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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1-19 16:03 조회99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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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환 부장, 퇴직 후 교수직 맡기로
윤중천 1심 선고하며 과거 수사 질타
증인 나온 법의학자에 사과말 하기도
'디킨스소설' 인용하며 노조와해 지적


[서울=뉴시스] 옥성구 기자 =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성접대 사건의 핵심 인물인 건설업자 윤중천씨 1심 선고를 내리며 과거 미흡한 수사를 꾸짖었던 손동환(47·사법연수원 28기)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가 법관에서 퇴직하고 후학을 양성하기로 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손 부장판사는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내달 초 예정된 2021년 정기인사에서 퇴직법관 명단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법복을 벗는 손 부장판사는 내달 22일부터 성균관대 로스쿨 공정거래법 담당 교수로 근무한다. 1997년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한 손 부장판사는 1999년 사법연수원 28기를 수료했다.

그는 공군법무관으로 복무한 뒤 2002년 수원지법에서 판사직을 시작했다. 손 부장판사는 서울고법에서 공정거래부 판사직을 거쳐 대법원 공정거래 담당 연구관을 지냈다.

손 부장판사는 2018년 2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재판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소신있는 재판 진행으로 유명한 그는 특히 김 전 차관 성접대 사건의 핵심 인물 윤중천씨 사건 1심을 심리하며 주목받았다.

당시 손 부장판사는 윤씨의 특정경제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등 혐의 1심에서 총 징역 5년6개월을 선고했다. 하지만 성범죄 관련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 판단을 내렸다.

그는 "검찰이 2013년 적절히 공소권 행사를 했다면 그 무렵 윤씨가 적정한 혐의로 법정에 섰을텐데 윤씨의 성폭력과 상해 등 혐의는 여러 이유로 공소시효가 도과해 면소, 공소기각 선고해야 한다"고 과거 미흡한 수사를 지적했다.

또 손 부장판사는 '관악구 모자살인' 1심 사건을 심리하며 증인으로 나온 법의학자에게 "수많은 전문지식을 너무 비용 없이 증인신문이라는 절차를 통해 여쭤보고 시간도 많이 뺏으며 부담을 드렸다. 나와줘서 감사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직접적인 범행 도구가 발견되지 않은 이 사건에서 손 부장판사는 직접 범행 현장도 다녀가며 심리한 끝에 남편이 살인한 것이 맞다고 판단,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아울러 삼성 에버랜드 노동조합 와해 혐의 1심 사건을 심리하면서는 찰스 디킨스의 1854년 소설 '어려운 시절'을 인용해 삼성 측의 인식을 질타하기도 했다.

당시 손 부장판사는 "소설의 등장인물은 '노동자들의 유일하고 즉각적인 목적이 말 6마리가 끄는 마차를 타고 사슴고기를 먹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21세기를 사는 피고인들이 소설 속 인물과 같은 생각을 하는 게 아닌가 한다"고 말했다.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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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싱어게인’ 11호 가수 레이디스 코드 소정, 김윤아 노래에 도전하며 감동을 안겼다.

18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싱어게인’에서는 가수 이승기 진행 아래 심사위원 유희열, 이선희, 전인권, 김이나, 슈퍼주니어 규현, 원더걸스 출신 솔로 가수 선미, 다비치 이해리, 위너 송민호 나이 등과 화제의 참가자 63호, 30호, 11호, 29호, 47호, 21호, 71호, 23호, 37호, 70호, 17호, 32호, 52호 68호, 19호 40호, 20호, 42호, 59호, 67호, 2호, 33호 가수 유미, 50호 37호, 49호, 23호, 10호 등이 꾸미는 리부팅 오디션이 진행됐다.

이날 47호 가수, 11호, 30호, 47호, 32호 등이 TOP10 결정전에 나섰다. 47호 가수 경우 요아리 씨로 유명세를 탔다.

‘싱어게인’ 11호 가수, 레이디스코드 소정 씨로 이름을 알렸다. 소정은 “우리 (레이디스코드) 멤버들도 이 무대를 보고 힘이 되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다”라며 노래의 의미를 전했다.

소정은 이날 김윤아 곡 ‘고잉 홈’을 선곡해 아름다운 톤으로 가창했다. 노래만으로 위로를 건네는 그의 힘이 전해졌고 시청자들의 눈시울 역시 붉어질 만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동행복권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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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부산 KT가 올스타 3점슛, 덩크 컨테스트 1위를 싹쓸이했다. 양홍석, 김영환이 각각 타이틀을 품었다.

KBL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올스타전 휴식기 중 진행한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 온라인 컨테스트 ‘포카리스웨트 올스타 3점슛 컨테스트’ & ‘몰텐 올스타 덩크 컨테스트’ 투표 결과를 공개했다.

‘포카리스웨트 올스타 3점슛 컨테스트’는 양홍석이 총 872표 중 191표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양홍석은 지난해 10월 25일 서울 SK를 상대로 경기 종료 0.6초전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 가는 극적인 동점 버저비터를 터트리며 팬들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2위는 160표를 받은나카무라 타이치(DB)였다. 타이치는 지난해 11월 19일 부산 KT를 상대로 1쿼터 24m에 달하는 장거리 버저비터를 성공시켰다. 이는 KBL 역대 2위 장거리 버저비터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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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텐 올스타 덩크 컨테스트’ 수상자는 총 744표 중 188표를 획득한 김영환이 차지했다. 프로 데뷔 후 14번째 시즌을 치르는 김영환은 지난해 12월 20일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커리어 통산 첫 덩크슛을 꽂아 넣었다. 김영환은 올 시즌 평균 12.9득점을 올리며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통산 평균 9.3득점보다 높은 수치를 유지 중이다.

2위는 154표를 받은 배강률(DB)이 이름을 올렸다. 배강률은 올 시즌 원주 DB로 이적 후 커리어-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또한 부상 공백이 많은 DB의 골밑을 지키며 성실함과 궂은일로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20일 전주 KCC를 상대로 프로 입단 후 첫 덩크슛을 성공시키며 특유의 운동능력을 드러냈다.

이번 온라인 컨테스트에서 부산 KT는 각 부문에서 모두 우승자를 배출했다. 온라인 컨테스트 해당 부문 우승자에게는 기념 트로피와 함께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코로나19로 인해 올 시즌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미 개최됨에 따라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는 차원에서 마련된 이번 온라인 이벤트는 각 구단에서 추천한 후보 영상을 대상으로 팬들이 KBL TV 소셜 미디어에 직접 해당 부분 우승자를 선정했다. KBL은 이번 컨테스트 투표에 참여한 팬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포카리스웨트와 몰텐 기념품 및 올스타 패치를 제공할 예정이다.파워볼엔트리
[KBO리그] 'FA B등급'을 위해 연봉 동결한 한현희, FA로이드로 신의 한수 만들까
[케이비리포트]



▲ 올시즌 이후 FA B등급 획득이 유력해진 한현희
ⓒ 키움 히어로즈

애초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뜨거운 올해 KBO 스토브리그에서 특기할만한 대목은 'FA 등급제'가 최초로 도입됐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이적이 가능한 대어급이 A급에 몰려있고, B급 대상자부터는 기량이나 보상금 문제로 아직까지 등급제의 수혜자가 나오지는 않았다.
하지만, 2021시즌 이후는 사뭇 다를 것으로 보인다. FA 등급제를 노린 선수가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2020시즌 3억 5000만 원의 연봉을 받았던 키움 히어로즈 서건창은 선수 본인이 삭감을 요청해 2억 2500만 원의 연봉에 계약했다. 타율 0.277 5홈런 52타점 OPS(출루율 + 장타율) 0.776 대체선수대비 승리기여도인 WAR(케이비리포트 기준) 2.3으로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뒀음에도 FA 등급제를 감안해 무려 1억 2500만 원이라는 거액의 삭감을 감수한 것이다.

같은 팀 투수 한현희 역시 기존 연봉(2억 9000만 원)과 동결된 금액에 계약을 마쳤다. 2020시즌 25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해 7승(9패)을 거둔 한현희는 135.2이닝 동안 4.98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5위팀 선발 투수임을 감안하면 눈에 띄는 성적은 아니다.

하지만 2019시즌엔 불펜투수로 24홀드, 2018시즌엔 선발투수로 11승을 기록했을 만큼 선발-불펜 보직을 가리지 않고 활용이 가능한 투수다. 이런 투수는 FA 직전해 성적이 평범하더라도 보상금을 염두에 두고, 연봉이 상당폭 인상되게 마련이다.

※ 키움 한현희 프로 데뷔 이후 주요 투구 기록



▲ 키움 한현희 12시즌 이후 주요 기록 (출처=야구기록실,KBReport.com)
ⓒ 케이비리포트

결국 한현희가 동결된 연봉에 계약한 것은 올시즌 이후 FA 자격을 취득하며 B등급을 받을 것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보상금 문제도 있지만 A등급의 경우, 20인을 제외한 명단에서 보상선수가 선택되는 반면, B등급은 25인을 제외한 명단에서 보상선수가 선택된다. 큰 출혈 없이 리그에 귀한 젊은 선발 투수 영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러 구단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뿐만 아니라 원소속 구단인 키움과의 협상에서도 더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다. 보상 제도로 인해 이적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FA는 원소속 구단 제시액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결국 도장을 찍는 경우가 대다수다. 하지만, 이적 가능성이 열려있다면, 키움 잔류를 우선으로 해도 협상에서 유리한 위치에 설 수 있다.

실제로, 종목은 다르지만 프로농구 KBL에도 흡사한 사례가 있다. 리그 탑 가드였던 이대성이 FA를 앞두고 소속팀 현대모비스에 스스로 연봉 삭감을 요구했다.

연봉 삭감 덕에 보상선수가 없는 무보상 FA가 될 수 있었던 이대성은 이적시장 최대어로 분류될 수 있었다. 이후 그는 kt, 오리온 등 다수 구단과 자유로운 협상을 한 끝에 보수총액 5억 5000만 원이라는 대형 계약을 따냈다.



▲ 올시즌 이후 FA 자격을 얻게 되는 한현희
ⓒ 키움 히어로즈

연봉 동결을 택한 한현희 역시 이대성의 사례나 팀 동료 서건창과 마찬가지로 FA 취득 시 보다 유리한 조건에서 협상할 수 있게 됐다. 이제 남은 것은 2021시즌 선발 투수로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다.
한현희의 구위는 여전히 뛰어나다는 평가지만 시즌 중 기복을 보이는 점과 25번의 선발 등판 중 퀄리티스타트가 9회에 불과할 정도로 이닝 소화 능력이 아쉬운 점을 보완해야 선발 FA로 많은 팀의 러브콜을 받을 수 있다.

지난 2018년처럼 선발투수로 두자릿수 승수를 기록하면서 안정감을 높인다면 4년 총액 50억 원 이상의 FA 대박을 터뜨리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리그에는 여전히 젊은 선발투수에 대한 수요가 넘치고 20대 후반에 FA로 풀리는 투수 한현희의 가치는 높을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2021시즌 연봉 동결이라는 승부수를 던진 한현희가 자신의 의도대로 FA로이드를 발현하며 확실한 선발 투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관련 기사] 스스로 연봉 깎은 서건창, 'FA 등급제' 승부수 던졌다
▲사진=JTBC 월화극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포스터
▲사진=JTBC 월화극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포스터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일부 로맨스 드라마가 실패하는 것은 로맨스 자체를 너무 맹신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사랑이 모든 것의 이유가 되거나 상황의 해결책이 되리란 안일한 믿음 말이다. 하지만 로맨스 드라마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사랑에 빠지는 순간과 그 과정을 설득력 있게 그려내는 것이다. ‘사랑해서 그래’의 자세로 서사의 빈틈을 메우는 것과, ‘그래서 사랑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18일 막을 올린 JTBC 새 월화극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어떤 쪽에 가까운 작품일까.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는 동명의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직장 선배 윤송아(원진아)를 짝사랑하던 후배 채현승(로운)이 그를 지켜주기로 하면서 ‘나도 모르게’ 시작된 로맨스를 그린다.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하는 배우 원진아가 주인공 윤송아를 연기하고, 드라마 ‘어쩌다 발견한 하루’에서 새로운 얼굴을 보여준 로운이 남자 주인공 채현승 역을 맡았다. MBC 드라마 ‘20세기 소년소녀’ ‘가화만사성’ 등을 작업한 이동윤 PD가 연출한다. 실제로 화장품 회사에서 일한 경험이 있는 채윤 작가가 극본을 집필했다.

1회는 는 대학 채용박람회에서 윤송아(원진아)에게 첫눈에 반해 같은 회사에 입사한 후배 채현승(로운)이 짝사랑을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송아를 남몰래 좋아하지만, 직상 선배와 후배라는 이유로 선을 지키던 현승은 자신의 생일에 송아가 두 사람의 상사인 이재신(이현욱)과 몰래 사내연애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에 마음을 정리하려던 현승은 우연히 재신이 다른 사람과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 사실을 송아에게 알리기로 마음먹는다.

이 과정은 오랜 기간 송아를 짝사랑하고 있는 현승의 시점으로 그려진다. 극 중 현승은 모든 것을 다 가진 ‘연하남’ 설정이다. 풍족한 환경에서 사랑받고 성장해 구김살도 없고, 타인에 대한 배려도 뛰어난 편으로 묘사된다. 그렇기 때문에 현승은 사수인 송아가 “사내연애는 어렵다”는 의견에 동의하는 것을 보고는 물러선다. 함께 시장조사를 나가 경쟁사 사원에게 송아를 “여자친구”라고 소개했던 점을 송아가 지적하자 자신의 과오를 바로 인정하고 사과하기도 한다.

그러나 누나인 지승(왕빛나)의 웨딩드레스숍에서 다른 여자와 함께 있는 재신을 목도하고는 태도가 변화한다. 직장 내에서도 재신에게 적대감을 감추지 못하던 현승은 끝내 송아에게 “보여줄 것이 있으니 오늘 저녁 시간을 비우”라고 강압적으로 말하고 이를 거절하는 송아에게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라는 말과 함께 손으로 그의 입술에 발린 립스틱을 지운다.

제목과 같은 이 대사는 이 드라마의 정서를 대표하고 인물 간의 관계 변화를 나타내는 주요한 장치다. 제작진이 이 장면을 첫 편 마지막 부분에 넣은 것은 앞으로 일어날 일들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 동시에 로맨스물로서의 설렘을 극대화하려는 목적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목적은 반 정도만 달성됐다. 현승의 변화가 너무 불친절하게 나타났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기 때문이다. ‘사랑해서 그렇다’고 넘어가기엔, 사랑하기 때문에 배려하던 현승의 캐릭터가 갑자기 변해버렸다. 드라마는 현승의 마음이 시작된 과거 장면으로 그의 변화에 개연성을 부여하려 했지만, 그것만으로 이 갑작스러운 행동을 공감하기는 어렵다.

다만 로맨스물에서 중요한 두 배우의 호흡이 합격점이고, 인물들이 놓인 상황이 눈길을 끌만한 요소가 는 만큼 이들의 관계 변화를 얼마나 섬세하고 설득력 있게 그려내느냐가 관건일 것으로 보인다.

◇볼까
“2년 동안 몰래 사내연애하던 남친이 재벌딸과 결혼을 한다고 합니다” KBS Joy ‘연애의 참견’에 나올 법한 연애담을 드라마로 흥미진진하게 보고 싶은 시청자에게 추천. 원진아와 로운의 ‘케미스트리’(조화)를 기대하는 시청자에게도 권한다.

◇말까
사내연애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괴로운 사람이라면 채널을 돌리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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