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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1-26 10:00 조회98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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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류지현 이후 19년만… 조정위가 중립적 인사로 구성된 덕분

kt 위즈 주권이 25일 서울 서초구 한국야구위원회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연봉조정위원회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해 홀드왕에 오른 주권(26·KT 위즈)이 한국야구위원회(KBO) 연봉 조정위원회에서 승리했다. 조정위가 선수의 손을 들어준 것은 역대 2번째이자 19년만의 일이다. KBO가 조정위를 과거와 다르게 중립적으로 구성한 것이 주효했다.파워볼전용사이트

KBO는 25일 보도자료를 내고 “조정위가 구단과 선수 양 측 입장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선수가 제시한 2억5000만원으로 최종 결정했다“고 밝혔다. 선수가 조정위에서 승리한 것은 역대 2번째이자 19년만이다. 이전까지 조정위에서 선수가 승리한 건 지난 2002년 류지현(현 LG 트윈스 감독)이 유일했다.

주권은 지난 시즌 2020시즌 77경기 6승 2패 31홀드 평균자책점 2.70을 기록하며 KBO 리그 홀드 1위를 차지했다. 구단은 2억2000만원을 제시했지만 주권은 2억5000만원을 원하면서 협상이 결렬됐다.

이날 조정위는 서울 도곡동 KBO회관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 조정위에 참석한 주권은 “이렇게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팬들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주권의 대리인인 강우준 변호사는 “(조정위에서) 예리한 질문을 많이 해주셨다. 우리는 준비한대로 답을 드렸다”며 “주권 선수와 유사한 활약을 펼친 선수들과의 비교자료를 토대로 설명드렸다”고 덤덤히 말했다.

그동안 압도적으로 구단의 손을 들어주던 조정위가 이번에 주권의 손을 들어준 배경에는 중립적인 조정위 구성에 있었다. 이번 조정위에서는 결론을 내리기 전 양측의 입장을 듣는데만 2시간30분을 썼다. 강 변호사는 “KBO가 조정위원회를 공정하게 만들어준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조정위원에 선수와 구단이 추천한 인사를 1명씩 포함시키며 중립성을 강조했던 KBO는 이날 위원 명단까지 공개했다.


25일 서울 서초구 한국야구위원회 컨퍼런스룸에서 열린 kt 위즈와 주권의 연봉조정위원회에 조정위원들이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조정위원장을 맡은 주정대 변호사(법무법인 인의)는 서울지방법원 판사를 역임하고 현재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국제스포츠 중재 재판소(CAS) 중재 재판원을 맡고 있다. 앞선 조정위에서 KBO 사무총장이 위원장을 직접 맡았던 것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다. 주 위원장은 심의 결과 발표 이후 “오늘 조정위는 양측으로부터 충분한 설명을 듣고, 객관적인 기준에 의거해 최대한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주 위원장 외에 조정위원으로는 대한상사중재원 중재인으로 활동 중인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이재경 교수(변호사), 스포츠 분야 법률 자문을 주로 하는 김앤장 법률사무소 은현호 변호사, 한국야구학회 이사인 단국대 스포츠경영학과 전용배 교수, 한국스포츠산업경영학회 상임이사인 서울대 체육교육과 김유겸 교수가 참여했다.

김용현 기자 fac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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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국민일보
"HBO 맥스, 드라마화 초기 검토 단계…스트리밍 경쟁 가열"

연합뉴스
영화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포스터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2001년부터 10년 동안 8편의 영화로 제작돼 전 세계적으로 대성공을 거둔 '해리포터'가 온라인 TV 드라마 시리즈로 제작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미국 연예매체들은 25일(현지시간) 워너미디어 계열사인 온라인 스트리밍 업체 HBO 맥스가 해리포터 영화를 만든 워너브러더스와 함께 해리포터의 TV 드라마 시리즈 제작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할리우드리포터는 HBO 맥스 소식통을 인용해 "해리포터를 TV 시리즈로 제작하는 다양한 아이디어가 내부에서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버라이어티도 "해리포터를 TV 드라마로 만드는 작업이 초기 단계에 있다"며 HBO 맥스가 해리포터 TV 시리즈를 맡길 잠재적인 작가군과 여러 차례 대화를 나눴다고 보도했다.

다만, 워너브러더스와 HBO 맥스는 성명을 내고 "영화 스튜디오나 스트리밍 플랫폼 차원에서 해리포터 드라마 시리즈를 개발하는 것은 없다"고 부인했다.

이에 대해 미국 매체들은 해리포터의 드라마 각본을 쓸 작가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어떤 계약도 이뤄지지 않았지만, 해리포터의 드라마화가 초기 단계에 있음은 분명하다고 전했다.

할리우드리포터는 "해리포터 세계를 확장하는 것은 HBO 맥스와 워너브러더스의 최우선 과제"라며 "해리포터가 워너미디어에서 가장 가치 있는 재산 중 하나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미국 테마파크 유니버설스튜디오에 있는 영화 해리포터의 배경인 호그와트 성
[EPA=연합뉴스]



해리포터 영화 8편은 개봉 이후 워너미디어에 70억달러(7조7천억원) 이상의 수익을 안겨다 줬고, 워너브러더스는 해리포터 성공에 힘입어 프리퀄(본편의 전 시대 이야기를 다룬 속편)인 '신비한 동물 사전' 시리즈를 세 편 제작했다.

버라이어티는 워너미디어가 해리포터의 드라마화를 검토하면서 미국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의 온라인 스트리밍 콘텐츠 확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진단했다.

해리포터 영화 8편을 제작하고 배급한 워너미디어는 이들 영화에 대한 저작권을 갖고 있다.

하지만, NBC유니버설은 2016년 워너미디어와 계약을 맺어 2025년 4월까지 해리포터 영화에 대한 TV, 케이블, 스트리밍 방영 권한을 확보했고, 해리포터 영화를 테마파크 콘텐츠로 활용하는 권한까지 획득했다.

이 계약 때문에 워너미디어는 작년 5월 스트리밍 플랫폼 HBO 맥스를 출범시켰을 때 NBC유니버설과 별도 계약을 맺어 해리포터 영화를 HBO 맥스를 통해 3개월 동안 방영했고, 이후 온라인 방영권을 다시 NBC유니버설의 스트리밍 계열사 '피콕'에 넘겼다.

워너미디어가 해리포터 드라마를 제작한다면 이 드라마는 HBO 맥스를 통해 독점 방영될 것으로 전망된다.

jamin74@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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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제작] 사진합성·일러스트


(서울=연합뉴스) 황재하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5일 파기환송심 재판부의 실형 선고를 받아들이기로 했다.

이 부회장 측 변호인인 이인재 변호사는 이날 "이번 판결을 겸허히 받아들이고 재상고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영수 특별검사팀도 이날 재상고하지 않으면 이 부회장의 실형은 그대로 확정된다. 이날은 상고 가능한 법정시한 마지막 날이다.

앞서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승영 강상욱 부장판사)는 지난 18일 이 부회장의 혐의 일부를 유죄로 인정해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다.

jae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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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나이퍼 자료사진. [픽사베이]
스나이퍼 자료사진. [픽사베이]
20년 경력의 영국 베테랑 스나이퍼가 총알 한 발로 1㎞밖에 있는 테러 용의자 5명을 제압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4일(현지시간) 영국 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영국 육군 공수특전단(SAS) 소속 저격수는 지난해 11월 시리아에서 이슬람국가(IS) 잔당 소탕 작전 중 이런 전과를 세웠다.

당시 SAS 부대는 쿠르드족과 함께 이들의 마을을 공격한 IS 테러범들을 찾고 있었다. 그러던 중 IS의 폭탄 공장으로 추정되는 장소를 발견하고 며칠간 그곳을 주시했다.

5명의 IS 대원이 건물에서 나왔다. 이들이 공장을 떠나려는 모습을 보이자 저격수는 부대 무기고에서 가장 강력한 소총인 배럿(Barrett) 50구경을 꺼냈다. 배럿 50구경은 보통 항공기나 트럭, 탱크 같은 목표물을 저격할 때 쓴다.

그는 목표물 한 명을 골라냈다. 자살 폭탄 테러용 조끼를 입은 조직원이었다. 당시 다른 IS 조직원이 카메라로 자살 폭탄 조끼를 입고 있는 대원을 촬영하며 웃고 있었다고 현지 매체들은 전했다.


자살폭탄 조끼 겨냥해 저격
사거리는 1㎞. 저격수는 바람이 부는 방향을 계산하며 자살 폭탄 테러범의 가슴을 조준했다. 저격수는 방아쇠를 당겼고, 잠시 후 테러범의 몸에 있던 폭탄이 터졌다. 영국 데일리스타에 따르면 폭발이 일어난 일대의 먼지가 가라앉자 근처에 있던 4명의 테러범도 쓰러져 있는 모습이 식별됐다.

처음부터 폭발을 염두에 두고 저격을 했던 것은 아니라고 SAS 부대 관계자는 전했다. 당초 이들은 자살 폭탄 테러범을 먼저 무리에서 떨어뜨려 제거한 뒤, 나머지 4명의 행동을 보고 누가 지하드 최고사령관인지 확인하려 했다.

하지만 상황이 여의치 않았다. IS 대원들이 저격 한계 범위에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표적을 명중시키면서 지하드 최고사령관도 제거된 셈이다. SAS 부대 관계자는 "운이 좋았다"고 소회를 밝혔다.


英-IS의 '시크릿 워'
SAS 관계자는 "테러범들은 우리 저격수를 죽도록 두려워한다"며 자랑스러워했다. 그는 "테러범들은 우리를 볼 수도 없고 (총에 소음기가 장착된 덕분에) 우리의 소리를 들을 수도 없다"며 "그들이 우리가 근처에 있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는, 이미 누군가가 총에 맞아 쓰러진 다음"이라고 덧붙였다.

해당 저격수의 신원은 비밀에 부쳐졌다. 다만 그는 부대에서 '원거리 명중(Long-range death)'이라고 새겨진 야구 캡 모자를 선물로 받았다고 한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번 작전은 지난해 상반기에 있었던 '시크릿 워(비밀 전쟁)'의 후속 작전이다. SAS 등 영국 특수 부대 저격수들은 지난해 4월부터 6월까지 이라크의 산악 동굴에 숨어 있는 IS 대원들과 십여 차례 전투를 치렀다. 영국 국방부 소식통에 따르면 이 과정에서 100명의 무장 IS 대원이 사살됐다. 이 소식통은 영국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 지역에서 IS 조직을 사라지게 하는 게 우리의 목표"라고 말했다.네임드파워볼

정은혜 기자 jeong.eunhye1@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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