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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6-29 12:19 조회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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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생 30명·해외유입 12명…누적확진자 1만2천757명, 사망자 282명
경기 16명-서울 7명-광주 4명-대전·대구 각 2명-인천·부산 등 각 1명
서울 왕성교회 연쇄감염 곳곳으로 전파중…광주·대전지역 감염 확산세



코로나19 확산을 막아라6월 28일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중앙침례교회에서 보건소 관계자들이 건물 주변 방역을 하고 있다. 앞서 27일 수원중앙침례교회에서는 신도 2명과 이들의 가족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천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국내에서도 연일 확진자가 늘어나 우려가 커지고 있다.

29일 신규 확진자는 40명대로 전날보다는 줄었지만, 수도권 교회를 중심으로 집단감염이 지속해서 퍼지고 있고 광주·전남에서도 주말과 휴일 이틀 동안 10여명의 확진자가 나오는 등 전국 곳곳에서 집단적, 산발적 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언제든 확진자 규모가 크게 늘어날 수 있는 불안한 상황이다.

해외유입 사례도 연일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여 방역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수도권 이어 광주·전남 등 비수도권도 비상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42명 늘어 누적 1만2천757명이라고 밝혔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주말(51명)과 휴일(62명) 이틀간 113명을 기록하며 4월 4∼5일의 175명 이후 가장 큰 증가 폭을 보이기도 했으나, 이날 다시 40명 초반대로 내려왔다.파워볼엔트리

새로 확진된 42명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30명, 해외유입이 12명이다.

지역발생 30명의 경우 서울 6명, 경기 14명, 인천 1명 등 수도권이 21명이다. 그외에 광주에서 3명이 확진됐고 대구·대전 각 2명, 부산·전북에서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서울과 경기에 신규 확진자가 몰린 것은 서울 관악구 왕성교회, 경기 안양 주영광교회, 수원 중앙침례교회 등 교회 집단감염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왕성교회 확진자는 전날 낮 12시 기준으로 8명이 증가해 총 27명으로 늘어났고, 주영광교회는 7명이 늘어 누적 18명이 됐다. 신도가 9천여명에 달하는 중앙침례교회에서도 교인과 교인 가족 등 총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아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전남과 대전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광주·전남의 경우 전날 5명이 추가로 확진돼 27, 28일 이틀 동안 광주와 목포에 사는 60대 자매 부부를 포함해 총 1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해외유입 확진자 12명 중 5명은 검역과정에서 나왔다. 나머지 7명은 입국한 뒤 서울(1명), 경기(2명), 광주(1명), 전남(1명), 경북(1명), 경남(1명) 지역 자택이나 시설에서 자가격리중 확진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역감염과 해외유입 사례를 합쳐 보면 수도권이 총 24명이다. 또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 11개 시도에서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해외유입 사례의 경우 이달 들어서만 12번째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갔다.

격리중 환자 67% 수도권…서울 누적환자 1천300명 넘어


한편 사망자는 없어 누적 282명을 유지했다.

국내 코로나19 평균 치명률은 2.21%로 50대 이하 확진자의 치명률은 1%에 미치지 못하지만 60대 2.46%, 70대 9.68%, 80대 이상 25.0% 등 고령층으로 갈수록 급격히 높아진다.

이날 0시까지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65명 늘어 총 1만1천429명이 됐다.

반면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23명 줄어 총 1천46명이다. 이중 수도권이 698명(서울 356명, 경기 289명, 인천 53명)으로 66.7%를 차지하고 있다.

올해 1월 이후 누적 확진자를 살펴보면 대구가 6천906명으로 가장 많다. 그러나 서울에서도 최근 확진자가 속출하며 누적 1천305명을 기록했고, 경기도 역시 1천200명에 달한다.

현재까지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사람은 총 125만9천954명이다. 이중 122만8천698명이 음성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1만8천499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그래픽]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추이(서울=연합뉴스) 박영석 기자 = zeroground@yna.co.k

대전의 한 어린이집 원장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내일(30일)부터 대전 시내 모든 어린이집이 다음 달 5일까지 일주일 동안 휴원합니다.

대전시는 동구 대성동에서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40대 여성이 오늘(29일) 새벽,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어린이집을 휴원하고 직원 5명과 원생 19명을 전수조사하기로 했습니다.

또 대전지역 모든 어린이집 1,204곳은 내일(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일주일 동안 휴원하도록 조치하고, 다만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에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 여성은 앞서 확진자가 발생한 대전 동구의 판암장로교회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져 모든 신도에 대해 전수 검사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어제 확진된 대전 111번 확진자인 60대 남성의 부인인 60대 여성도 밤사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여성의 접촉자는 현재 26명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파워볼게임

특히 111번 확진자는 대전외고와 대전 대신고의 민간 통학차량 운전기사로 확인돼 해당 학교 두 곳이 오늘(29일) 전교생 등교수업을 중지하고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방역당국은 해당 통학차량을 이용한 학생 22명에 대해 검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15명이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하고 밝혔습니다. 학교 측은 검사 결과에 따라 등교수업 재개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이로써 지난 15일 대전 방문판매업체를 연결고리로 시작된 집단감염 사태 이후 대전과 세종, 충남의 누적 확진자는 모두 83명으로 늘었습니다.

이웅열 전 코오롱그룹 회장의 모습. [뉴스1]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 성분 허위 신고 의혹 혐의를 받는 이웅열(63) 전 코오롱 그룹 회장이 29일로 예정된 구속영장실질심사를 하루 연기했다. 이 전 회장은 전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출신인 김현석(54) 변호사를 선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전 회장 측은 검찰에 "변론 준비 시간이 필요하다"며 영장심사 연기를 요청했었다.

'대법원장 브레인' 김현석 선임한 이웅열
지난해 사표를 낸 김 전 수석은 최근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의 영장심사를 맡았던 한승(57) 전 전주지방법원장의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 3년 후임이다. 한 전 법원장은 올해 1월 사표를 냈다. 두 법관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대법원 수석재판연구관은 100여명의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휘하며 대법원 사건을 검토해 대법원장의 브레인이라 불린다. 그만큼 법리에 정통해 서초동에선 몸값이 가장 높은 전관에 속한다. 지청장 출신 변호사는 "변호사들 사이에선 작년엔 김현석이, 올해는 한승이 사건을 많이 맡았단 말이 나온다"고 했다.


김현석 변호사 [법무법인 린]
이 전 회장은 검찰 수사 단계에선 검사 출신 전관으로 구성된 법무법인 다전에 변호를 맡겼다. 다전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부인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의 변호를 맡기도 했다.

검찰 "이웅열이 최종 목표"
검찰은 지난해 6월 인보사 수사를 시작한 뒤 이 전 회장을 겨냥한 수사에 총력을 기울였다. 올해 초 코오롱생명의 이우석 대표 등 회사 임원들을 구속기소했다. 하지만 수사의 최종 목적지는 이 전 회장이었다. 그가 최종 승인권자라는 이유에서다.

이 전 회장은 2017년 11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보사 2액 성분에 대해 '연골세포'로 품목허가를 받았음에도 허가 내용과 다른 '신장유래세포(GP2-293)' 성분으로 제조·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신장유래 세포가 포함된 사실을 숨기고 식약처 허가를 받으려 허위 자료를 제출한 혐의도 있다. 인보사는 2017년 7월 첫 유전자치료제 허가를 받았지만, 주성분이 종양을 유발할 우려가 있다고 알려진 뒤 2019년 7월 허가가 취소됐다.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케이주(인보사)를 둘러싼 의혹에 연루돼 구속기소된 이우석 코오롱생명과학 대표이사의 모습. [뉴스1]
검찰은 지난 25일 이 전 회장에게 약사법 위반과 사기, 자본시장법상 부정거래·시세조종, 배임증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하지만 코오롱 측은 같은 날 "검찰의 이번 조치를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세계 최초의 골관절염 세포유전자치료제인 인보사의 미국 임상 3상이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인보사는 지난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임상 3상 재개 승인을 통보받았다.
26일부터 7일간 롯데백화점서 농수특산품 홍보·판매


전남 진도군은 다음달 2일까지 롯데백화점 잠실점에서 수도권 고객을 대상으로 진도 청정 농수특산품 소비촉진과 홍보를 위한 농수특산품 홍보·판매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열리고 있는 기획전은 청정 진도군에서 생산된 김, 미역, 멸치를 비롯 반 건조생선, 홍주, 울금 등 50여종의 청정 농수특산품을 특별 판매한다.
특히 진도군수 품질인증을 받은 농수특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등 유통 과정을 축소해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또 이번 행사에서는 진도군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특산품 시식‧시음, 사은품 증정 등의 행사를 개최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군은 특별 판매 행사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진도의 우수한 농수특산물을 홍보함으로써 향후 다양한 판로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진도군 농수특산물 홍보와 다양한 판로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며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를 통해 진도 청정 농수특산물이 더욱더 많은 소비자들의 식탁에 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사태로 전환된 언택트 소비트렌드에 맞춰 진도군 직영 공식 쇼핑몰인 진도아리랑몰도 운영 중에 있다.파워볼게임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신한울 원자별발전소 3·4호기 건설은 취소가 아닌 ‘보류’ 상태라고 국회에 답변했다. 향후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신한울 3·4호기 건설이 포함되면 건설을 재개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신한울 3·4호기는 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제외돼 건설이 중지된 상태지만, 계획을 수립할 당시 발전사업자인 한수원과 주기기 제작업체인 두산중공업의 의견 수렴을 거치지 않아 논란이 일었다.

한수원, "신한울 원전, 취소 아닌 보류"

경북 울진에 위치한 신한울 1ㆍ2호기의 모습. 중앙포토.
강기윤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은 한수원으로부터 받은 이런 내용의 질의응답서를 29일 공개했다. 강 의원은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이 최종적으로 취소된 것인지, 잠시 보류된 것인지, 향후 정상 추진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 한수원에 질의했다.

한수원은 이에 대해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이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제외됐으나 정부로부터 취득한 발전사업 허가는 유효한 상태”라며 “만약 이 상태에서 사업을 ‘종결’할 경우 법적인 문제가 복잡하게 발생할 수 있어 사업을 보류하고 있는 상태”라고 답했다. 이어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신한울 3·4호기 건설 사업이 포함될 경우 사업을 정상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도 했다.

사업 중지하면서 발전사업자 논의 안 거쳐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은 지난 2017년 2월 사업의 필요성이 인정돼 ‘전기사업법’에 따른 산자부의 ‘발전사업 허가’를 받은 상태다. 그러나 강 의원에 따르면 정부는 그해 12월 신한울 3·4호기 건설 중지를 결정하면서 해당 사안을 한수원과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 등과 협의하지 않았다.

강 의원이 한수원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전력수급기본계획을 수립하기 이전 신한울 3·4호기 건설과 그 진행 경과 및 필요성에 대하여 의견을 ‘수렴’하거나 ‘검토’한 적이 있는지 관계된 수·발신 공문 사본 일체를 제출하라’고 요구했지만, 한수원은 이에 ‘해당사항 없음’이라고 답했다. 원안위의 답변도 마찬가지였다.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초안, 원전 재개 '기미' 없어

한국수력원자력노동조합 관계자들이 지난 4월 7일 오전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앞에서 신한울 3·4호기 건설 즉각 재개 등 정부의 에너지전환 정책 중단을 촉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한수원이 조건부로 건설 재개 가능성을 내비쳤지만, 해당 사업이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될 가능성은 여전히 작다. 지난 5월 9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워킹그룹은 원전이 2024년 26기(27.3GW)로 정점을 찍은 후 점진적으로 감소해 2034년 17기(19.4GW) 규모로 축소된다는 내용의 주요 논의결과(초안)를 발표한 상태다. 이에 따른 전력 감소분은 액화천연가스(LNG) 발전 비중 확대(27.3%→32.6%)로 충당한다는 그림이다.

강 의원은 이날 질의응답서를 공개하면서 “문재인 정부가 경제주체인 민간기업 두산중공업과 시장형 공기업인 한수원의 의견을 수렴하지도 않은 채 일방적으로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을 백지화한 것은 개별 기업의 ‘경제상의 자유’를 침해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산업부는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신한울 3·4호기 건설사업을 다시 포함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친(親)원전 단체인 ‘에너지정책 합리화를 추구하는 교수협의회(에교협)’ 역시 “9차계획 초안은 최대전력 수요를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예측(전력수요 연평균 증가율 1.3%→1.0%)해 4차 산업혁명 진전에 따른 전력수요 급증에 대응하지 못해 전력 공급 불안을 야기할 소지가 다분하다”며 “신한울 원전 3·4호기를 9차 계획에 다시 포함해 원자력이 안정적이고 경제적인 전력 공급에 기여해야 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신한울 여론' 찬성 37%ㆍ반대 21%

이에 대한 여론은 혼조세다. 지난 9~11일 여론조사 전문회사 한국갤럽이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신한울 3·4호기를 ‘건설해야 한다’는 응답자는 32%, ‘건설하지 말아야 한다’는 응답은 21%로 찬성이 반대보다 많았다. 그러나 ‘아직 판단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유보한 응답자도 37%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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