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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1-09 17:34 조회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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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만에 국회 앞 단식농성 중단
김미숙씨 "법 고치러...또 뛸 거예요"
이용관씨 "사망자들에 법 바칩니다"
“아이고 내 새끼….”

산업 현장의 중대 재해 발생시 경영 책임자를 처벌할 수 있는 내용의 중대재해처벌법(중대재해법) 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8일 오후 5시 40분쯤. 국회 본청 앞 단식 농성장 천막 뒤로 김미숙(53)씨의 울음 소리가 흘러 나왔다.파워볼게임

김씨 아들 김용균씨는 2년 전 산업재해로 숨진 비정규직 하청 노동자다. 김씨는 중대재해법 제정을 요구하며 지난달 11일부터 29일째 곡기를 끊었다. 강추위를 견디며 풍찬노숙 하면서도 결연함을 잃지 않았던 김씨는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가 전한 법 통과 소식에 끝내 눈물을 흘렸다.

천막 너머로 단식 농성자들이 가슴을 치는 소리, 서로 부둥켜 안고 흐느끼는 울음, "미안하는" 사과와 "괜찮다"는 위로가 뒤섞인 음성이 들려왔다. 원안보다 후퇴된 형태로나마 법이 통과된 데 대한 후련함, 그리고 깊은 아쉬움이 뒤섞인 채였다.


고 김용균씨 모친 김미숙(왼쪽에서 세번째)씨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제정 촉구 단식농성의 해단식 기자회견 중 눈물을 보이고 있다. 이성택 기자


김씨와 2017년 숨진 이한빛 PD 아버지 이용관씨 등 산재 유가족은 중대재해법 통과의 최대 동력이었다. 산재 사망률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위인 한국의 현실을 자신들의 존재로서 환기하며 거대 양당을 압박했다.

법 통과 직후 이들은 해단식을 갖고 단식을 멈췄다. 국회 심사 과정에서 5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법 적용이 제외되고, 공무원 처벌 조항이 빠지는 등 법 내용이 후퇴했지만, 그래도 의미 있는 첫걸음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김씨는 정의당과 함께한 해단식 기자회견에서 “10만명이 입법 발의를 하고 많은 사람들이 이 법 만들겠다고 많이 외치고 뭉쳐 췄다. 그 힘으로 제가 버틸 수 있었다”며 몇 번이나 감사하다고 말했다.

“아무리 노력해도 자식은 돌아오지 않지만, 다른 사람 살리겠다고 30일 가까이 끼니를 굶었어요. 같이 한 많은 분들의 힘으로 여기까지 왔네요. 몸 추스르고 나서는 이 법의 허술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또 다시 뛰겠습니다.”
김미숙씨


이용관씨는 “이달 27일이 한빛이 37번째 생일인데, 아들과 산업재해, 시민재해로 돌아가신 모든 영혼에게 중대재해법을 바친다”며 울먹였다. 그가 산업재해 사망자 이름을 하나씩 호명하자 김미숙씨도 눈물을 훔쳤다.


이낙연(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국회 본청 앞에서 김미숙씨, 이용관씨 등 단식 농성자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이성택 기자.


건강 악화로 지난 3일 먼저 단식을 중단한 강은미 원내대표는 “만감이 교차한다”며 “너무 부족하고 갈 길이 멀지만 열악한 현장의 노동자가 다치지 않게 이법의 다음 과제를 논의하겠다”고 했다. 해단식을 마친 오후 6시 20분쯤 김씨와 이씨는 병원으로 갔다.

해단식 기자회견 직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산재 유가족을 찾아 위로했다. 민주당 박주민, 양이원영, 이해식 의원 등은 해단식을 지켜보다가 길어지자 중간에 발걸음을 돌렸다. 이탄희 민주당 의원이 홀로 끝까지 남아 있다 산재 유가족과 인사했다.

이성택 기자 highno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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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 "많은 선배와 경쟁해야 하잖아요."

작년 롯데 자이언츠는 전담 포수제를 운영해 왔다. 김준태, 정보근이 나눠 뛰었다. 김준태는 9월 들어 출전 비중이 늘었다. 허문회 감독은 2021년 시즌 포수 출전 비중을 다시 조정하겠다고 했는데, 체력 안배가 관건이다. 제3포수는 올 시즌 역시 필요하다. 올해는 후보가 더 늘었다. 비단 제3포수만 아니라 주전 경쟁까지 가세할 수 있는 포수가 더 느는 듯하다.

2020년 제3포수는 강태율, 김강현(개명 전 김호준)이었다. 둘은 1군에 교차 등록돼 뛰었다. 허 감독은 "둘 모두 파악할 수 있게 번갈아 기용하려 했다"고 했다. 1차 지명 포수 출신 강태율, 군 전역 뒤 기량이 발전해 재입단했던 김강현 모두 성장 가능성을 비쳤다.

다음 시즌 경쟁은 더 심화될 전망이다. 1군 포수 김준태는 첫 풀타임 시즌을 치렀고, 정보근은 안정적 수비로써 1군에 있어 왔다. 두 선수는 출전 비중이 유지될 가능성이 있다. 그러나 경쟁 상대가 작년 대비 늘었다. 김준태는 "작년에 기회를 느는 만큼 잡으려 했다"며 "부족했던 요소는 보완해 경쟁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잠재력 있는 포수가 하나둘 모이고 있다. 롯데는 2021년 신인 1차 지명 포수 손성빈이 입단했고, 아마추어 시절부터 잠재력을 인정받던 나원탁, 안중열이 군 전역 뒤 합류해 있거나 합류할 예정이다. 트레이드 자원 지성준 또한 사생활 물의 관련 징계 뒤 곧 복귀할 예정이다.

성장할 포수는 여럿 있으나 타 구단 대비 1군 커리어가 부족하다 보니 아직 취약 포지션이라고 보는 시각 또한 남아 있다. 그러나 누군가는 이 역시 경쟁 시너지를 불러 올 수 있는 기회라고 보고 있다. 그중 손성빈은 최근 비대면 화상 인터뷰에서 "포수가 취약하든 않든 그 여부를 떠나 어느 팀이든 부담될 요소는 많다"며 "나는 많은 선배와 경쟁해야 한다. 더 좋은 계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는 또 "스프링캠프 때 좋은 모습 보여드려서 신인답지 않은 선수라고 각인되고 싶다. 나이는 어리지만 '어린 선수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하실 수 있게 준비 잘 하겠다. 롯데에 꼭 필요한 선수가 되겠다"며 "포수는 영향력이 큰 포지션이니 내가 좋은 모습 보여드려서 조금이나마 팀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kkachi@xportsnews.com / 사진=롯데 자이언츠,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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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엑스포츠뉴스
불법주차했다가 견인돼 이동조치
"견인과정서 차량 파손" 손해배상
法 "외부 충격에 파손가능성 있어"


[서울=뉴시스] 옥성구 기자 = 불법주차로 견인되는 과정에서 차량이 파손됐다고 주장하며 이에 대한 손해를 배상하라고 소송이 제기됐지만, 법원에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9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34단독 황운서 판사는 A씨가 서울시와 구로구, 구로구시설관리공단, 견인차량 업체를 상대로 낸 8300여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A씨는 2019년 12월 리스로 이용하던 벤츠 차량을 구로구에 있는 아파트 앞 주차장에 주차했다. 하지만 해당 구역은 구로구시설관리공단이 운영 중인 거주자우선주차공간이었다.

해당 구역 사용자로부터 신고를 받아 출동한 공단 소속 단속반원은 같은날 위법사실을 확인하고 도로교통법 등에 따라 해당 벤츠 차량에 대한 이동조치를 했다.

이에 따라 구로구로부터 차량견인업무를 위탁받은 업체 소속된 직원은 견인차량을 이용해 A씨의 벤츠 차량을 주차장으로부터 약 3.7㎞ 떨어진 곳인 구로차량견인보관소로 이동해 입고 처리했다.

A씨는 같은날 위 보관소에서 벤츠 차량을 출고했는데, 운행 20분 후 엔진이 정지돼 더는 운행할 수 없었다. 에어오일냉각기 파손이 직접적 원인이었다.

이에 A씨는 "견인차량에서 내릴 때 잠금장치를 성급하게 해제하는 바람에, T바가 튀어 올라 벤츠 차량 하부 오일냉각기 부분을 충격해 파손된 것"이라며 "주의의무를 다하지 않아 파손되게 한 것"이라고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하지만 법원은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일반적인 차량에 비해 상당히 낮은 차체로 이뤄진 이 사건 차량이 주행 중 받은 외부 충격으로 파손됐을 가능성도 충분히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원의 감정인이 T바 형태상 돌출된 부분이 한쪽에 치우친 오일냉각기 부분에 충격이 가능하다는 점을 객관적으로 설명하지 못한다는 점을 지적했다.파워볼사다리

그러면서 "이를 견인차량 업체의 과실로 인정하는 근거로 삼기 부족하다"며 "A씨가 제출한 증거만으로는 차량 견인 과정에서 주의의무를 위반했다는 점 및 이로 인해 벤츠 차량이 파손됐다는 점을 인정하기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재판부는 A씨의 나머지 청구에 대해서는 더 살필 필요가 없다며 원고 패소 판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stleni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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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있지(ITZY)와 레드벨벳이 제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9일 오후 3시 50분 JTBC와 LG U+아이돌Live서비스를 통해 제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큐라프록스(이하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부문 시상식이 생중계됐다. MC는 이승기와 박소담이 맡았다.

이날 수상 직후 무대에 오른 ITZY는 "값진 상을 받을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 저희를 위해 항상 고생해주시는 회사 분들께 감사하고, 이 상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팬들 감사하다. 2021년 더 좋은 노래로 찾아뵙고, 좋은 에너지 나눠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영상을 통해 등장한 레드벨벳은 "저희가 ‘사이코’로 골든디스크어워즈 본상을 받게 됐다. 저희도 재미있게 작업한 곡인데, 이렇게 큰 상까지 받게 해주셔서 기쁘다. 앞으로 좋은 무대로 보답하는 레드벨벳이 되겠다"라고 말했따.

한편 제 35회 골든디스크어워즈 디지털 음원 본상 심사 대상은 2019년 11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발매한 음원이다. 전년도 심사 집계 마감 기간에 맞물려 평가에서 배제된 노래들도 포함됐다. 이날 음원 부문 시상식에는 있지(ITZY), 노을, 뉴이스트, 더보이즈, 마마무, 몬스타엑스, 아이유, 오마이걸, 이달의 소녀, 임영웅, 창모 등이 참석했다.

trdk0114@mk.co.kr

사진|골든디스크어워즈 사무국, LG U+아이돌Live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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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노을 기자]

‘아델 소녀’ 리디아 리가 ‘엘렌쇼’ 출연 비화를 밝혔다.

1월 8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너의 이름은’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리디아 리가 곽진언의 지원사격을 등에 업고 첫 주자로 무대에 올랐다. 2017년 싱글앨범 ‘Blue’로 데뷔한 리디아 리는 학창 시절 아델의 히트곡 ‘헬로(Hello)’를 커버해 미국 NBC ‘엘렌쇼’까지 출연한 인물.

MC 유희열은 “리디아 리의 데뷔가 19살 때 ‘엘렌쇼’다. 싸이에 이어 두 번째 출연이고, 방탄소년단(BTS)보다 먼저 나간 거다. 어떻게 나가게 된 건가”라고 물었다.

리디아 리는 “당시에 학교 홍보 차원에서 커버 영상을 만드는데 제가 첫 주자였다. 아델 곡이 마침 그때 나와서 그 곡을 커버했다”고 말했다.

이어 “간단하고 별 것 아닌 것처럼 (영상을) 올렸는데 어느 날 교장 선생님이 부르시더라. 혼나는 줄 알고 교장실에 갔더니 ‘엘렌쇼’ 작가가 학교로 전화를 걸었더라. 출연해줄 수 있겠냐고 해서 일주일 안 돼서 비행기를 타고 미국으로 날아갔다”고 설명했다.파워볼사이트

이를 들은 유희열은 “미국도 작가가 섭외하는 줄 몰랐다. 한국만 작가가 섭외하는 줄 알았다”고 놀라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캡처)

뉴스엔 김노을 wi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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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의 스케치북KBS2 금 2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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