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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14 12:49 조회2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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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우 서울 광혜병원 병원장
비수술법 ‘추간공확장술’ 개발
추간공접근법으로 등쪽 공략해
통증과 부작용 최소화

한미일 특허받은 키트를 ‘추간공 접근법’을 통해 추간공 ‘후방부 경막외강(등쪽 공간)’을 타킷으로 접근해 추간공확장술을 진행하는 모습. 서울광혜병원 제공
서울 광혜병원의 박경우 병원장은 추간공확장술의 개발자다. 그는 국내외 학회에서 ‘추간공확장술’에 대해 주제발표를 할 때마다 ‘PLEF(Percutaneous Lumbar Extra-Foraminotomy)’라는 용어를 주로 사용한다.파워볼사이트

‘Lumbar’는 척추 중에서도 요추·허리 부위를, ‘Percutaneous’는 ‘경피적’으로 해석되며 시술의 방향이 추간공을 경유해 접근함을 뜻한다. ‘Foraminotomy’는 추간공확장술(절제술)을 의미한다. PLEF 표현상에 가장 두드러지는 단어는 바로 접두어 ‘Extra’이다. 함축적으로 ‘out-in’ 접근법을 활용해 추간공확장술이 진행됨을 강조하고 있다.

10여 년 전 박 원장이 추간공확장술을 개발할 당시만 하더라도 추간공은 신경가지가 지나는 통로로 추간공의 전방부 공간에 위치한 디스크로 접근하기 위해 스쳐지나가는 경로 정도로만 인식됐다. 주로 많이 사용되던 경막외카테터라고 하면 대개 꼬리뼈의 엉덩이뼈 틈새로 진입하는 것을 연상할 정도로 꼬리뼈 접근법이 보편화된 시기였다. 신경다발이 지나는 중심부 쪽의 척추관에서 신경가지가 지나는 외측 쪽의 추간공 방향으로 카테터를 접근시키는 in-out 접근법을 주로 활용했다.

그러나 박 병원장은 외측에서 내측으로 해당 추간공에 접근하는 out-in 접근법을 시도했다. 척추의 다양한 염증성 반응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곳이 추간공이라는 점을 기반으로 특수 키트를 통해 추간공의 외측에서 내측으로 접근한 뒤 특정 인대를 절제하는 방식으로 추간공을 넓히고 공간을 확보하는 방안을 고안한 것이다.

그 결과 최근에는 척추 비수술에서 추간공이 매우 중요한 곳으로 널리 인지하게 됐다. 경막외카테터도 꼬리뼈 접근법 외에 추간공 접근법을 이용하는 시도가 많아졌다. 박 병원장의 추간공확장술은 추간공이 척추 통증이나 염증 유발의 핵심 공간이며 단순히 경유하는 공간이 아닌 기능 회복을 도모해야 하는 중요 목표 지역임을 인식하는 데 공헌한 것으로 평가된다.

추간공 접근법은 꼬리뼈 접근법에 비해서 해당 병변 부위의 추간공까지 직접 접근이 가능해서 상대적으로 시술 시 통증이 작다. 꼬리뼈 접근법을 이용해 해당 카테터가 척추관을 따라 병소 부위의 추간공까지 도달하기 위해서는 미세한 신경 접촉이 불가피하다. 따라서 척추관협착증이나 디스크 탈출증, 척추 유착성 질환 등으로 이미 통증에 민감한 환자는 꼬리뼈 접근법이 추간공 접근법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 큰 통증을 호소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척추수술 후 실패 증후군’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경우에 수술 받은 분절의 인접한 마디가 통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이런 경우 꼬리뼈 접근법을 이용해 수술 받은 분절의 아래 마디까지 도달하는 것은 가능하지만 수술 받은 분절을 지나 위 분절까지 카테터가 도달하는 것은 불가능하거나 매우 어렵다. 수술 받은 분절의 경우는 수술 과정에서 골유합을 촉진하기 위해 사용한 인조골물질이나 수술성 유착으로 척추관이 거의 막혀 있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때는 직접 해당 분절의 추간공으로 접근해 공략하는 추간공 접근법이 매우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

추간공확장술은 추간공 중에서도 특히 ‘전방부 경막외강(배쪽 공간)’이 아닌 ‘후방부 경막외강(등쪽 공간)’을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다. 이는 전방부 경막외강에 신경, 혈관, 디스크 등의 중요 조직들이 위치하고 있어 위험도가 높은 공간이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척추 비수술 방법들이 전방부 경막외강을 공략하고 있다. 이에 반해 박 원장의 추간공확장술은 발상의 전환을 통해 이러한 위험 지역을 피해서 좀 더 안전한 후방부 경막외강을 중점 공략하고 1만5000건 이상의 누적된 술기와 경험을 기반으로 집도하기 때문에 신경 및 혈관 손상 같은 부작용의 가능성도 지극히 낮다.

박 병원장은 “추간공확장술은 특수 키트가 삽입되는 부위에 3∼4mm 정도의 절개만 요구되는 대표적인 최소침습적 시술법이므로 시술로 인한 근손실과 시술 후 흉터가 거의 없다”며 “특히 부분 마취를 통해 짧은 시간에 시술이 진행되므로 고령이나 여러 기저 질환으로 인해 수술 혹은 전신 마취가 위험한 환자도 충분히 시술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박정민 기자 atom60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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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2일 당시 김문수 자유한국당 서울시장 후보와 홍준표 대표가 서울 중구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열린 합동유세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 News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무소속 홍준표 의원은 국민의힘 지지율이 오르기는 커녕 10%대까지 폭락했다며 현 상황이 위기라고 진단했다.

홍 의원은 이 위기에서 벗어나 다음 대선에서 승리하려면 "반문재인, 반좌파들은 누구든 가리지 않고 보수 우파는 뭉쳐야 할 때"라며 "어쩌다 전광훈 목사에 푹 빠져 극우로 몰린 김문수 전 경기지사까지 끌어 안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여기엔 반좌파의 상징격인 홍준표를 더 이상 외면하지 말라는 경고도 담겨 있다.

홍 의원은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한길리서치 여론조사에서 민주당 39.2%, 국민의힘 19.3%로 야당 지지율이 이젠 10%대로 크게 폭락 했다(쿠키뉴스 의뢰·1004명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p·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지지율 급락에다 "야당 당원들이 당비 납부를 거부한다는 말이 심심찮게 들리고 심지어 탈당하겠다는 말조차도 서슴없이 한다고들 한다"며 국민의힘에 빨간불이 켜졌다고 강조했다.

이에 홍 의원은 "어차피 다음 대선은 해방직후 좌익, 우익 대립에 버금가는 좌파, 우파 대립 구도로 갈 수 밖에 없고 중도층이라는 스윙보터(SWING VOTER)들은 세력이 센 쪽에 붙기 마련이다"면서 "이제 모두 하나가 되는 보수 우파정당을 만들어야 한다"고 방안을 제시했다.

그래야 "세력이 커지고 중도가 붙는다"고 했다.

이러한 차원에서 홍 의원은 김문수 전 지사 이야기를 꺼냈다.

홍 의원은 "정치나 인생이나 마무리가 중요한데 세월에 쫓겨 허둥대면 더 큰 수렁으로 빠져 든다"며 김 전 지사가 그런 모습을 보이는 것 같아 "참 안타깝다"고 했다.

김문수 전 지사가 "동작을 보궐선거를 뿌리치고 대구로 내려가 TK맹주로 차기 대선을 노리다가 스텝이 꼬이기 시작하더니 (20대) 총선 낙선, 서울시장 낙선에 이어 21대 총선때는 황교안 대표 견제로 이당 저당 떠돌다가 급기야 전광훈 목사에게 푹 빠져 극우세력으로 몰리고 있다"는 것.

홍 의원은 "보수우파 진영에서 김문수는 큰 자산"이기에 그를 포용하라고 촉구했다.

buckba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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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디지털 슬림, 무게·크기 군살빼고 가격도 내려
갤럭시S20 FE는 주요 스펙 유지하고 40만원 저렴

프리미엄급 못지않은 ‘초(超)가성비’ IT제품

‘스펙(제품사양)은 착하게, 가격은 더 착하게.’

요즘 글로벌 IT(정보기술)·전자 업계의 트렌드를 콕 집어 설명하는 말이다. 삼성전자, 애플은 물론 대부분의 업체가 높은 사양을 갖추면서도 가격을 크게 떨어뜨린 ‘신개념 보급형’ 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제품 선택을 좌우하는 주요 스펙은 기존 프리미엄 제품과 유사한 수준으로 맞추면서, 꼭 필요하지 않은 기능이나 부품은 빼는 방식으로 ‘가격 다이어트’를 한 것이다. 제품에 따라 기존 모델보다 최대 40만원 넘게 저렴한 ‘초(超)가성비’ 제품도 나오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100만원 넘는 초고가 제품 구입이 망설여지는 소비자가 늘면서 상대적으로 낮은 가격으로 기존 프리미엄 제품을 소비하는 것 같은 만족감을 주려는 전략”이라고 말했다.

무게와 가격 모두 줄였다

‘초가성비’ 바람은 무선 청소기에서 가장 먼저 불었다. 무선 청소기는 최근 4~5년 사이 100만원이 넘는 제품이 주류를 이뤘으나 올 하반기부터 기본 성능은 프리미엄 제품과 비슷하면서 가격은 한 단계 낮춘 제품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삼성전자가 지난달 말 출시한 무선 청소기 ‘제트 SE(스페셜에디션)’가 대표적이다. 가격은 89만9000~99만9000원으로 기존 제트 모델(104만9000~124만9000원)보다 30만원가량 저렴하다. 더불어 무게도 90g 정도 줄였다. 반면 핵심 성능은 그대로다. 삼성전자는 “제트 사이클론 등 제트 시리즈의 특허 기술을 동일하게 적용해 최대 200와트(W)의 흡입력으로 미세 먼지를 빨아들인다”면서 “내부로 들어온 미세 먼지는 99.999%까지 차단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영국의 청소기 전문 업체 다이슨도 이런 트렌드에 합류했다. 이 회사는 지난 7월 청소기 헤드가 360도 돌아가는 ‘다이슨 옴니 글라이드’와 무게가 1.9㎏인 ‘다이슨 디지털 슬림’을 출시했다. 다이슨 옴니 글라이드는 54만9000원, 디지털 슬림은 79만9000원이다. 기존 프리미엄 제품에 비해 가격이 40만원 정도 낮아졌다.

디지털 슬림은 다이슨의 최신 프리미엄 제품인 V11과 비슷한 수준의 흡입력을 유지하면서 크기는 20% 작아지고, 무게는 30% 가벼워졌다. 다이슨 측은 “V11에 들어간 부품은 거의 들어가면서 크기와 무게는 크게 줄였다”면서 “수시로 사용해도 손목에 부담이 덜 생긴다”고 밝혔다.

모바일 시장도 ‘가격 군살 빼기’

코로나 이후 침체된 모바일 시장에서도 ‘고스펙·중저가’ 제품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16일 갤럭시 S20 FE(팬에디션)를 출시한다. 이 제품은 고사양 칩셋, 대용량 배터리 등 올해 초 나온 갤럭시 S20의 주요 스펙을 유지하면서 가격은 80만~90만원대로 낮췄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갤럭시 S20FE 공개 행사에서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사용 경험을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제공하겠다”고 했었다.

일각에선 “삼성이 갤럭시S20의 글로벌 판매 부진을 갤럭시S20 FE를 통해 만회하려는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모바일 시장 침체로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가 떨어지자 중저가 모델을 밀고 있다는 것이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에 따르면 올 2분기 삼성전자는 글로벌 스마트폰 매출액에서 엔트리급(저가) 모델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력이던 갤럭시S와 노트 시리즈 등 고가 플래그십 모델 위주의 판매 전략에 대한 수정이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고가 판매 전략을 고수했던 애플도 올 들어 중저가의 보급형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애플은 지난 5월 50만원대의 보급형 스마트폰 ‘아이폰SE2’를 출시했다. 애플이 보급형 스마트폰을 출시한 건 약 4년 만이다. 아이폰SE는 스마트폰의 두뇌에 해당하는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로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11’ 시리즈와 동일한 ‘A13 바이오닉’이 탑재됐다.

애플은 지난달 말에는 첫 보급형 스마트 워치인 ‘애플워치SE’도 내놨다. 가격은 35만9000원으로, 애플워치 6세대에 비해 18만원가량 저렴하다. 이 제품은 혈중 산소 포화도 측정을 제외한 애플워치6의 주요 기능이 탑재됐다. 새 운영체제(OS)인 ‘워치OS 7’을 기반으로 수면 주기 추적 기능, 손 씻기 안내 기능도 지원한다.

[최인준 기자 pe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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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사진=한국관광공사 제공)
[원주=뉴시스]장경일 기자 = 한국관광공사는 안전여행 문화 조성·확산을 위해 14일부터 11월1일까지 온라인 안전여행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근거리 여행지 현장 안전 모니터링을 통해 좋은 점과 안전상 개선할 점을 찾아 제출하는 '동네 한바퀴' 안전여행 탐방대 공모와 국내외 안전여행 수칙 학습을 통한 퀴즈&룰렛 이벤트 등이 진행된다.

'동네 한바퀴' 안전여행 탐방대 공모는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방문한 관광지의 기본정보, 추천이유와 안전 개선점을 작성하고 개선 필요사항의 사진을 첨부해 응모하면 된다.

심사를 통해 우수작 30명을 선정하고 200명을 추첨해 블루투스 이어폰, 마스크, 손세정제 세트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사는 공모에서 수집된 개선 요망 사항은 사실 확인을 거쳐 지자체에 전달해 실질적인 개선을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국내외 안전여행 수칙 학습을 통한 퀴즈&룰렛 이벤트는 국내 혹은 해외여행 안전수칙 중 1개를 선택해 학습 후 퀴즈를 풀어 참가할 수 있다.

퀴즈 정답자는 룰렛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고 참가자 중 1002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이 증정된다.파워사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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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 주자' 김선동, 사무총장 사의…오신환·지상욱, 경선준비위 불참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이동환 기자 = 국민의힘 경선준비위가 조기 발족하면서 물밑에서 내년 재보선 출마를 저울질하던 일부 후보들이 본의 아니게 때 이른 '커밍아웃'에 나서게 됐다.

잠재적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이 '심판과 선수를 겸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을 고려해 준비위 불참을 속속 선언하면서 자연스럽게 주자군이 드러나게 된 모양새다.


지난달 11일 국민의힘 김선동 사무총장이 국회에서 열린 시도 사무처장 화상회의에서 인사말하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선동 사무총장은 14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사무총장과 경선준비위 부위원장직 사의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당 핵심관계자는 "서울시장 후보군에 이름이 오르내리면서 객관적인 경선 준비와 선거관리 업무 수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 도봉을에서 재선을 했던 김 사무총장은 후보경선 준비를 위해 한달 전 마포에 개인 사무실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당내에서는 김 총장이 출마 의사가 있으면 당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주장이 거듭 제기됐다.

정원석 비대위원도 전날 페이스북에 "공정성 확보 차원에서 경선준비위 소속 전원은 서울·부산시장 출마 포기 각서에 서명하고 진정성 있는 청사진을 제시하는 게 옳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국민의힘 오신환 전 의원[연합뉴스 자료사진]


역시 서울시장 잠재후보로 거론되는 오신환 전 의원은 "경선준비위원 제의를 받았지만 고사했다"며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오 전 의원은 "상황이 언제 변할지 모르는데 시작부터 공정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도 "재보선 승리를 위한 전략을 만드는 여연 원장으로서 공정한 선거가 되게 돕는 것이 맞다"며 경선준비위원에서 물러났다.

지 원장은 "언론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기 때문에 오해를 피하고 싶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현역 의원들은 상대적으로 신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 의원은 "현재 국감 기간인 데다 총선이 끝난 지 6개월밖에 지나지 않았다는 점, 103석으로 여당과 비교해 절대적으로 열세인 상황에서 의원직을 버리고 시장 선거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잠재 주자' 김선동, 사무총장 사의…오신환·지상욱, 경선준비위 불참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이동환 기자 = 국민의힘 경선준비위가 조기 발족하면서 물밑에서 내년 재보선 출마를 저울질하던 일부 후보들이 본의 아니게 때 이른 '커밍아웃'에 나서게 됐다.

잠재적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이 '심판과 선수를 겸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을 고려해 준비위 불참을 속속 선언하면서 자연스럽게 주자군이 드러나게 된 모양새다.


지난달 11일 국민의힘 김선동 사무총장이 국회에서 열린 시도 사무처장 화상회의에서 인사말하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선동 사무총장은 14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사무총장과 경선준비위 부위원장직 사의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당 핵심관계자는 "서울시장 후보군에 이름이 오르내리면서 객관적인 경선 준비와 선거관리 업무 수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 도봉을에서 재선을 했던 김 사무총장은 후보경선 준비를 위해 한달 전 마포에 개인 사무실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당내에서는 김 총장이 출마 의사가 있으면 당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주장이 거듭 제기됐다.

정원석 비대위원도 전날 페이스북에 "공정성 확보 차원에서 경선준비위 소속 전원은 서울·부산시장 출마 포기 각서에 서명하고 진정성 있는 청사진을 제시하는 게 옳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국민의힘 오신환 전 의원[연합뉴스 자료사진]


역시 서울시장 잠재후보로 거론되는 오신환 전 의원은 "경선준비위원 제의를 받았지만 고사했다"며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오 전 의원은 "상황이 언제 변할지 모르는데 시작부터 공정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도 "재보선 승리를 위한 전략을 만드는 여연 원장으로서 공정한 선거가 되게 돕는 것이 맞다"며 경선준비위원에서 물러났다.

지 원장은 "언론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기 때문에 오해를 피하고 싶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현역 의원들은 상대적으로 신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 의원은 "현재 국감 기간인 데다 총선이 끝난 지 6개월밖에 지나지 않았다는 점, 103석으로 여당과 비교해 절대적으로 열세인 상황에서 의원직을 버리고 시장 선거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잠재 주자' 김선동, 사무총장 사의…오신환·지상욱, 경선준비위 불참


(서울=연합뉴스) 나확진 이동환 기자 = 국민의힘 경선준비위가 조기 발족하면서 물밑에서 내년 재보선 출마를 저울질하던 일부 후보들이 본의 아니게 때 이른 '커밍아웃'에 나서게 됐다.

잠재적 후보로 거론되는 인사들이 '심판과 선수를 겸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지적을 고려해 준비위 불참을 속속 선언하면서 자연스럽게 주자군이 드러나게 된 모양새다.


지난달 11일 국민의힘 김선동 사무총장이 국회에서 열린 시도 사무처장 화상회의에서 인사말하고 있다.[연합뉴스 자료사진]


김선동 사무총장은 14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을 만나 사무총장과 경선준비위 부위원장직 사의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당 핵심관계자는 "서울시장 후보군에 이름이 오르내리면서 객관적인 경선 준비와 선거관리 업무 수행이 어려울 것으로 판단한 것 같다"고 말했다.

서울 도봉을에서 재선을 했던 김 사무총장은 후보경선 준비를 위해 한달 전 마포에 개인 사무실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당내에서는 김 총장이 출마 의사가 있으면 당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는 주장이 거듭 제기됐다.

정원석 비대위원도 전날 페이스북에 "공정성 확보 차원에서 경선준비위 소속 전원은 서울·부산시장 출마 포기 각서에 서명하고 진정성 있는 청사진을 제시하는 게 옳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국민의힘 오신환 전 의원[연합뉴스 자료사진]


역시 서울시장 잠재후보로 거론되는 오신환 전 의원은 "경선준비위원 제의를 받았지만 고사했다"며 출마 가능성을 시사했다.

오 전 의원은 "상황이 언제 변할지 모르는데 시작부터 공정하게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도 "재보선 승리를 위한 전략을 만드는 여연 원장으로서 공정한 선거가 되게 돕는 것이 맞다"며 경선준비위원에서 물러났다.

지 원장은 "언론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되기 때문에 오해를 피하고 싶다"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지상욱 여의도연구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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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현역 의원들은 상대적으로 신중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한 의원은 "현재 국감 기간인 데다 총선이 끝난 지 6개월밖에 지나지 않았다는 점, 103석으로 여당과 비교해 절대적으로 열세인 상황에서 의원직을 버리고 시장 선거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지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홀짝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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