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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1-11 14:25 조회2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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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배우 신애라가 한 달 수입부터 입양에 대한 생각까지 솔직하게 밝히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11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코너 '직업의 섬세한 세계'에는 신애라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신애라는 청취자들에게 "너무나 반갑다. 목소리로 찾아뵈니까 더 반가운 것 같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어쩌다 보니 예능을 하게 됐다. 제가 관심 있는 분야라 배우면서 즐겁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DJ 박명수는 "'신박한 정리'는 본인이 기획했냐"고 물었다. 신애라는 "제가 말씀을 드렸다. 저한테는 이런 게 재밌고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제안을 드렸다"며 "저는 정리를 좋아하는 편이라 열심히 한다. 나머지 네 사람은 정리하는 편이 아니다. 어지름의 속도를 제가 못 쫓아가겠다. 어질러 있을 때가 많다"고 답했다.

이어 신애라는 "인표 씨도 더러웠는데 많이 좋아졌다. 전에는 치약을 쓰면 뚜껑을 열어놓고, 라면을 끓일 때면 스프를 흘리고 다녔다. 요즘은 진짜 깨끗해졌다"고 해 폭소케했다.



박명수는 "코너 공식 질문이 있다. 한 달 수입이 얼마나 되냐"고 질문했다. 신애라는 "예전에는 오히려 백화점을 안 다녔다. 제가 그런 걸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관심이 별로 없는데, 주변에서 나이가 들고, 연예인이고, 버는 만큼 써야 한다더라. 먹고 싶은 걸 먹을 수 있고, 아이들이 뭔가 원하면 바로 사주지는 않아도 사줄 수 있는 형편인 게 감사하다"고 답했다.

"누구 카드를 쓰냐"는 물음에 신애라는 "각자의 카드를 쓴다. 특별하게 나눈 적은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재산 관리에 대해서는 "제가 하는 편이다. 차인표 씨는 그런 걸 몰랐다. 그러다가 얼마 전 제가 공부하러 다녀올 때, 한동안 제가 없으니까 그때부터 은행을 조금 다니기 시작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와 함게 신애라는 차인표의 군 복무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통화를 많이 해서 힘들었다. 못 받으면 미안하기 때문이다. 휴대전화가 없을 때니 그걸 맞추기 위해 집에서 꼼짝 않고 있어야 했다. 잠깐 나갔다 오면 자동 응답기에 메시지가 있었다"며 "서로 참 안타까웠던 것 같다. 군에 있을 때 신혼을 맞이한다는 건 참 어려운 일이다"라고 떠올렸다.

또한 신애라는 정리 팁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정리의 첫 번째 기본은 비우는 거다. 버린다고 하면 저도 아까워서 못 비운다. 그런데 나눈다고 생각하면 비우기 쉬울 것이다. 요즘 중고거래 장터도 많으니 판매를 해도 좋을 것이다. 기관에 넘겨주는 것도 좋다. 두 번째로 중요한 거는 품목 별로 모으는 것이다. 여기저기 안 찾게끔 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1남 2녀를 둔 신애라, 차인표 부부는 딸들을 입양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신애라는 "육아에 관심이 많다. 아이들이 결국 우리 미래"라며 "큰아들은 23세고, 딸들은 16세, 14세다"라고 이야기했다.

신애라는 최근 문제가 된 '정인이 사건'에 대해 "입양은 하나도 힘들지 않다. 하지만 양육이 힘들다. 저는 낳아봐서 알고 입양을 해봐서 안다. 똑같다. 아기 때 입양은 내가 낳았거나 아니거나 똑같다. 돌 지난 아이들은 입양하면 조금 다르다. 힘들다. 그 아이가 그때까지 겪었을 경험들은 생각해봐라. 어디서 어떤 일을 당했는지 알 수 없다"며 "신생아 입양을 할 수 있는 법적 시스템이 마련이 되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에 안타까운 정인이 사건은 그게 사실이라면 정신 감정을 다시 해봐야 하지 않나 생각이 든다. 숫자로만 보면 친생부모의 아동학대가 심하다. 입양이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고, 부모들이 자격이 있느냐 없느냐가 문제다. 두 번째 문제는 혼자서만 아이를 키운다는 게 가능할까? 싶다. 예전에는 동네에서 함께 키우는 느낌이었다. 코로나 시대에 집에 갇혀서 고통, 불안을 아이에게 해소하는 집안도 많아졌다. 이런 끔찍한 일도 학대지만 그것 또한 학대다. 그 학대가 일어나는 상황을 주위에서 면밀하게 함께 지켜봐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에 너무 많은 분들이 참여를 하셨다. 우리가 1~2주 지나면 잊지 않을까, 그럼 어딘가에서는 또 다른 정인이가 생길 수 있다. 우리가 잊지 않는 것이 중요하고, 죄값을 치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런 아이가 생기지 않게끔 제도적으로 만드는 게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끝으로 신애라는 "지금 이 순간 나한테 주어진 현실을 아름답고 보람되게 사는 것이 꿈이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고 싶은 것은 신생아들이 시설이 아닌 가정에서 자랄 수 있는 것이다. 큰딸이 태어난 지 한 달이 되기 전 저에게 왔다. 그런데 저한테 오기 전 일곱 군데를 거쳤다더라. 그러지 않고 신생아가 바로 위탁가정에 가서 입양될 수 있을 때까지 가정에서 자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파워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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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은해 기자]

헬스 트레이너 겸 유튜버 핏블리(문석기)가 먹방 시작 계기를 밝혔다.

1월 11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2021년은 괜찮아, 잘 될 거야!'라는 주제로 토크가 이어졌다.

이날 핏블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 중이던 헬스장 4곳 다 문을 닫고, 평소 입에 대지 않던 고칼로리 음식을 먹으면서 타락한 트레이너라는 별명으로 불리고 있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MC 김재원 아나운서는 "헬스장 운영이 어렵다 보니까 그동안 안 먹던 치킨, 치즈볼 이런 걸 먹고 인터넷 방송을 하신다는 이야기죠?"라고 물었고, MC 이정민 아나운서 원래는 "헬스 트레이너 선생님들 보면 닭가슴살, 고구마, 우유, 삶은 달걀 먹으라고 하는데 라면, 치킨, 피자 이런 거 먹었다는 말인가요?"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그러자 핏블리는 "치즈볼은 처음 먹었고요. 튀긴 치킨, 피자 이런 건 5년 만에 손을 대버려서 손을 뗄 수 없는 정도가 돼 100㎏이 넘었다"고 털어놓았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방송화면 캡처)FX시티
권아솔

[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끝판왕’ 권아솔이 울분을 토로했다. 권아솔은 지난 8일 격투기인의 자격으로 대한민국 입법의 중심지 국회의사당을 찾았다. 최근 코로나19로 논란이 되고 있는 여러 체육시설에 대한 불공평한 잣대를 바로잡기 위해서였다.

서울시 영등포구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실내체육시설 코로나19 방역지침 개선을 위한 간담회에 참여한 권아솔은 이날 김정배 문화체육부 2차관, 전용기 국회의원 등과 만나 코로나 사태로 인해 격투기 체육관은 물론 헬스장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전달했다.

권아솔은 “격투기를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국회를 찾았다. 현실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장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반영하고 싶었다. 또한 격투인으로서 본인 또한 큰 안타까움이 있어 국회를 찾았다”고 말했다.

권아솔이 국회와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가장 강조한 것은 공평함과 형평성. 권아솔은 “모든 체육관들이 작년부터 엄청 철저하게 방역을 했다. 공익을 위해서 희생한 점을 어필했고, 우리에게 어떠한 강력한 방역 수칙을 적용해도 좋지만,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정책을 시행해달라고 했다. 관계자들고 많이 공감을 했다. 정책을 만들고 시행을 하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소통을 하고, 협조를 해야 되기 때문에 관장님들의 목소리를 예의 바르게 말씀드렸다”고 말했다.

특히 권아솔은 형평성과 맞물려 올림픽 등 대한체육회와 직접 관련된 단체 정도가 체육관련 재난지원금을 받았다며 “일반 체육관과 헬스장 등 대한체육회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단체에도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많은 관장님들이 피켓들고 시위하고 고생하셨다. 그런 걸 보면 안쓰럽고 죄송하기도 했다. 대한체육회에 가입되지 않은 종목들은 소외받는다고 강력하게 얘기했다. 호응도 해주시고, 공감하셨다. ROAD FC 정문홍 회장님과 김대환 대표님이 엄청 뛰어다니고 계신다. 어떻게든 종목을 살리고, 활성화하려고 노력하셔서 그래서 나도 국회에 들어가서 발언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권아솔은 체육업계가 직면한 어려움에 격투기 출신 유명스타들도 동참해줄 것을 당부해 눈길을 끌었다.

권아솔은 “격투기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는데 이럴 때는 숨어있는 선수들이 있다. 방송에 나와서는 격투기의 대표 선수인 것처럼 강한 척하고, 센척하는데 결국에는 이럴 때 뒤에 숨는다. 사람들을 의식하고 잘 보이려고 하고 착한 척하고. 이 업계가 살아나려고 하면 관장님들이 잘돼야 하고, 격투기 체육관들이 다 살아나야 한다. 이 업계가 다 죽어나가고, 피켓들고 시위하는 상황에서 그 사람들은 관심도 없다. 그 사람들도 다 체육관을 하는데 다른 데서 돈을 벌고 먹고 살만하니까 자기들 착한 척하기 바쁘다. 격투기는 자기들 인지도 이용하는 정도. 딱 그 정도까지만 써먹고 본인이 불리하다 싶을 때는 발 빼는 거다. 그게 너무 화가 난다. 관장님들은 영하 18도에 손 벌벌 떨면서 시위라도 하신다. 본인 돈 벌 때만 격투기 이용하고, 방송 나가서는 격투기의 대표인 척하고 격투기가 힘들 때, 관장님들이 힘들 때는 뒤에 숨는 게 뭐하는 것인가”라며 쓴 소리를 냈다.파워볼게임
포스트 코로나, 글로벌 기업 생존전략


코로나로 앞당겨진 석화업계 대변신

정유사들 디지털 전환 사업 가속화

전기차 배터리 등 신성장 동력 성과

AI 빅데이터 접목한 스마트 플랜트짓고

주유소는 차세대 모빌리티 거점 활용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 지난해 제주 앞바다에는 석유를 실은 배가 육지로 정박하지 못하고 바다 위를 부유하는 진풍경이 연출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석유 제품 수요가 급격하게 줄면서 원유를 저장할 탱크가 모자라 유조선이 기름을 내려놓지 못하고 대기하는 사태가 벌어진 것이다. 원유를 유조선에 실어 바다 위에 보관하는 비용은 하루 한 척에만 약 5000만원. 원유를 쓰지도, 내다 팔지도 못하는 답답한 상태에서 지난해 정유 4사의 누적 적자는 약 5조원에 달한 것으로 추산된다. 반짝 흑자 전환한 정유사도 있었지만 코로나19 재확산세와 이에 따른 저조한 석유제품 수요로 올해 전망도 밝지 않다. 최근 국제 유가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수익성과 직결되는 정제마진은 지지부진하다. ‘석유 공룡의 종말’이 머지않았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정유업계가 겪고 있는 어려움을 단순히 감염병 확산으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보기는 어렵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글로벌 오일 메이저 뿐아니라 국내 정유업계도 기존 석유회사에서 종합 에너지 기업으로 변신을 속속 선언하고 있다. 신사업 분야 개척과 디지털 전환을 통해 환골탈태(換骨奪胎)를 꾀하고 있다.

◆코로나가 앞당긴 ‘석유 시대’ 종말 선언

지난해 석유업계에는 시한부 선고와 같은 보고서가 하나 나왔다. 세계 최대 에너지 기업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이 ‘에너지 전망 2020’ 보고서를 통해 향후 석유 수요는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크게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9년까지만 해도 10년간 계속 증가할 것으로 봤던 기존 분석을 완전히 뒤엎는 보고서였다. 심지어 탄소배출권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는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의 경우 2050년까지 석유 소비가 50%나 감소할 수 있다는 경고도 나왔다. 나아가 탄소 배출권 가격 상승, 각국 정부의 재생에너지 전환 기조 등 사회적인 변화가 수반되는 탄소 중립 시나리오에서는 석유 소비 감소폭이 80%에 이를 수 있다는 비관적 전망을 내놨다. 탈탄소 기조 확립으로 인한 석유시대의 종말을 예고한 셈이다.

◆생존 위해 혁신하는 정유사들

국내서도 정유업에 뿌리를 둔 SK이노베이션과 GS칼텍스, S-OIL, 현대오일뱅크 등 정유사들은 이미 수년전부터 위기감을 느끼고 혁신을 위한 몸부림을 치고 있다. 정유 4사는 영업이익률이 낮고 글로벌 경기와 유가 등 외부 변수에 크게 좌우되는 정유업을 넘어 신성장 동력을 찾기에 골몰하고 있다.

석유에서 화학으로의 전환은 이미 영업이익률 측면에서 상당한 효과를 내고 있다. 새로운 에너지 사업으로 꼽히는 전기차 배터리 사업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내고 있다. SK이노베이션이 국내는 물론 유럽과 미국, 중국 등에서 대규모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대형 고객사들로부터 수주 성과를 얻어내고 있다. 아직 흑자는 내는 수준은 아니지만 폭발적인 성장세를 감안할 때 정유, 화학 이상의 이익을 가져올 차세대 먹거리로 꼽힌다. ‘꿈의 에너지’로 꼽히는 수소 사업도 정유업계가 주목하는 사업이다. 현대오일뱅크는 2025년까지 기존 주유소 인프라를 활용해 수소충천소를 80개소로 늘리고, 2030년에는 최대 180개까지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전환으로 환골탈태 꾀하는 정유사들

정유사들은 신사업 분야 개척과 더불어 공을 들이는 분야는 디지털 전환(DT)에 나서고 있다.

SK에너지는 주력사업인 석유정제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울산 콤플렉스(CLX) 전 공정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플랜트’를 확대하기로 했다. 공장 폐수 재처리 과정에서도 AI 기술을 접목하는 한편 2027년부터는 항공유 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기 위한 ‘바이오 항공 플랫폼’ 구축 등도 검토하고 있다. 자동차와 관련해 모든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올인원 자동차 케어 플랫폼’을 고도화하고, 전국 3000여개 SK에너지 주유소에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중고차 거래-전기차 충전까지 가능한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GS칼텍스는 올해 처음으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1’ 참가, 신시장 개척에 나섰다. GS칼텍스는 11일(현지시간)부터 온라인에서 열리는 CES 2021에서 주유소 거점 드론 배송과 미래형 주유소의 모습을 선보인다. 향후 주유소를 전기·수소차 충전, 카셰어링, 마이크로 모빌리티, 드론 배송 등 다양한 모빌리티와 물류 거점으로 이용하고 드론 격납·충전·정비, 드론 택시 거점 등으로도 활용하는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정유업계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은 에너지·석유화학 산업이 첨단 기술을 통해 경제적·사회적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낼 수 있는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15일까지 진행하는 팬 투표 60% 반영해 24일 수상자 발표
커뮤니티 실드 우승 세리머니 펼치는 지소연 (런던 EPA=연합뉴스) 첼시의 지소연이 2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0 잉글랜드축구협회(FA) 여자 커뮤니티 실드에서 승리한 뒤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환호하고 있다. 커뮤니티 실드는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지난 시즌 잉글랜드 정규리그와 FA컵 우승팀끼리 맞붙는 대회다. leekm@yna.co.kr

커뮤니티 실드 우승 세리머니 펼치는 지소연 (런던 EPA=연합뉴스) 첼시의 지소연이 29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의 2020 잉글랜드축구협회(FA) 여자 커뮤니티 실드에서 승리한 뒤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환호하고 있다. 커뮤니티 실드는 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지난 시즌 잉글랜드 정규리그와 FA컵 우승팀끼리 맞붙는 대회다. leekm@yna.co.kr
(서울=연합뉴스) 배진남 기자 = 한국 여자축구의 주축인 지소연(30·첼시 위민)과 장슬기(27·현대제철)가 팬 투표로 뽑는 2020년 아시아축구연맹(AFC) 최우수 여자 선수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AFC는 10일(이하 한국시간) 홈페이지에 '아시아의 선택-팬이 뽑는 2020 최우수 여자 선수' 투표를 진행한다면서 10명의 후보를 발표했다.

우리나라에서는 미드필더 지소연과 수비수 장슬기가 후보 명단에 포함됐다.

AFC는 2020년 대한축구협회(KFA) 올해의 여자 선수에 선정된 장슬기를 가장 먼저 소개했다.

장슬기는 지난해 1월 스페인 여자축구 1부리그(프리메라 디비시온) 소속인 마드리드 CF 페메니노(마드리드 CFF)에 입단해 데뷔전까지 치렀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스페인 여자축구 리그가 중단되는 바람에 귀국했고, 결국 2019-2020시즌이 조기 종료되자 지난해 6월 전 소속팀인 여자실업축구 WK리그의 인천 현대제철로 복귀했다.

장슬기는 지난해 2월 열린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에서 베트남을 상대로 선제 결승 골을 터트려 3-0 승리를 이끄는 등 한국 대표팀이 중국과의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데도 앞장섰다.

국내 복귀 후에는 현대제철의 WK리그 통합 8연패에 힘을 보탰다.

인터뷰하는 장슬기 (파주=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서 2회 연속 16강 진출을 노리는 여자축구 대표팀의 소집일인 7일 오후 장슬기가 훈련에 앞서 인터뷰하고 있다. 2019.5.7 pdj6635@yna.co.kr

인터뷰하는 장슬기 (파주=연합뉴스) 박동주 기자 =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 월드컵에서 2회 연속 16강 진출을 노리는 여자축구 대표팀의 소집일인 7일 오후 장슬기가 훈련에 앞서 인터뷰하고 있다. 2019.5.7 pdj6635@yna.co.kr
AFC는 2014년부터 첼시 위민에서 뛰어온 지소연에 대해서는 지난해 잉글랜드 여자슈퍼리그(WSL), 리그컵, 커뮤니티 실드 3개 대회에서 첼시와 우승을 함께한 일부터 언급했다.

지난해 지소연이 잉글랜드 여자 슈퍼리그 '올해의 팀'에 뽑히고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국제축구연맹(FIFA)이 선정하는 올해의 여자 후보에 각각 오른 일도 곁들였다.

지소연이 영국 출신이 아닌 선수로는 최초로 WSL 통산 100경기 출전이라는 금자탑을 세운 것도 빠트리지 않았다.

또한 AFC는 "지소연은 한국 국가대표팀의 도쿄올림픽 최종예선 두 경기에서도 빼어났다"면서 "단 180분만 뛰고서도 3골 2도움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AFC는 팬 투표 60%를 반영해 오는 24일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AFC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는 팬 투표는 15일 오후 3시 마감하며 하루에 한 번씩 투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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