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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8-04 19:12 조회2,89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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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대응 및 피해복구를 위한 점검회의를 하는 조명래 환경부 장관[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환경부는 최근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지역에 전 행정력과 예산을 동원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한강홍수통제소에서 '홍수대응 및 피해복구를 위한 점검회의'를 열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현황 및 지원방안을 점검했다.파워볼실시간

이날까지 환경 분야에서는 상수도관 유실, 하수·폐수시설 침수 및 관로 막힘, 생활폐기물처리시설 가동 중단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상수도 유실 등으로 단수 피해가 발생한 31개 시설 중 14개 시설이 복구 완료됐고, 17개 시설은 복구 중이다.

환경부는 해당 지방자치단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단수 지역에 긴급 식수를 지원하고 있다.

시설물 피해가 발생한 8개 하수처리시설에 대해서는 준설작업 등 복구를 추진하고 있다. 임시로 인근 처리장에서 오·폐수 처리를 하는 중이다.

가동이 중단된 생활폐기물처리시설 2곳에서는 설비 점검 및 교체작업을 하고 있다.

환경부는 산하 공공기관의 전문인력으로 복구지원팀을 구성해 이번 홍수로 피해 입은 지자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홍수로 인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의 감염병이 확산하지 않도록 차단 울타리, 매몰지, 의료폐기물 등을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에피노페그듀타이드, 비알코올성지방간염 치료제로 개발 예정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계승현 기자 = 얀센에 기술수출했다가 반환됐던 한미약품의 바이오신약이 다시 MSD로 기술수출됐다.

한미약품은 바이오신약 후보물질 '에피노페그듀타이드'(HM12525A)를 다국적제약사 MSD에 기술수출한다고 4일 밝혔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이 후보물질은 인슐린 분비 및 식욕 억제를 돕는 GLP-1과 에너지 대사량을 증가시키는 글루카곤(Glucagon)을 동시에 활성화하는 바이오의약품이다. 약효 지속시간을 늘려주는 한미약품의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됐다.

애초 비만 및 당뇨 치료제 후보물질 자격으로 다국적제약사에 기술수출했다가 되돌아온 약물이기도 하다.

한미약품은 2015년 11월 얀센에 이 후보물질의 전 세계 개발 및 판매 권리를 기술수출했으나 지난해 반환받았다. 얀센은 이 후보물질을 비만 및 당뇨 치료제로 개발하는 과정에서 임상시험 중단 등 부침을 겪다가 결국 포기했다. 얀센은 임상 2상 시험에서 체중 감소 목표치는 도달했으나 당뇨를 동반한 비만 환자의 혈당 조절이 내부 기준치에 미치지 못해 권리를 반환했다.

당시 한미약품은 얀센과의 계약은 종료됐으나 임상에서 약물의 개발 가능성은 충분히 입증됐다며, 개발 방향을 새롭게 잡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한미약품은 MSD에 해당 후보물질을 기술수출하면서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치료제로 개발, 제조, 상용화하기로 합의했다. MSD는 한국을 제외한 전 세계에서 해당 후보물질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하게 된다.

MSD 임상 연구센터의 샘 엥겔(Sam Engel) 박사는 "에피노페그듀타이드의 임상 2상 데이터는 이 후보물질이 NASH 치료제로서 개발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고 있다"고 평했다.

계약금은 1천만 달러, 단계별 성공에 따른 기술료(마일스톤)를 포함한 총계약 규모는 8억6천만달러다. 제품 출시 이후에는 두 자릿수 퍼센트의 판매 로열티도 받을 수 있다. 다만 마일스톤 등은 임상개발과 허가, 상업화의 성공을 전제로 하기 때문에 최종 계약 규모는 줄어들 수 있다.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비만·당뇨 치료 신약으로 개발되던 바이오신약 후보물질이 NASH를 포함한 만성 대사성 질환 치료 가능성을 인정받았다"며 "신약개발 영역에서 빈번히 발생할 수 있는 실패가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고 말했다.


한미약품
[촬영 안철수]

KT 위즈 이강철 감독


[STN스포츠(고척)=박승환 기자]

"데스파이네-러셀 대결 나도 궁금해"

이강철 감독은 4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시즌 7차전을 앞두고 에디슨 러셀에 대한 첫인상을 밝혔다.파워볼

키움의 새 외국인 러셀은 지난 28일 잠실 두산전에서 KBO리그에 데뷔했다. 5경기에 출전해 25타수 10안타 1홈런 6타점 타율 0.400을 기록하는 등 모든 팀들에 강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다.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이 감독은 러셀의 약점에 대해 "TV로 보니까 약점이 안보이더라"며 "컨택 능력이 좋다. 외국인 선수가 오면 몸 쪽을 많이 겨냥을 하는데, 젊은 선수라서 몸 쪽도 방망이가 잘 나오지 않겠나 생각한다"고 말했다.

러셀의 탄탄한 체구에 이 감독은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는 "러셀이 몸이 되게 마음에 들었다. 굉장히 탄탄해 보이더라. 확실히 기본기가 잘 돼 있다. 베이스러닝을 하는 모습을 비롯해서 착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전체적으로 몸이 슬림 하게 잘 빠지고 근육질도 있다. 실제로 보지는 못했지만, 외모도 잘 생겼다"고 웃었다.

화려한 커리어를 갖춘 선수가 오면 같은 외국인 선수들도 신경이 쓰인다. 이 감독은 "훌리오 프랑코가 왔을 때 '저 선수가 왜 여기 왔을까'하는 분위기가 있었다. 혼자 타이틀을 다 가져가겠다는 느낌이었다. 타이론 우즈가 왔을 때도 '다 끝났다' 했다"며 "확실히 메이저리그를 경험한 선수와 아닌 선수들은 차이가 있다"고 설명했다.

계속해서 이 감독은 "데스파이네가 왔을 때도 외국인 선수들 끼리는 인정을 하고 있더라. 오늘 데스파이네와 러셀이 대결하면 어떨지 궁금하다. 데스파이네가 페르난데스만 만나면 직구를 던지더라. 155km까지도 찍혔다"며 "로하스도 똑같이 하던 대로 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선수 입장에서는 '나도 이 정도 하고 있다'를 보여주고 싶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이 정도일줄은 몰랐다."

키움 히어로즈 새 외국인타자 에디슨 러셀이 1군 데뷔와 함께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 소위 말하는 '적응기'가 필요 없는 듯하다. 러셀은 7월28일 잠실 두산전서 데뷔, 2일 대구 삼성전까지 5경기서 25타수 10안타 타율 0.400 1홈런 6타점 5득점이다.

네 경기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주로 유격수로 뛰면서 지명타자와 2루수로도 한 경기씩 소화했다. 3번 타순에 들어서면서 서건창~김하성 테이블세터와 4번타자 이정후와의 시너지가 좋다. 수비의 경우 잔실수는 있었지만, 메이저리그 최정상급 중앙 내야수답게 안정감이 남다르다는 평가다. 러셀의 가세와 함께 키움은 6연승을 거뒀다.

손혁 감독은 4일 고척 KT전을 앞두고 "최근 상승세에 러셀 효과가 크다. 러셀의 활약이 이 정도일줄은 몰랐다. 9개월만에 경기를 하는 것이다. 분명히 좋은 선수라는 건 알고 있었지만, 우리나라 투수들 처음 보는 것이고, 스트라이크 존 적응 등 전체적으로 초반에는 어렵게 가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좋다"라고 했다.

누구든 시즌 내내 좋은 페이스를 유지하는 건 불가능하다. 러셀도 타격 페이스 하락이 찾아올 수 있다. 그러나 손 감독은 "처음에 좋은 흐름을 유지하는 게 좋다. 7월에 팀이 좋지 않았는데 본인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면 더 좋지 않았을 것이다. 흐름을 좋게 시작하는 게 좋다고 본다"라고 했다.

유격수비는 이미 국내 많은 감독이 인정했다. 손 감독은 2일 대구 삼성전서 보여준 러셀의 2루수비도 호평했다. "특별한 실수는 나오지 않았다. 범위도 그 정도면 충분했다. 선수들과 호흡을 걱정했는데 연습할 때부터 잘 맞추고 있다. 선수들과 많이 얘기한다"라고 했다.

전현희 권익위원장 4일 조정회의서 해안면 토지 매각 종합대책 마련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3일 고충민원 현장인 강원 양구군 해안면의 한 과수원을 찾아 주민으로부터 민원 내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2020.8.3/뉴스1

전현희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장이 3일 고충민원 현장인 강원 양구군 해안면의 한 과수원을 찾아 주민으로부터 민원 내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2020.8.3/뉴스1
(서울=뉴스1) 박주평 기자 = 한국전쟁 때 수복된 이후 70년간 강원 양구군 해안면 토지 290만평의 주인 없는 땅(무주지)을 일궈온 경작자에게 국가가 토지 매각을 위한 기반마련과 정주여건을 개선해야 한다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조정안이 나왔다.

권익위는 4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해안면 주민,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전현희 위원장 주재로 현장조정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종합적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해안면 토지는 광복 이후 북한의 통치 지역이었다가 한국전쟁 때 8번을 뺏고 뺏기는 전투 끝에 1951년에 수복한 영토다.

당시 원소유주의 80% 이상이 북으로 피난했고, 오랜 전쟁으로 척박해진 해안면 토지 관리를 정상화하고자 정부는 1956년과 1972년 두 차례에 걸쳐 260세대, 1394명에 대한 군 주도의 정책 이주를 했다. 이어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불모지 개간 노력 등을 고려해 이주한 주민들의 토지 소유권을 인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Δ헌법상 38선 이북지역이 우리 영토임에 따라 북으로 피난한 자들의 토지 소유권이 법적으로 여전히 유효한 점 Δ행정이 전후 분업·전문화돼 관련 기관이 10여개로 늘어난 점 Δ1983년 해당 토지에 인접한 일부 토지에 대해서만 국유화 및 대부 조치를 하면서 불공정·불평등 시비 대두 등으로 문제가 더 복잡해졌다.

이후 해안면은 온갖 불법·탈법 행위가 난무하는 무법지대가 됐고, 사실상 주인이 없는 땅 수십만평을 특정 개인이 점유하면서 대부료를 받고 경작권을 매매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또 지뢰 매설로 위험한 군사작전지역의 무단 개간이 지속됐고 똑같이 무상으로 경작하던 토지 일부가 국유화돼 대부료가 부과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주민들은 수차례 민원을 신청했고 선거 때마다 공약으로 제시됐으나, 개선이 없자 2017년 9월 권익위에 민원을 제기했다.

권익위는 고유 권한인 조정권을 발동해 법무부, 행정안전부,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국방부, 농림축산식품부, 조달청 등 소관부처를 민원에 참여시켰다.

이어 범정부 TF를 구성해 지난 3년간 현장방문과 주민설명회를 20여회 개최했다. 또 해당 토지 국유화 및 매각, 대부 등을 통해 마련된 자금을 기금으로 조성해 북한에 있는 토지소유주의 소유권 행사에 대비하게 함으로써 문제의 해법을 제시했다.

그 결과 '수복지역 내 소유자 미복구토지의 복구등록과 보존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하 특별법조치법)이 지난 1월 국회에서 통과됐다. 해당 토지를 국유화하고 경작자에게 매각하는 구체적 내용을 실질적으로 규정하는 시행령이 이달 중 시행된다.파워볼게임

더불어 권익위는 그간 낙후됐던 해안면을 발전시키고 주민들의 안정적 정주여건을 마련하게 하는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함께 시행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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