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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1-11 14:20 조회4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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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송오정 기자]

'런닝맨'이 초기 기획 의도를 수정하고 변화의 바람을 예고했다.

1월 10일 방송된 SBS 일요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 537회에서는 '다시 쓰는 런닝맨'이라는 주제로 멤버들이 직접 기획 의도를 수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랜드마크'에서 '늦은 밤'부터 '아침'까지 펼쳐지던 초창기 '런닝맨'은 지금과 확연하게 다른 모습을 하고 있었다. '이름표 떼기'라는 '런닝맨' 대표 게임 또한 지금은 10주년이란 역사 뒤로 사라진 지 오래다.

멤버들 또한 기획 의도 및 캐릭터 소개 수정의 필요성을 동감하며 직접 수정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멤버들이 직접 느낀 동료의 캐릭터·기획 의도 발표는 TMI일기와 갑작스런 편지로 변질되긴 했지만 폭소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런닝맨'은 2010년 7월 시작해 올해로 11년 차라는 긴 예능 역사를 써가고 있다. 그 긴 시간 동안 출연진, 스태프를 비롯해 프로그램 많은 부분이 변화했지만 아직까지 처음과 그대로인 기획 의도에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었다.

포맷과 출연진의 외적인 변화도 있었지만 어느 순간부터 주말 저녁 가족들이 다함께 보는 예능이라기엔 다소 폭력적인 모습과 게임이 시청자를 불편하게 만들기도 했다. 또한 '런닝맨'의 대표 게임이었던 '이름표 떼기' 대신 매회 새롭게 소개되는 게임은 게스트 '맞춤형'으로 변화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그러면서도 그때그때 게임에 따라 폭소와 무리수가 '복불복'처럼 오가는 단점도 존재했다.

이런 상황 속 11년 차가 된 '런닝맨'이 기획 의도를 수정한다는 상징적 변화를 예고했다. 기획 의도를 수정한다는 것은 곧 프로그램의 방향성을 재설정한다는 의미다. 강산도 변한다는 10년이란 시간을 넘긴 '런닝맨'이 과연 시청자에게 어떤 방향성을 제시하고 또 한번 달려갈 지 기대를 모은다. (사진=SBS '런닝맨' 캡처)하나파워볼
김우빈 인스타그램
[OSEN=장우영 기자] 배우 김우빈이 태평양 어깨와 듬직한 뒷모습으로 설렘을 안겼다.

11일 김우빈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몇 장 올리며 근황을 전했다.

사진에는 주차장으로 향하는 김우빈의 모습이 담겼다. 후드티, 트레이닝복 등 편안한 차림의 김우빈은 북극 한파가 몰아치는 추운 날씨에도 코트를 착용하는 ‘얼죽코’ 면모를 보였다.

김우빈은 듬직한 뒷모습과 태평양 어깨로 또 한번 심쿵을 유발한다. 뒷모습만으로도 심쿵을 유발하며 팬들의 감탄을 자아낸 것.

한편, 김우빈은 영화 ‘외계인’(가제)에 출연한다동행복권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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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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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C 중계화면 캡처
"저기… 안녕하세요. 예기치 못한 상황이어서 좀 그런데… 저는 싱글이고, 사귈 준비가 돼있어요. 위르겐의 번호를 아시나요?"

8부리그 마린FC와 조제 무리뉴 감독이 이끄는 톱클럽 토트넘의 FA컵 64강전을 둘러싸고 그라운드 안팎에 두고두고 즐거운 이야깃거리가 쏟아지고 있다.

마린FC는 11일 오전 2시(한국시각) 영국 머지사이드 크로스비 마린트레블아레나에서 펼쳐진 2020~2021시즌 잉글랜드 축구협회(FA)컵 64강전에서 1894년 창단 이래 처음으로 조제 무리뉴 감독의 토트넘과 맞붙었다. 배관공, 창고지기, 체육교사로 일하며 축구의 꿈을 함께 이어온 '넌리그' 선수들에게 토트넘전은 그 자체만으로도 일생일대의 도전이자 사건이었다.

예상대로 결과는 토트넘의 압승이었다. 토트넘이 전반 24분, 전반 30분, 전반 37분 비니시우스의 해트트릭, 전반 32분 루카스 모우라의 프리킥골, 후반 15분 2004년생 알피 디바인의 최연소 데뷔골에 힘입어 5대0으로 대승했다. 주포 해리 케인은 아예 명단에서 빠졌고, 에이스 손흥민은 압도적인 흐름 속에 벤치를 지켰다.

경기 결과와 무관하게 마린FC와 팬들에겐 평생 잊지 못할 아름다운 밤이었다. 머지사이드 라이벌인 리버풀과 에버턴이 마린FC 응원을 위해 모처럼 대동단결했다. 장당 10파운드(약 1만5000원)인 3만 장의 가상티켓이 날개 돋힌 듯 팔려나갔고, 마린FC는 리버풀의 빨강, 에버턴의 파랑, 마린FC의 노랑을 합친 '빨파노' 스페셜 유니폼 키트까지 출시했다. 영화 '시네마천국'을 연상케 하는 작은 도시, 수용인원 3000명 남짓한 작은 운동장, 코로나19로 인한 무관중 진행으로 인해 팬들은 그라운드 안에 들어오지 못했지만 경기장과 다닥다닥 붙은 각자의 집 정원, 지붕에서, 일부는 그라운드 철조망 틈새로 '세기의 매치'를 매의 눈으로 지켜봤다. 팬들과 함께 빅매치를 정원에서 관전하는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의 등신대도 취재진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더 재미있는 것은 다음 장면이었다. 장난기 넘치는 마린의 한 여성팬이 '클롭 감독'을 발견하고 즉석에서 들어올린 플래카드가 경기중 중계카메라에 잡혔다. "저기… 안녕하세요. 예기치 못한 상황이어서 좀 그런데… 저는 싱글이고, 사귈 준비가 되어있어요. 혹시 위르겐의 번호를 아시나요?" 이 기회에 '매력만점' 리버풀 클롭 감독의 전화번호를 따고 싶다는 유쾌한 조크였다.파워볼
의·식·주 변화 설문..97.2% "영향 있어"
변화 초점 비대면, 비용 효율 등 분석
편한 복장, 외모 가꿈 감소..의복비↓
음식 배달, 집밥 증가..식비는 늘어나
주거 변화 '비용 절감'..합숙→독거도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심동준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은 '2030 청년' 세대의 생활상을 완전히 바꿔놨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청년층 대다수가 기초 생활환경에 해당하는 '의·식·주' 측면 변화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11일 나타났다.

뉴시스가 진학사 캐치에 의뢰해 진행한 '코로나19로 인한 청년 의·식·주 변화' 설문에 따르면 청년층 대부분이 코로나19로 인한 생활상 변화를 체감하고 있었다. 코로나19에 따른 변화를 긍정한 응답은 전체의 97.2%에 달했다.

해당 설문은 지난해 12월11~23일 20~30대 성인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됐다. 코로나19 이후 의식주 변화 여부를 묻고 긍정 시 분야별 세부 질문이 이뤄졌다.

뉴시스 취재와 설문 세부 내용을 보면 청년층이 느끼는 의·식·주 변화 초점은 주로 '비대면'과 '비용 효율' 측면에 맞춰진 것으로 보인다. 만남이 줄어들면서 의복 관련 비용은 감소, 배달·조리가 늘어나 식비는 일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30대 남성 직장인 임종헌씨는 "외출복보다는 홈웨어를 신경 쓰게 됐다. 최근에 옷은 거의 사지 않은 것 같다"며 "코로나19 전에는 집에서 아침만 가볍게 먹고 외식했는데 식자재, 조리도구를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졌다"고 했다.

20대 여성 취업준비생 손하영씨는 "휴대전화 의존성이 커졌다. 음식이나 식재료를 배달해 먹는 경우가 많아졌다. 전체적인 소비는 줄었지만 휴대전화를 통한 소소한 구매는 많아진 것 같다"고 전했다.

김정현 캐치 잡 콘텐트 랩 소장은 "먹고 입는 부분에서 가장 큰 변화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상황에서 지출 전반을 줄이면서도 식사 등 가용 범위 내에서 답답함을 해소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 같다"고 봤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먼저 '의' 생활에서는 외출 자제, 재택 근무 등으로 인한 일상복 변화가 두드러진 것으로 평가된다. 조사 결과 "복장이 편하게 바뀌고 외모를 가꾸는 행위도 적게 한다"는 답변 비중은 81.1%에 달했다.

또 "외모만 적게 가꾼다"와 "복장만 편하게 바뀌었다"는 응답이 각각 14.1%, 3.9%로 집계됐다. 이외 "면도를 안 한다",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트러블 때문에 피부관리에 더 신경을 쓴다"는 등의 답변이 있었다.

의복 구매 빈도와 관련 비용도 감소가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의복비 변화에 대해 41.9%는 "줄었다", 25.2%는 "매우 줄었다"고 했다. 구매 빈도에 대해서는 45.3%가 "줄었다", 28.9%가 "매우 줄었다"고 답했다.

'식' 생활에 관해서는 배달과 가정 조리 등 비대면 위주 대세화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이후 음식 섭취 방식에 변화가 생겼다는 응답 비중은 85.4%에 달했다.

구체적 식생활 변화로는 "배달 음식 이용이 증가했다"는 답변이 65.1%로 가장 많았다. 비대면 분위기 확대, 취식 관련 방역 강화 조치 등 영향으로 인한 변화로 추정된다.

또 "외식 빈도가 줄었다"는 답변이 48.6%, "집에서 조리한 음식 섭취가 늘었다"는 응답이 47.2%로 집계됐다. 이외 "간편식 이용이 늘었다"는 응답이 24.1%였고, 식사량 자체가 줄었다는 등의 기타 답변이 있었다.
[서울=뉴시스]

[서울=뉴시스]
외식 빈도 관련 세부 질문에서는 절반에 가까운 49.9%가 "아예 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이외 외식을 주 1회 정도한다는 이들은 32.1% 수준이었고 2~3회 11.1%, 3~5회 3.9%, 5~7회 2.2%, 7회 이상 0.7% 등으로 나타났다.

음식 배달 또는 포장 빈도는 주 2~3회 안팎이 36%로 가장 많았다. 이외 주 1회 정도 29.2%, 3~5회 20.2%, 5~7회 6.5% 등이었다. 배달·포장을 하지 않는다는 응답도 6.5% 있었다.

반면 코로나19 이후 식비는 늘었다는 응답이 우세했다. 식비 변화에 대해 "증가했다"는 답변이 가장 많은 34.1%를 차지했고 9.8%는 "매우 증가했다"고 했다. 약 43.9%가 식비 증가를 체감했다고 답변한 것이다.

이외 "비슷한 수준"이라는 응답이 31.2%를 기록했다. 아울러 "감소했다"는 답변은 20.1%, "매우 감소했다"는 응답은 4.8%로 식비 감소를 체감하는 이들 비중은 약 24.9% 수준을 보였다.

'주' 생활에 관해서는 일부 변화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고정 비용을 줄이거나 코로나19 이후 변화 일상에 맞는 주거 구조로 변화를 모색한 경우가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

주거 생활과 관련, 변화가 생겼다는 응답 비율은 30.7%로 나타났다. 이들 가운데 고정 비용이 덜 드는 방향으로 주거지 변경이 있었다는 응답 비중은 59.7%에 달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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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형별로는 자취 중 본가로 거소를 옮기는 등 방식으로 변화가 있었다는 응답이 38.5% 수준이었다. 월세에서 전세 또는 매매로 옮겼다는 응답은 12.3%로 나타났다. 월세 비용이 더 저렴한 곳으로 옮겼다는 응답 비중은 8.9%였다.

이외 집에서 머무는 시간을 고려해 더 넓은 공간으로 옮겼다는 답변이 14.5% 있었다. 이외 동거·합숙 생활에서 단독 거주로 환경을 바꿨다는 응답들이 있었다.

한편 일부 청년층들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만남 부재 속 '그리움'도 호소했다. 비대면 활동으로 충족하지 못하는 인간관계에 대한 욕구가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이들은 "주말에 만나곤 했던 친척, 친구들과 메신저로 소통한다지만 멀어졌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사람들을 못 만나다 보니 아무래도 소원해진다고 느낀다. 만나 대화하던 때가 그립다"고 언급했다.
사진제공=대전하나시티즌
사진제공=대전하나시티즌
[대전=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다치지 말자, 이게 올해 목표에요."

대전 하나시티즌의 골키퍼 김동준은 부상 얘기에 고개를 숙였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2년 사이 큰 부상을 두번이나 했다. 2018년 오른 무릎 전방 십자인대 부상으로 6경기 출전에 그쳤던 김동준은 대전 유니폼을 입고 야심차게 출발한 2020년 또 다쳤다. 6월 춘천시민구단과의 FA컵에서 어깨를 다친 김동준은 수술을 받으며 시즌을 통으로 날렸다.

대전의 첫 훈련에 참여중인 김동준은 "일반적으로 어깨가 곧잘 빠지는 부위라, 처음에는 그냥 '어깨가 빠졌구나' 싶었다. '몇주 정도면 되겠지' 했는데 MRI(자기공명영상) 결과가 나오고 충격이 컸다"고 했다. 이어 "많이 무기력해졌다. 2년 동안 큰 부상이 두번이나 있었다. 1년을 날렸다. 선수에게 치명적인 시간이었고, 그러면서 고민이 많았다. '앞으로 내가 선수생활을 얼마나 할까'라는 생각까지 들더라"고 했다.

부상이 더욱 안타까웠던 것은 그 전까지 최상의 폼을 보여줬기 때문이다. 지난 시즌 '0점대 방어율, K리그2 베스트11'를 목표로 세운 김동준은 "경기나, 경기 외적으로 모두 자신감이 넘친 한해였다. 그래서 부상이 더 치명적이었다"고 했다. 김동준의 부상 공백을 결정적이었다. 대전은 이후 경기 외적인 문제까지 겹치며 결국 승격에 실패했다. 김동준은 "내가 있었어도 쉽지 않았을거다. 밖에서 도움이 되지 못하니까 마음이 많이 아팠다. 2018년에 많은 경험을 해서 내가 어떤 일을 해야하는지 알고 있었지만, 확실히 현장에 없어서 안타까운게 많았다"고 했다.

김동준은 또 한번 재활에 나섰다. 한번 경험한 재활이었지만, 역시 힘들었다. 그는 "2018년과 비교하면 관절 부분이라 비슷한 듯 달랐다. 똑같이 재활 프로그램을 했는데, 어깨라 더 세밀하게 해야 했다. 확실히 더 힘들었다"고 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고, 부상을 훌훌 털어내는데 성공했다. 그는 "아직 세이빙 동작을 한적이 없지만, 1차 훈련부터 잘 적응하고 한다면 무리없이 개막전에는 나서지 않을까 싶다. 일단 그동안 먹고 잔게 있어서 체중부터 조절해야 할 것 같다"고 웃었다.

김동준의 올 시즌 목표는 거창하지 않았다. 그는 "일단 다치지 말자, 이게 내 목표다. 내 몸에 최대한 투자를 하고, 다치지 않고 한시즌을 헤쳐나가는게 중요하다"며 "그렇게 구슬땀을 흘리다보면 작년에 이루지 못한 것도 이루고, 좋은 결과도 있을 것"이라고 했다. 개인 목표는 강조하지 않았지만, '승격'이라는 부분에서는 목소리가 커졌다. 그는 "승격만큼은 놓치면 안된다. 중요한 것은 결국 멘탈이다. 이기기 위해 집중하고 희생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했다.

장기 부상 뒤의 복귀, 걱정은 많았지만 자신감까지 잃지는 않았다. "2018년 다치고 걱정을 많이 했다. 십자인대가 워낙 큰 부위라, 그때 '내가 다시 예전 폼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3개월 뒤부터 살아나더라. 몸이 올라가고 다치기 전 이상으로 몸이 좋았다. 올해도 몸관리 잘하면 내가 원하는 폼으로 갈 수 있을거다. '전화위복'이라는 말을 가슴에 새기고 있다."

대전=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사진제공=대전하나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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