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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7-14 15:51 조회3,0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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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기업 수십곳·17개 주정부·워싱턴DC 도 소송 제기
'온라인 수업만 듣는 유학생 퇴출' 새 비자정책에 반기
美대학들, 잇따라 하버드·MIT 첫 소송 지지 의견서 제출

하버드대학교 캠퍼스 전경. (사진=하버드대학교 홈페이지)
[이데일리 방성훈 기자] 페이스북,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수십개 IT기업들과 17개 주(州)정부가 외국인 유학생 비자 규제 시행을 막기 위한 소송전에 가세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와 뉴욕타임스(NYT) 등은 13일(현지시간) “IT기업 수십곳과 17개 주정부, 워싱턴DC는 이날 외국인 유학생들의 비자 발급을 제한하겠다는 정부 정책을 막기 위해 추가 소송을 보스턴 연방지방법원에 제기했다”며 “대학들과 미 정부 간 싸움이 IT기업과 주정부로 확대됐다”고 보도했다.

올해 가을학기 온라인 수업만 수강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비자를 취소하겠다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새로운 이민 정책이 시행되는 것을 막기 위한 소송으로, 지난주 하버드대학·매사추세츠공대(MIT)가 제기한 것과 궤를 같이 한다.

이날 추가 소송을 제기한 IT기업들 중엔 페이스북, 구글, MS 외에도 아도브, 드롭박스, 페이팔, 세일즈포스, 트위터 등이 포함됐다. 또 소송에 동참한 각주 법무장관들은 모두 민주당 소속이라고 NYT는 설명했다.동행복권파워볼

모라 힐리 매사추세츠주 법무장관은 이날 소를 제기한 뒤 “트럼프 행정부는 이 무분별한 새 규정의 근거가 무엇인지 설명조차 하지 않고 있다”며 “대학은 외국인 유학생 유지와 캠퍼스의 보건·안전 중에서 양자택일해야 하는 상황에 내몰렸다”고 말했다.

앞서 미 국토안보부 산하 이민세관단속국(ICE)은 지난 6일 이번 가을 학기부터는 대면수업을 하지 않는 대학, 즉 모든 강의를 온라인으로만 진행하는 대학에 다니는 외국인 유학생은 미국에 머무를 수 없다는 내용의 ‘학생 및 교환방문자 프로그램’(SEVP) 규정 개정안을 발표했다.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하는 F-1 학생들과 직업 학위를 따려는 M-1 학생들 중 온라인 강의를 결정한 대학에 다닌다면 미국을 떠나 수업을 들으라는 얘기다. 미국에 남고 싶다면 대면수업을 개설한 학교로 옮겨야 하고, 따르지 않을 경우 강제 추방된다. 대면 수업을 재개하더라도 학기중 코로나19 사태가 악화돼 전면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될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F-1 학생들의 경우 한 학기에 온라인 강의를 한 개밖에 듣지 못해 사실상 미국에 남아 수업을 듣기 어려운 실정이다. 워킹홀리데이 또는 어학연수생들이 주로 이용하는 M-1 비자는 온라인 수강 자체가 금지돼 있다.

이후 하버드·MIT는 “미국의 모든 대학 교육을 혼란에 빠뜨렸다”고 비판하며 지난 8일 보스턴 연방지법에 ICE의 새 규정 시행을 중지시켜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냈다. 로렌스 바카우 하버드대 총장은 “ICE 개정안이 나쁜 공공정책이며 또 불법이라고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전날에는 예일대를 비롯한 나머지 7개 아이비리그 대학과 스탠퍼드대, 듀크대 등 59개 대학이 하버드·MIT를 지지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법원에 제출해 힘을 보탰다. ‘대학교육과 이민에 관한 총장연합’이라는 180개 대학 모임과 프린스턴신학대 등도 ICE 개정안에 반대한다는 내용의 법정 의견서를 제출했다.

이외에도 캘리포니아주와 존스홉킨스대는 별도의 소송을 제기했으며, 캘리포니아대(UC) 역시 조만간 따로 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만약 법원이 하버드대와 MIT의 가처분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미국의 모든 대학은 15일까지 이번 가을학기에 완전히 온라인으로만 강의할 것인지 여부를 ICE에 보고해야 한다.파워볼

[사진] 상하이 선화 SNS


[OSEN=이승우 기자] 박지수의 광저우 헝다와 최강희, 김신욱의 상하이 선화가 중국슈퍼리그(CSL) 개막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CSL는 지난 13일 2020시즌 전반기 일정을 발표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개막이 2월에서 5개월이나 늦춰졌다. 그 때문에 CSL는 총 16개 팀이 양대리그로 나뉘어 팀간 2번의 맞대결을 하는 풀리그를 진행한 후 플레이오프에 돌입한다.

2020시즌 CSL 경기는 A조는 다롄과 B조는 쑤저우에서 치러진다. 지난해 리그 우승팀 광저우와 FA컵 우승팀 상하이는 다롄에서 25일 오후 7시 15분 다롄스포츠센터에서 공식 개막전을 치른다.

두 팀에는 한국 출신 선수와 감독이 활약 중이다. 박지수는 지난해 광저우로 이적해 팀을 우승으로 이끄는 등 맹활약을 펼쳤다.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가 선정한 2019시즌 CSL 베스트11 수비수 부문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시즌에도 팀의 주축 수비수로 활약할 전망이다.



상하이에는 김신욱과 최강희 감독이 있다. 지난해 여름부터 상하이를 맡은 최강희 감독은 팀 부임과 함께 김신욱을 전북 현대에서 영입했다. 김신욱은 중국 진출과 함께 골폭풍을 몰아치며 팀의 잔류와 FA컵 우승을 견인했다. 특히 김신욱은 FA컵 결승 2차전 선제골을 터뜨리며 산둥 루넝에 3-0 승리를 거뒀고, 상하이는 1차전 0-1 패배를 딛고 우승을 차지했다.

광저우와 상하이는 이번 시즌 리그 우승을 놓고 치열하게 맞붙을 전망이다. 광저우는 최근 10년 동안 리그 우승을 8회나 차지하는 등 명실상부 CSL 최강의 팀이다. 파울리뉴, 탈리스카, 박지수 등 외국인 선수들과 엘케손, 굴라트, 페르난두, 브라우닝 등 귀화 선수들은 리그에서도 손꼽히는 기량을 갖췄다.

상하이는 광저우에 비해 객관적인 전력에서 다소 떨어지지만 이번 시즌 리그 진행 방식의 변화로 우승을 충분히 노릴 수 있다. 14라운드로 치러지는 조별리그에서 4위 이상을 거두면 플레이오프에 나설 수 있고, 이후 결과는 누구도 예상할 수 없다. 지난 시즌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저력을 발휘하면 우승도 가능하다.

[사진] 우한 줘얼 SNS


쑤저우에서 치러지는 B조 개막전은 상징적인 의미를 갖는다. 우한 줘얼과 칭다오 황하이가 25일 오후 9시 30분 쑤저우 올림픽센터에서 경기를 치른다.

중국 내에서 우한은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한 상징적인 팀이 됐다. 우한 구단은 연고지에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지는 코로나19를 피해 104일 동안 떠돌이 생활을 해야했다.

B조 개막전을 치르는 우한은 지난 시즌 6위, 칭다오는 승격팀으로 두 팀의 맞대결이 눈에 띄는 매치업은 아니다. 하지만 코로나19를 극복하고 리그를 개막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결정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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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지은 기자 = 김재련 법무법인 온·세상 대표 변호사(오른쪽)가 13일 오후 서울 은평구 한국여성의전화에서 열린 서울시장에 의한 위력 성추행 사건 기자회견에서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 2020.7.13 jieunlee@yna.co.kr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성추행 등의 혐의로 고소한 전직 비서 A씨가 14일 자신을 향한 그간의 2차 가해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이날 오전 피해자 A씨를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박 전 시장을 경찰에 고소한 지난 8일 진술 조사에 이어 두 번째 조사다.

A씨를 대리하는 김재련 변호사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인터넷에서 고소장이라고 떠돌아다니는 그 문건 안에는 사실상 피해자를 특정할 수 있는 부분들이 들어있다"며 "해당 문건을 유포한 자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수사해 처벌해달라는 고소장을 냈다"고 말했다.

박 전 시장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난 며칠 사이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여러 확인되지 않은 정보가 급속히 확산했다. 일부 네티즌은 특정 인물을 고소인으로 지목하고 사진 등 신상을 유포하기도 했다.

A씨 측은 "피해자의 신상을 색출하고 '(비서진 목록 등을 토대로 고소인이 누구인지) 좁혀 가겠다', '책임을 묻겠다'고 하는 이들이 많았다"며 "2차 피해로 더한 고통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그동안 수집한 자료 등을 바탕으로 관련 내용을 검토하여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시께 합참으로 불러 재발방지 촉구
일본 정부 입장 묻는 질문에 무응답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국방부가 14일 일본이 매년 발간하는 방위백서를 통해 올해에도 독도 영유권 주장을 반복한 데 대해 일본 국방무관을 초치해 엄중 항의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원익 국방부 국제정책관은 이날 오후 2시쯤 주한 일본 국방무관인 항공자위대 마츠모토 타카시 대령을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 청사로 불러 ‘2020년 일본 방위백서’에 기술된 독도 관련 내용, 레이더 조사(일본 초계기 조사),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등과 관련한 일본 측의 일방적 주장에 대해 강력히 항의했다.

또한 이 국제정책관은 즉각적으로 시정할 것을 요구하고, 앞으로 이러한 행위를 중단할 것을 엄중히 촉구했다고 국방부는 전했다. 이어 “우리 함정이 일본 초계기에 대해 레이더를 조사했다는 근거없는 일방적 주장을 반복하고, 2018년 국제관함식의 해상자위대 함정 불참의 책임을 우리측에 전가하는 부정적 기술을 지속하고 있는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하고 시정을 강하게 요구했다”고 밝혔다.

마츠모토 무관은 이날 합참 건물에 내려 일본 정부의 입장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무관접견실로 향했다.


국방부가 14일 오후 일본이 국방백서의 청사진인 방위백서에서 독도 영유권을 거듭 주장한 데 대해 주한 일본대사관 국방무관을 불러 항의했다. 사진은 이날 오후 초치된 마츠모토 다카시 대좌(대령)이 서울 용산구 합동참모본부 청사 내 무관접견실에 들어가는 모습(사진=연합뉴스).
일본 방위성은 이날 아베 신조 총리 주재로 열린 각의(국무회의)에 보고한 ‘2020년판 일본의 방위’(방위백서)에서 “우리나라(일본) 고유의 영토인 북방영토(쿠릴 4개 섬)와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의 영토문제가 여전히 미해결인 채로 존재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일본이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 영유권 도발에 나선 것은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내각 시절인 2005년 이후 16년째다.


2020년판 일본 방위백서에서 실린 ‘우리나라(일본) 주변 해·공역에서의 경계감시’ 이미지. 독도가 ‘다케시마’(竹島)란 이름의 일본 영토로 표기돼 있다(사진=일본 방위백서 캡처/뉴스1).

그래픽=연합뉴스

7번째 지정…사망자 절대다수는 하천 범람으로 인한 익사



일본 구마모토현 폭우 희생자 시신 수습하는 구조대(후쿠하마 AFP=연합뉴스) 일본 구마모토현 후쿠하마의 폭우 피해 현장에서 지난 11일 구조대원들이 파란 천을 이용해 가림막을 만들어 희생자 시신을 수습하고 있다. leekm@yna.co.kr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일본 정부가 14일 열린 각의(閣議·우리의 국무회의 격)에서 이달 들어 발생한 규슈(九州)를 중심으로 한 폭우 피해를 '특정비상재해'로 지정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특정비상재해 지정은 1995년 한신(阪神) 대지진, 2011년 동일본대지진, 지난해 태풍 19호 피해 등에 이어 7번째다.

특정비상재해로 지정되면 파산 개시 결정이 일시 정지되고 서류 제출 등의 법령상 의무를 기한 내 하지 않아도 책임 추궁을 당하지 않는다. 특례 조치를 통해 재해 복구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재해구조법에 근거한 특정비상재해 지정 대상 지역은 구마모토(熊本)현과 나가노(長野)현, 기후(岐阜)현, 후쿠오카(福岡)현, 오이타(大分)현, 가고시마(鹿兒島)현 등 6개 현(縣·광역자치단체)의 61개 기초자치단체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는 전날 열린 호우비상재해대책본부 회의에서 이달 초 시작된 장마철 폭우로 피해를 본 지역을 지원하기 위해 4천억엔(약 4조4천860억원) 이상을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폭우로 인한 사망자는 구마모토현 64명, 후쿠오카현과 에히메(愛媛)현 각각 2명, 나가사키(長崎)현·오이타현·나가노)현·시즈오카현 각각 1명 등 총 72명이다. 전날 구마모토현에서 2명의 사망자가 추가로 확인된 것을 포함시켰다.

피해가 집중된 구마모토현 사망자의 80%는 하천범람 등에 따른 익사자라고 마이니치신문은 전했다.파워볼

이번 폭우로 14개 현(縣·광역자치단체)에서 하천 105개가 범람했고, 토지 1천551㏊(1천551만㎡)가 침수됐다고 국토교통성은 전날 발표했다.

일본 기상청은 이날도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서일본과 동일본에 걸쳐 1시간당 50~80㎜에 달하는 폭우가 내리는 지역이 있다면서 엄중한 경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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