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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7-22 09:57 조회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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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이전 드라이브… 실현가능성은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지난 20일 행정수도 이전을 제안한 가운데 이날 세종시 어진동 인근에 공사 현장임을 알리는 팻말이 놓여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2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청와대와 국회의 세종시 이전을 촉구한 것을 신호탄으로 여권이 ‘행정수도 이전’ 드라이브를 강하게 걸고 있다. 21일에는 민주당 당권·대권 주자들과 여당 출신 국회의장까지 나서 행정수도 이전론에 가세했다. 2004년 헌법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일단락됐던 수도 이전 논란이 재점화하는 흐름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원내대책회의에서 “수도권 집중해소와 국가균형 발전을 위해 행정수도 이전을 공론화해야 할 분명한 이유가 생겼다”며 “사회적 논의를 추진하기 위해 국회에 행정수도 완성 특별위원회를 구성할 것을 제안한다”고 밝혔다. 그는 “(위헌 판단이 내려졌던) 2004년과 2020년 대한민국은 다르고 국민 생각도 바뀌었다”고 주장했다.

여권이 행정수도 이전 카드를 재추진하면서 내세운 명분은 국가균형발전이다. 이를 위해선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완성해야 한다는 게 여권의 논리다. 동시에 갈수록 부정적 여론이 번지는 부동산 대책에 대한 고민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인구 절반이 수도권에 몰린 현 상황을 확 바꾸지 않으면 어떤 처방도 한계를 띨 수밖에 없다는 게 중론이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언론과의 통화에서 “행정수도 이전은 바람직하다”며 “수도권 집중은 우리나라 모든 문제의 근원으로, 국토 균형 발전과 자치분권 면에서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기회에 깊이 한번 생각해볼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나라는 수도권 일극화 문제 때문에 심각한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부동산 가격의 폭등”이라고 지적했다. 김부겸 전 의원도 이날 YTN 라디오에서 “자꾸 수도권으로 몰릴 수밖에 없는 현실을 두고 대책을 세워봐야 한계가 있으니, 노무현 전 대통령이 시도했던 국토균형발전 철학을 되살려 보자고 하는 뜻인 것 같다”며 찬성론을 폈다.

김경수 경남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박병석 국회의장 예방을 마치고 기자들에게 “행정수도 이전은 예정대로 추진하는 게 필요하다”며 “실제로 청와대가 이전할 예정 부지까지 행정복합도시 계획에 들어가 있다”고 설명했다. 박 의장도 김 지사를 만난 자리에서 “세종국회가 성사되면 균형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찬성 의사를 표했다.

일각에선 여권의 드라이브가 부동산을 매개로 개헌론을 불지피기 위한 시도라는 관측도 나온다. 야당은 부동산 문제 등 정책 실패를 덮기 위한 ‘국면전환용 카드’라고 비판한다.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는 “수도권 집값이 상승하니 행정수도 문제로 관심 돌리려고 꺼낸 주제라고 판단한다”며 “다만 세종시 자체를 좀 더 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이라면,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저희는 용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국회와 청와대까지 이전하는 행정수도 이전에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한 셈이다.


여권 인사들의 발언에선 실제 실행에 옮기겠다는 의지가 읽힌다. 여당 내에선 개헌 대신 헌재의 결정을 다시 받아보자는 방안도 나온다.

이낙연 의원은 MBC 라디오에 출연해 “여야가 (행정수도 이전에) 합의하거나, 헌재에 다시 의견을 묻는 방법이 있을 수 있다”며 “헌재가 행정수도 이전은 관습헌법에 위배된다는 초유의 논리로 막았던 게 2004년, 16년 전이다. 세월도 많이 흘렀다”고 강조했다.

◆與 “시대 변했다” 외치지만… 개헌·野반대 등 난제 산적

“180석 여당이 됐는데 이제는 행정수도를 완성할 때가 됐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김태년 원내대표가 지난 2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언급한 행정수도 이전안에 대해 부동산 문제를 풀기 위한 차원을 넘어선다는 입장이다.


원내지도부 관계자는 21일 통화에서 “행정수도 이전은 김 원내대표의 지론이었다. 21대 국회의 논의 안건으로 해야겠다는 생각을 원래부터 갖고 있었다”면서 “거기에 마침 수도권 과밀문제와 균형발전 문제가 결과적으로 부동산 문제의 원인 중 하나인 만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이라고 전했다.

민주당 원내대표단은 지난 19일 행정수도 이전을 재추진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 참석했던 한 의원은 통화에서 “(2004년 헌법재판소가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린 만큼) 헌재 판단을 다시 받을지, 헌법을 고칠지, 여야가 합의를 볼지, (개헌) 국민투표를 할지에 대해 이야기했다”며 “여야가 정치적 합의를 하면 굳이 개헌을 안 해도 돼 오늘 김 원내대표가 국회 특위를 구성하자고 제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파워볼엔트리

민주당은 여야 합의로 행정수도를 이전하는 방안을 1순위로 꼽고 있다. 하지만 제1야당인 미래통합당은 행정수도 이전에 부정적 반응을 보여 합의를 통한 실현 가능성은 희박하다.


2004년 헌법재판소는 행정수도를 충청권으로 이전하기 위한 근거법인 신행정수도건설특별법에 대한 헌법소원심판 사건에서 “서울이 수도라는 점은 관습상 불문헌법에 해당한다”며 위헌 결정을 내렸다. 그러면서 “우리나라의 수도가 서울인 것은 우리 헌법상 관습헌법으로 정립된 사항이며, 여기에는 아무런 사정의 변화도 없다고 할 것이므로 이를 폐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헌법 개정의 절차에 의하여야 한다”고 밝혔다. 행정수도 이전을 위해서는 개헌이 필요하다는 얘기다. 범여권(민주당, 정의당, 열린우리당, 기본소득당, 시대전환)의 의석수는 187석으로 개헌안 가결정족수(200석)에 못 미친다.

하지만 섣부르게 개헌 논의가 시작되면 정국의 블랙홀이 돼 갈등이 극대화할 수 있다. 민주당 박성준 원내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해 개헌까지는 논의가 안 됐다”며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고 그렇게 할 것”이라며 개헌 추진에는 선을 그었다.

그래서 대안으로 모색되는 것이 헌재의 결정을 다시 받아보는 방안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그간 시대가 변해 합헌이 나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노무현정부에서 행정자치부 장관을 지냈던 김두관 의원은 라디오방송에서 “신행정수도이전특별법을 마련하겠다”며 “새 법률로도 행정수도 이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과거 동성동본 금혼과 호주제, 간통죄도 수십년간 헌재에서 합헌 결정을 내리다가 시대상황이 변하면서 헌법불합치 또는 위헌 결정으로 바뀌었다. 문재인정부 출범 이후 헌법재판관 8명 가운데 6명이 진보 성향 재판관으로 교체됐다는 점도 여권의 행정수도 이전 과정에서 변수가 될 전망이다.


20일 오후 세종시 어진동 세종국회의사당 이전 예정 부지로 알려진 인근에 중장비들이 주차되어 있다. 연합뉴스
하지만 실제 실행까지는 난관이 적지 않다. 야당의 반발 외에도 수도권 여론의 추이 등이 발목을 잡을 수 있다.

최창렬 용인대 교수는 “행정수도 이전은 엄청난 대한민국 프로젝트인데 여야 협의과정이나 외부 의견을 들어보는 절차도 없이 여당 원내대표가 연설 형식으로 제안한 것에 대해 국면전환용이라는 오해를 받을 수 있다”며 “국토 균형발전과 권력분산 측면에서 검토할 필요성이 있지만 실현 가능성은 떨어진다”고 말했다.
배달앱 수수료 보다 크게 저렴
패밀리는 이익, 구매자는‘딹 멤버십’적립금 혜택

◆…사용자 주문 편의성 대폭 높여 리뉴얼 한 BBQ 자체앱 화면 사진=BBQ제공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 비비큐(회장 윤홍근)가 자체주문 어플을 리뉴얼하고 위치기반 주소 자동입력 기능과 선물하기, 배달 진행상태 표기 등 사용자 주문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BBQ는 자체 시스템 진단과 자사 청춘 마케터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등을 통해 BBQ 앱을 직관적이고 사용자 친화적인 앱으로 리뉴얼 방향을 잡고 개발을 진행해 왔다.

BBQ의 리뉴얼된 앱은 메인 화면에서 실시간 인기 메뉴를 노출하고 메뉴와 매장, 이벤트 등의 버튼을 배치해 사용자가 필요한 정보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화면을 구성했다. 자동로그인 기능을 비롯해 메뉴화면에서 바로 장바구니 담기가 가능해졌고 화면에 보다 많은 메뉴를 노출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특히 위치기반으로 주변 BBQ 매장을 찾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배달 시에도 일일이 주소를 입력해 넣어야 했던 기존과 달리 위치기반으로 현 위치를 찾아 주소가 자동 입력되는 배달주소 자동입력기능을 채택하여 어디에서든 간편하게 BBQ를 주문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주문 후 온라인 취소가 불가했던 기존 앱 주문의 단점도 개선하여 매장 접수 전에는 취소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선물하기 기능을 탑재해 지인들에게 BBQ 제품을 구매해 선물할 수 있게 했다. 단체주문 기능도 추가됐다.

BBQ 관계자는 “자체앱을 통한 주문의 경우 배달앱이나 다른 주문 수단에 비해 월등히 낮은 수수료로 패밀리(가맹점)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된다”며 “소비자 역시 BBQ 자체앱을 통해 주문할 경우 '딹 멤버십'을 통해 치킨 메뉴 주문액의 5%를 적립받을 수 있어 가맹점과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채널”이라고 설명했다.
국립문화재연구소, 황룡사 중문·남회랑 디지털 복원
실제 건축물 크기의 내외부 복원은 최초
[(경주=CBS노컷뉴스 곽인숙 기자)]
800년 전 몽골 칩임으로 소실된 신라 최대의 사찰 황룡사.

지금은 군데군데 옛 흔적만 남은 황룡사가 증강현실(AR) 디지털 기술로 복원됐다.

황룡사 터 현장에서 태블릿PC를 들고 다니면 당시 이 곳의 황룡사가 디지털로 펼쳐진다. 1층 건물 뿐만 아니라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 전경을 볼 수 있고,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의 전경이 펼쳐진다.


기자가 디지털로 복원된 경주 황룡사 중문 앞에서 찍은 사진(사진=곽인숙 기자)
272.5m에 이르는 중문과 남회랑이 그대로 펼쳐져 마치 신라시대에 와있는 듯 하다. 황룡사 터 곳곳에 설치된 8개의 마커를 태블릿PC로 인식시키면 건물 복원 영상과 설명이 나오고 복원된 화면 안에 들어가 있는 모습을 사진으로도 찍어 곧바로 이메일로 전송해 받아볼 수 있다. 곳곳에 보물찾기도 있어 클릭하면 황룡사지에서 출토된 신라 유물을 발견하는 재미도 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와 경주시는 신라왕경(王京:임금이 거주하는 수도) 핵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의 하나로 지금은 터로만 남아있는 황룡사의 일부를 증강현실 디지털 기술로 복원하는데 성공했다.


황룡사 터에 곳곳에 설치된 이 마커를 태블릿PC로 인식시키면 건물 복원 영상과 설명이 나온다.(사진=곽인숙 기자)
특히 건물을 구성하는 부재를 하나하나 만들어 세부사항을 자세히 표현하고, 내부까지 들어가 볼 수 있도록 실제 건축물 크기로, 정확한 위치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증강현실로 복원한 것은 황룡사가 처음이다.

연구소 측은 당초 황룡사 복원을 목적으로 2012년부터 모형을 제작하고 고증연구와 기본설계 등을 했지만 "소실된 유적도 그 가치가 있어 그대로 두라"는 유네스코 권고에 따라 2018년부터 증강현실 콘텐츠를 제작해 18개월 만에 황룡사 중문과 남회랑을 디지털로 복원해냈다.파워사다리

이번에 디지털복원을 마친 부분은 황룡사가 가장 크고 화려했을 것으로 생각되는 통일신라 시대 황룡사 중문과 남회랑이다. 황룡사의 가람배치는 크게 남문을 시작으로 북쪽으로 중문, 목탑, 금당, 강당이 자리하고 있는데 중문 양쪽에 남회랑이 이어져있다. 복원한 중문의 크기는 가로 26.4m, 세로 12.6m이고 남회랑의 길이는 중문을 포함하여 272.5m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 한욱 연구관은 21일 경주 황룡사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현장에서 직접 걸어다니며 과거에 있던 그 자리에서 당시 건축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며 "기록조사와 문헌조사와 한중일 비슷한 시기 건물의 내용 등을 비교 연구해서 나온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복원은 체험자와 건축물의 거리를 계산하여 원근감을 최대한 살렸기 때문에 더 현실감 있다. 실감나는 증강현실 복원을 위해 시간에 따른 그림자를 계산하고 재질을 다양화해 건물의 안과 밖을 넘나들며 체험하는 것처럼 실제감을 최대한 살려 황룡사를 실제로 거니는 것 같은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대신 마커 인식과 카메라 위치추적 기능을 활용해 건물이 정확한 자리에 서 있을 수 있도록 했다.

황룡사는 553년(신라 진흥왕 14년) 창건을 시작한 이후 오랜 시간 변화를 거듭해 신라 최대의 사찰이 됐지만 1238년(고려 고종 25년) 몽골 침입으로 소실돼 현재는 '경주 황룡사지(사적 제6호)'라는 이름으로 터만 남았다. 9층의 목탑은 645년(신라 선덕여왕 14년)에 건립됐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경주시와 협의해 황룡사지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황룡사지 현장에서 태블릿PC를 대여해 이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규훈 건축문화재연구실장은 "2024년까지 황룡사 금당을, 이후 강당과 목탑도 디지털로 복원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재 디지털 복원‧활용 사업의 새로운 유형을 꾸준히 개발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흔적만 남은 '경주 황룡사지(사적 제6호)'터(사진=곽인숙 기자)
MBC '공부가 머니?'에 배우 이창훈 부부가 출연, 딸 바보 면모로 시청자들을 미소 짓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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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1일) 저녁 9시 30분에 방송된 MBC '공부가 머니?'(기획 박현석/ 프로듀서 선혜윤) 36회에서는 배우 이창훈 가족이 출연, 자녀의 교육 방법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일상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공부법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창훈 부부는 뛰어난 언변부터 남다른 예술 감각까지 다재다능한 초등학교 5학년 딸 효주에게 필요한 학습법을 의뢰해 시선을 모았다. 효주는 학급회장 당선은 물론, 전교 부회장까지 나가는 등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내는가 하면, 그림, 만들기에도 재능을 보이며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

하지만 아내 김미정 씨의 남모를 고민이 공개됐다. 아침부터 일어나 공부에 매진하는 등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딸의 성적이 오르지 않았던 것. 또 예민하고 감수성이 풍부한 초등학교 딸에게 필요한 최적의 공부법은 무엇인지, 전문가들의 솔루션을 구해 이목이 집중됐다.

이에 '공부가 머니?' 전문가들은 스트레스를 낮춰주고 공부 효율을 높여주는 ‘파블로프의 개 공부법’은 물론 성적 향상에 필요한 시험 공부법, 청각에 예민한 효주가 실천할 수 있는 학습 팁 등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그런가 하면 금나나 전문가는 예민하고 완벽주의 성향을 가지고 있는 효주의 모습에 완벽주의로 인해 힘들었던 자신의 과거를 털어놓기도. 그녀는 “단시간에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 스스로 자각하면서 그 굴레에 빠져나오게 된다.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효주를 지켜봐 달라”라며 가슴 따뜻한 솔루션을 전해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보다 더 자세하게 알아보기 위한 MBTI 및 심리 검사가 실시됐다. 효주는 ENFJ형으로 언변 능력과 리더십 면에서 강점을 보이기도. 이병훈 교육 컨설턴트는 ENFJ의 장단점을 분석, 성향에 맞는 3가지의 공부법을 제안해 지켜보는 학부모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손정선 전문가는 감정 카드를 통해 효주의 내면 속 깊이 자리한 ‘불안함’을 짚어내며 이창훈 부부에게 “효주의 말을 다 믿지 마세요”라고 말해 놀라움을 안겼다. 타인의 반응에 예민하다 보니 힘들어도 감정을 감추려고만 할 것이라는 것. 이어 부정적 표현에 대한 지지가 필요하다며 도와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아내 김미정 씨는 알아차리지 못했던 딸의 속내에 마음 아파하며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전문가들의 따뜻한 솔루션이 이어져 훈훈함을 더했다. 이선희 교사는 “이제는 5학년도 되고 자기주장도 나올 때가 된 만큼, 믿어주세요”라고 진솔한 조언을 건넸고 이창훈은 “울타리만 크게 만들었지 날게 해주지 못한 것 같다. 효주가 마음껏 세상 밖을 날 수 있게 해주겠다”라며 변화를 다짐했다.

이처럼 '공부가 머니?'는 완벽주의 성향을 가진 아이를 위한 맞춤 진단과 스트레스 없이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꿀팁으로 학부모들의 마음을 저격했다.

한편, 자녀를 위한 맞춤형 솔루션 MBC '공부가 머니?'는 매주 화요일 저녁 9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MBC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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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대전, 이상학 기자] 한화 최원호 감독대행이 KIA 맷 윌리엄스 감독의 와인 선물에 뒤늦은 답례품을 전했다. ‘초대형 인삼주’에 윌리엄스 감독도 폭풍 감동했다. 윌리엄스 감독이 일으킨 KBO리그 감독의 정겨운 '선물 투어' 판이 점점 커지는 분위기다.

21일 대전 KIA-한화전을 앞두고 최원호 대행은 윌리엄스 감독을 만나 초대형 인삼주를 선물했다. 지난달 30일 광주 원정 때 윌리엄스 감독으로부터 받은 와인 선물에 답례를 한 것이다.

당시 최 대행은 “내가 선물을 해야 하는데 오히려 받았다. 다음에 답례를 하겠다”고 말했고, 이날 초대형 인삼주를 준비했다. 최 대행은 “2013년도 우수 인삼 선정된 인삼으로 담근 좋은 술이다. 윌리엄스 감독님이 신기해하고, 굉장히 좋아하셨다. 파티를 하겠다고 하시더라”며 웃어보였다.

윌리엄스 감독은 “40파운드(약 18kg) 정도 되는 엄청나게 큰 술이다. 굉장히 놀랐고, 특별한 선물이다. 감사하다. 감탄사를 여러 번 했다”며 “언제 마실지 모르겠다. 마시기에는 너무 아까울 것 같다”고 기뻐했다. 답례품 규모가 점점 커지자 윌리엄스 감독은 “이제 나도 더 큰 선물을 준비해야 할 것 같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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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스 감독은 지난 5월 경기 전 먼저 인사하러 온 류중일 LG 감독과의 만남을 통해 선후배로 얽힌 KBO리그 감독들 사이의 교류문화를 처음 접했다. 경기 직전 오더 교환 때 잠깐 인사하는 미국 메이저리그와 다른 문화를 배웠다.파워볼사이트

이에 윌리엄스 감독은 타구단 감독들을 위해 특별 선물을 준비했다. 감독들의 이름이 각인된 특별한 상자에 와인을 담아 3연전 첫 날 직접 찾아 선물하고 있다. 한화 최 대행이 첫 번째 주자였다. 이어 이동욱 NC 감독, 이강철 KT 감독, 손혁 키움 감독, 김태형 두산 감독, 허삼영 삼성 감독이 차례로 윌리엄스 감독에게 와인 선물을 받았다.

그러자 국내 감독들도 빈손으로 가만 있지 않았다. 이강철 감독이 수원 왕갈비, 손혁 감독이 소곡주, 허삼영 감독이 감 와인, 김태형 감독이 우승 기념주를 답례품으로 내놓아 윌리엄스 감독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선물 투어’를 먼저 시작한 건 윌리엄스 감독이지만 한국의 따뜻한 ‘정(情)’에 흠뻑 빠진 모습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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