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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07 13:26 조회8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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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양원에서 생활하던 할머니가 죽을 먹다 숨져 검찰이 요양보호사를 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겼습니다.

이 사고는 요양원 내 CCTV가 설치돼 있어 확인이 가능했는데, 노인학대 사고 10건 가운데 2건은 요양원 같은 시설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재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도권의 한 요양원.

요양보호사가 휠체어에 의지해 반쯤 누워 있는 할머니에게 죽을 떠먹입니다.

그런데 그 속도가 너무 빠릅니다.

할머니가 음식을 제대로 삼킬 틈도 없이 연신 숟가락을 입에 갖다 댑니다.

잠시 뒤 요양 보호사는 자리를 떴고, 혼자 남겨진 할머니는 불편한 듯 앞뒤로 고개를 흔듭니다.

다시 돌아온 요양보호사는 할머니에게 계속 죽을 떠먹입니다.

할머니는 결국 기도가 막혀 의식을 잃었고, 현장에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이곳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검찰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요양보호사를 기소했고, 지자체는 방임 등 노인학대가 있었다고 판단해 개선명령을 내렸습니다.파워볼사이트

[요양원 관계자/음성변조 : "구청에서 조치된 거 말고는 저희는 하고 싶은 말이 없어서…."]

현행법은 노인 2.5명당 한 명의 요양보호사를 두도록 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이 인력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합니다.

[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음성변조 : "3교대 근무고 연차라든지 휴가를 고려했을 때는 한 사람이 열 사람 이상을 보호하는 시스템에서…."]

그렇다고 당장 요양보호사를 늘리기도 쉽지 않은 상황, 이 때문에 국회에서는 요양시설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허종식/더불어민주당 의원 : "노인학대 방지를 위한 국민적 관심이 정말 필요할 때입니다. 장기요양기관에 대해서는 CCTV 설치를 의무화하는 방안도 이제는 검토할 때가 됐다…."]

지난 5년간 37% 늘어난 노인학대 사례.

특히 노인학대 가해자 중 요양원 등 기관 관계자 비중은 9%에서 18%로 2배나 늘었습니다.

KBS 뉴스 정재우입니다.

촬영기자:허수곤/영상편집:김형기/그래픽:이근희

정재우 (jjw@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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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공덕역, 직통열차 도착 방송에 승객들 '의아'
승객들 "타도 되냐" "역마다 서는 것이냐" 묻기도
공항철도 지난 5일부터 직통열차 일반노선 투입
일일 편도 28회 운행…출퇴근 시간 집중 투입 방침

[서울=뉴시스]홍찬선 기자 = 지난 6일 공항철도 공덕역에서 승객들이 일반노선에 투입된 고급형 직통열차에 탑승하고 있다. 2020.10.07. mania@newsis.com
[인천=뉴시스] 홍찬선 기자 = 지난 6일 오전 8시30분께 서울 공덕역 공항철도 역사. 이 역은 공항철도가 지난 5일부터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로 운행이 중단됐던 직통열차를 일반노선에 투입하면서 평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

이날 승객들은 평소와 다름없이 일반열차를 기다렸지만, 직전 역인 서울역에서 출발한 열차가 직통열차라는 안내방송에 다들 의아해하는 모습이었다.

이어 직통열차가 공덕역에 멈춰서고 출입문이 열리자 승객들은 머뭇거리는 모습이었다. 일반열차의 출입구는 4곳인데 반해 직통열차의 출입문은 두 곳이었기 때문이다. 출입문이 열리지 않는 곳에 줄을 서 있던 승객들은 안내원들이 출입구를 안내하자 "타도되는 것이냐", "역 마다 모두 정차하는 것이 맞나"는 등의 질문 안내원에게 묻기도 했다.

공항철도의 직통열차는 서울역과 인천공항까지 정차 없이 운행되던 고급형 열차이다. 그러나 코로나 19 사태로 인천공항의 이용객이 급격하게 감소하면서 이 열차는 지난 4월부터 운행을 중단했고, 공항철도는 이달 초부터 일반노선에 고급형 열차를 투입하게 됐다.

공항철도의 이 같은 결정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차내 혼잡률을 완화하고, 평소 이용할 기회가 적은 일반승객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넓히겠다는 취지로 이뤄졌다.

일반열차 요금은 통합요금제(서울역~청라국제도시)와 독립요금제(청라역~인천공항 제2터미널역)가 적용됨에 따라 서울역에서 청라역까지는 1850원이며 청라역에서 인천공항제2터미널역까지는 2900원이 추가된다. 반면 직통열차의 요금은 서울역에서 인천공항제2터미널역까지 어른 9000원이었다. 사실상 반값요금으로 직통열차 체험을 하는 것이다.

이날 열차에 탑승하자 승객들이 짐을 실을 수 있는 보관함과 승무원 좌석이 보였고, 객실 안은 KTX열차와 같은 구조로 열마다 두 자리씩 총 4자리가 배치돼 있었고 객실당 좌석 수는 어림잡아 50석가량 되는 듯보였다.

승객들은 코로나 19 탓에 양쪽 끝 창가자리에 주로 착석했고, 통로 좌석은 상당수 비어 있었다. 일부 승객들은 통로에 서서 가는 모습도 보였다.

이날 직통열차에 탑승한 30대 박모씨는 "지난 5일부터 직통열차가 운행된다는 사실을 미리 알고 있었다"며 "첫날에는 열차를 안내하는 안내원이 각 출입문에 배치되지 않은 곳도 있어, 탑승해도 되는지 머뭇거리는 승객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김포공항에서 근무하는데 잠깐의 시간이지만 자리도 편하고 마치 기차를 타는 것 같아 좋은 기분으로 출근하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홍찬선 기자 = 지난 6일 오전 승객들이 공항철도 일반노선에 투입된 고급형 직통열차를 타고 출근길을 서두르고 있다. 2020.10.07. mania@newsis.com
윤모(40)씨는 "인천공항까지 가는데 직통열차가 운행되는지 몰랐다"며 "좌석도 편해 1시간의 이동시간이 전혀 힘들지 않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직통열차 안내원인 김모씨는 "직통열차가 일반열차 노선에 투입된 배경은 직통열차의 활성화와 코로나 19에 지친 승객들을 위한 배려도 있다"며 "임시 열차가 운행되는 동안 일반 승객들도 일반열차처럼 편안히 탑승하셔도 된다"고 강조했다.

공항철도는 지난 5일부터 운휴 중인 직통열차를 일반노선에 추가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일반노선에 투입되는 직통열차를 하루 28회(편도기준) 서울역과 김포공항역, 검암역, 인천공항1·2터미널 역 등 총 14역에 정차하게 된다.

일반열차 노선에 투입되는 직통열차는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하루 편도 28회 운행된다. 특히 출퇴근 승객으로 붐비는 오전 7∼9시와 오후 6시∼8시 사이 총 10회가 집중적으로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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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맥신 기능 소개 / 자료=엔비디아


엔비디아가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동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엔비디아 맥신(Maxine)’을 공개했다.

화상회의 제공업체들은 클라우드에서 엔비디아 GPU로 맥신 플랫폼을 구동할 수 있으며 △시선 교정 △노이즈 캔슬링 △페이스 리라이팅(face rewriting) 같은 AI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기능 작동에 필요한 데이터는 클라우드에서 처리되므로, 최종 사용자는 하드웨어에 구애받지 않는다.

맥신 플랫폼은 픽셀로 이뤄진 전체화면을 스트리밍하는 대신, 통화 중인 각 개인의 안면에서 주요 포인트를 분석해 얼굴을 지능적으로 재구성한다. 이를 통해 동영상 스트리밍 시 교환되는 데이터 플로우를 크게 줄이는 방식이다.파워볼실시간

또 엔비디아 GPU로 구동되는 맥신의 AI 기반 영상압축 기술도 영상 대역폭 소비를 스트리밍용 영상의 압축 표준인 H.264의 10분의 1까지 절감해준다.

화상회의의 대면성을 강화하기 위해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는 듯한 느낌도 기술적으로 구현했다. 페이스 얼라인먼트(Face alignment) 기능은 통화 중에 서로 마주보는 것처럼 얼굴을 조정하며, 시선 교정 기능은 카메라가 사용자 화면과 불일치하더라도 눈을 맞추는 것처럼 보이게 한다.

개발자들은 참가자가 실시간으로 음성과 감정 톤에 따라 자동으로 움직이는 애니메이션으로 자신만의 아바타를 선택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할 수 있다. 또 자동 프레임 옵션은 스피커가 화면에서 멀어 지더라도 비디오 피드가 스피커를 따라갈 수 있도록 돕는다. 더불어, 맥신 플랫폼은 개발자들이 AI 기능을 손쉽게 화상회의 솔루션에 접목할 수 있도록 모듈식으로 설계된 것도 특징이다.

한편, 맥신 플랫폼에는 엔비디아 AI SDK와 API 기술이 통합되어 있다. 엔비디아 자비스, 엔비디아 딥스트림(DeepStream) SDK로 음성과 영상 스트리밍의 처리량을 늘리고 엔비디아 텐서RT(TensorRT) SDK로 고성능 딥러닝 추론을 지원한다.

이건한 기자(sugyo@blo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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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민주당 의원 국감서 주장


한국전력공사(한전)가 해외 석탄발전 사업에 투자하고 있다는 이유로 글로벌 주요 연기금이 한전에 넣은 투자금을 잇따라 회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국 연기금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라는 가치를 투자 결정의 주요 근거로 삼고 있는 상황에서 한전이 이 같은 흐름에 발맞추고 있지 못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이수진(동작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7일 국정감사에서 “해외 연기금들이 한전의 해외 석탄발전 사업에 반발하며 투자금 회수에 나서고 있다”며 “‘탈석탄’에 동참하는 해외 연기금들의 방침에 맞춰 석탄발전 사업 참여를 중단하고 에너지 전환에 동참해야 한다”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산하 공기업에 촉구했다.

한전이 이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세계 4위 규모로 알려진 네덜란드연기금(APG)은 2017년 한전 지분을 급작스럽게 절반 이상 매각했다.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약 8%를 제외한 투자금 전액을 회수했다. 4년 전과 비교해 투자금 규모는 3.8%로 줄어든 상황이다. APG는 “세계 금융시장은 석탄 화력 부문에 대한 투자를 줄여나가는 추세”라며 “한전 사장과 이사회는 스스로의 결정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전 지분율 2위였던 캘리포니아공무원연금(CalPERS)도 급격히 투자금을 줄였다. 2018년 말에는 전년 대비 절반 수준인 50.3%로 급감했고, 지난해 말엔 그 가운데 58.7% 만을 남기고 자본을 회수했다. 현재 한전에 남은 CalPERS 투자금은 4년 전 대비 22.1% 수준이다.

영국성공회도 지난해 11월 한전에 서한을 보내 “한전이 한국에선 탈석탄에 동참하면서 해외에서는 신규 석탄발전사업에 투자하는 비양심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며 “해외 신규 석탄발전 프로젝트를 지속할 경우 투자를 철회하겠다”고 경고했다. 세계 2위 규모 연기금인 노르웨이국부펀드(GPFG)도 ‘운영의 30% 이상을 석탄에 의존하는 기업에 대한 투자 배제 방침’에 의거해 한전을 투자금지기업으로 지정한 상태다.

이 의원은 “해외 연기금의 한전 투자금 유출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라고 우려했다. 지난 6월 기준 한전이 계획 중인 해외투자사업 총 8건 가운데 4건이 석탄발전사업이다. 한전은 비영리국제기구 ‘ENDCOAL’이 파악한 석탄발전 용량 순위에서 2281개 기업 중 12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 의원은 “세계적으로 석탄발전이 하향 산업이 된 추세에서 우리 공기업이 이처럼 막대한 해외자본 유출에도 불구하고 석탄발전사업을 고수해야 할 이유가 납득되지 않는다”며 “국제기금의 탈석탄 경향성이 뚜렷한 만큼, 정부와 한전 등 공기업이 에너지 전환 정책에 속히 동참하지 않는다면 세계 자본시장에서 도태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양민철 기자 liste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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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지난 8월 미국 매서추세츠주 보스턴의 주의회 앞에서 큐어넌 지지자가 성조기를 흔들고 있다. 로이터

페이스북이 미국 대선을 앞두고 가짜뉴스와 음모론을 퍼뜨린다는 지적을 받아온 큐어넌의 계정들을 모두 삭제하기로 했다.

페이스북은 6일(현지시간) “오늘부터 큐어넌의 페이스북 페이지와 그룹, 인스타그램 계정들을 모두 제거할 것”이라는 성명을 냈다. 페이스북은 이용자들의 신고에 대응해 방어적으로 음모론 집단들의 계정을 닫거나 게시물을 삭제하던 방침에서 더 나아가 위험집단 관리 특별팀이 적극 나서서 큐어넌 관련 계정을 없앨 것이라면서 “이들의 계정을 모두 없애는 데에 며칠에서 몇 주가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4년 전 대선 때 러시아발 가짜뉴스들의 온상이 됐다는 비판을 받았던 페이스북은 이후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페이지·그룹·게시물 대응에 고심해왔다. 특히 올들어 극우파 음모론 집단 큐어넌이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세력으로 부상하자 경각심이 커졌다. 지난 8월 페이스북은 폭력을 선동하는 큐어넌 그룹들의 게시물을 규제한다고 발표했다. 이어 계정을 모두 삭제한다는 방침을 발표하자, 뉴욕타임스는 페이스북의 관리방침이 매우 강경하게 변화한 것이라고 해석했다.

▶미스터리한 음모론자들의 부상…변방에서 주류로 나오는 큐어넌

큐어넌은 2017년 10월 백인 인종주의자들의 선전장으로 악명 높았던 인터넷커뮤니티 ‘4챈’에 ‘Q’라는 닉네임의 사용자가 힐러리 클린턴 전 민주당 대선후보 등을 겨냥한 온갖 음모론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이 인물의 주장에 동조하며 음모론을 퍼뜨리는 일군의 집단이 생겨났고 익명(anonymous)을 뜻하는 단어와 결합된 큐어넌이라는 그룹으로 정체성이 만들어졌다.


로이터

이들은 미국이 클린턴과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투자자 조지 소로스 등이 주도하는 ‘딥스테이트(Deep State)’라는 은밀한 엘리트 기득권 세력에 의해 움직인다고 주장한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딥스테이트가 세계를 장악하기 위해 퍼뜨린 것이며, 5G 통신망을 통해 바이러스가 퍼져나가고, 백신을 접종받으면 딥스테이트의 조종을 당하게 될 것이라는 황당무계한 주장들도 이들을 통해 꼬리를 물고 퍼져나갔다.파워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가짜뉴스와 거짓 정보를 막기는커녕 오히려 부추기고 세력화를 지지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으며, 큐어넌으로 분류되는 극우파 20여명은 공화당을 발판 삼아 11월 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하원 선거에 대거 출마를 선언했다.

앞서 7월 트위터는 큐어넌과 연관된 계정 수천 개를 금지시켰고, 큐어넌 관련 웹사이트로 이어지는 URL 주소를 적은 게시물도 삭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트위터나 페이스북의 이런 조치들이 음모론자들과 가짜뉴스 재생산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큐어넌과 연관된 그룹·페이지나 계정들이 계속 이름을 바꾸며 재생산되고 있기 때문이다. 정치적·사회적으로 분열되고 전통 미디어에 대한 불신이 극에 달하면서 음모론을 신봉하는 이들이 늘고 있는 것이 근본적인 문제이며, 소셜미디어 업체의 관리만으로는 해결하는 데에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영국 BBC방송은 큐어넌이 이전에도 페이스북의 그룹·페이지 제한에 맞서 로컬포럼이나 인스타그램 링크로의 접속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우회로를 찾곤 했다고 지적했다.

구정은 선임기자 ttalgi21@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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