적 치료에도 지속해서 통증이 있고 만성 불안정증이 동반되면 수술을 시행한다. 관절내시경 시술 및 파열된 인대를 재건하는 수술로 진행된다.

발목 염좌는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발목 불안정증을 불러올 수 있어 위험하다. 발목 불안정증은 염좌로 손상된 발목 인대가 완전하게 회복되지 않아 정상보다 커진 유격이 발생하여 발목이 불안정하게 되는 질환이다. 발목 관절 통증이 지속되고, 아주 작은 충격에도 발을 접질리는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발목 불안정증이 만성으로 진행되면 손상이 가속화되어 발목 주변 관절에 염증이 나타날 수 있으며, 발목 연골 손상까지 동반돼 발목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발목 불안정증 증상이 있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치료해야 한다.

발목 스트레칭으로 예방을
발목 염좌와 발목 불안정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활동 전에는 적절한 발목 스트레칭으로 관절과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빠른 속도로 걷거나 뛰는 것은 발목 접질릴 가능성이 높아지므로 천천히 걷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으며, 자신의 사이즈에 맞는 신발을 신는 것이 도움이 된다.

세란병원 정형외과 배승호 과장은 "일상생활 속에서 발목을 접질리는 일은 흔하게 나타나다 보니 치료의 중요성을 모르는 사람이 많다"라며 "휴식하면 나아지는 경우도 있지만, 휴식 후에도 발목에 통증이 있다면 병원을 찾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배승호 과장은 "가벼운 발목 염좌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했다가 반복적인 염좌로 발목이 불안정해지면 치료가 더욱 어려워지므로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검사 후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발목 염좌를 방치하지 않고 초기에 치료하는 것이 발목 퇴행성관절염을 예방하는 것임을 기억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lk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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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 된 최원영, 살아있었다
김상호, 의미심장 눈빛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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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스틸컷./사진제공=SBS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에서 주원, 김상호, 최원영이 삼자대면한다.

9일 방송되는 ‘앨리스’ 11회가 역대급 충격 전개를 예고한다. 특히 박진겸(주원 분)과 고형석(김상호 분), 석오원(최원영 분)을 둘러싼 얽히고설킨 반전들이 안방극장을 충격으로 몰아넣을 전망이다.

2010년 박진겸의 엄마 박선영(김희선 분)의 사망 당시, 그녀가 사망한 옛집 앞에서 고형석과 석오원이 포착됐다. 박진겸은 몽타주 속 얼굴과 똑같은 석오원을 박선영의 살해범이라 의심했다. 그러나 석오원은 자신은 박선영의 살해범이 아니며 2010년 박선영과 만나 시간여행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예언서도 자신이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석오원이 누군가에게 납치돼 감쪽같이 사라졌다. 여기서 큰 반전이 공개됐다. 석오원을 납치한 것이 고형석이었던 것. 고형석은 2010년 엄마 박선영 사망 직후부터 아버지처럼 믿고 따르던 인물이다. 고형석은 석오원에게 예언서를 빼앗았고, 석오원 머리에 총까지 겨눴다.

이런 가운데 ‘앨리스’ 제작진이 석오원이 납치된 후 갇혀 있었던 것으로 의심되는 곳에서 마주한 박진겸, 고형석, 석오원의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지난 10회 엔딩에서 박진겸이 이곳에서 충격적인 것을 목격한 듯한 모습이 공개된 만큼 석오원이 살아있었던 것인지, 왜 이 세 사람이 이곳에서 마주한 것인지, 세 사람이 각자 어떤 마음으로 마주한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무엇보다 사진 속 세 사람의 의미심장한 눈빛이 호기심을 유발한다. 박진겸은 살아 돌아온 석오원을, 석오원은 그런 박진겸을 응시하고 있다. 마치 상대의 마음을 꿰뚫어 보려는 듯 날카로운 두 사람의 눈빛이 강렬한 가운데 고형석은 이런 두 사람을 더욱 미묘한 눈빛으로 관망하고 있다. 각자 다른 마음을 품고 있는 세 남자가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동시에 석오원이 살아 있었던 것인지, 그가 어떻게 돌아온 것인지도 의문이 남는다.FX시티

‘앨리스’ 제작진은 “오늘(9일) 방송되는 11회에서는 충격적인 반전과 비밀들이 하나 둘 드러나기 시작한다. 박진겸, 고형석, 석오원의 삼자대면은 각자 다른 생각을 품고 있는 세 사람의 불꽃 튀는 두뇌 싸움과 신경전이 함축된 장면이다. 주원, 김상호, 최원영 세 배우의 강력한 존재감과 열연이 빛날 것이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앨리스’ 11회는 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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