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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7-14 17:55 조회7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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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제공]


[헤럴드경제(용인)=박정규 기자]용인시는 하반기에 국도비 51억원을 투입해 도시공원 등 11곳의 경관을 개선하거나 산책로를 정비한다고 14일 밝혔다.네임드파워볼

이번에 확보한 공원 관련 행정안전부의 특별교부세는 4건 17억원으로 동천체육공원, 기흥저수지, 수지체육공원, 상갈 어린이공원 등 4곳 정비에 쓰일 예정이다. 동천체육공원에는 7억원을 투입해 실내배드민턴장을 건립하고, 기흥저수지는 4억원을 투입해 용인조정경기장~공세천 구간의 낡은 목재데크를 제거하고 노면을 재포장하는 등 산책로를 정비한다. 상갈어린이공원과 수지체육공원은 각 3억원씩 투입해 낡은 놀이시설을 교체하거나 식물을 심어 주변 경관을 가꿀 예정이다.

시가 특교세와 함께 확보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은 7건 34억원으로 기흥호수 물빛정원, 소실봉근린공원, 백암소공원, 관아어린이공원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함양지4호, 무지개근린공원, 중말어린이공원에 투입된다.

기흥저수지 제2매립지에 조성한 물빛정원에는 10억원을 투입, 유채꽃 경관단지 조성을 위해 3만1000㎡ 면적에 유채꽃씨를 파종하고 230m 길이의 생태 연못을 조성한다.

온라인 시민청원이 있었던 기흥구 동백동 함양지 4호에는 5억원을 투입, 목교를 포함한 650m의 순환형 산책로를 조성한다. 이 외에도 관아어린이공원 주민참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에 5억원, 죽전동 무지개근린공원 재정비에 5억원, 소실봉 근린공원 내 전망데크 조성에 4억원이 쓰일 계획이다.

백암소공원과 중말어린이공원은 노후 시설 정비와 포장 공사 등으로 각각 3억원과 2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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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우주강국 대한민국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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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광주, 민경훈 기자]3회초 1사 박민우가 타석에서 삼진아웃을 당한 후 아쉬워하고 있다. 2021.07.01 / rumi@osen.co.kr


[OSEN=이후광 기자] 원정숙소 사적모임에 참여한 NC 다이노스 내야수 박민우가 국가대표에서 자진 하차한다.

NC 다이노스는 14일 “박민우가 이번 구단 내 코로나19 확진 상황에 대한 책임과 손가락 부상을 이유로 올림픽 국가대표팀 자격을 내려놓겠다고 밝혔다”고 발표했다.

지난 8일 잠실 두산전을 위해 서울의 한 호텔에 머물던 NC는 투숙객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선수단 전원이 PCR 검사를 받았고, 이튿날 1군 내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그리고 재검 결과 1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며 총 3명이 양성 반응을 보였다.

그런데 최근 한 매체를 통해 NC 선수단 내 일부 선수들이 숙소에서 코로나19 방역 수칙에 위배되는 사적 모임을 가졌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리고 이날 NC 황순현 대표이사가 “선수단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KBO리그 진행이 중단된 데 대해 다시 한 번 사과 드린다”며 “특히 해당 선수들이 원정숙소에서 외부인과 사적 모임을 가졌고, 구단은 이에 대한 관리부실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사실을 시인했다.

박석민이 이날 구단을 통해 전달한 사과문에 따르면 박석민을 비롯해 권희동, 이명기, 박민우가 지난 5일 밤 10시 넘어 서울 원정 숙소 도착 후 박석민의 방에 모여 야식을 주문해 먹었다. 이때 친분이 있는 지인이 연락을 해왔고, 해당 지인과 지인의 친구와 함께 여섯이서 사적 모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지인과 박석민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가대표 박민우는 앞서 도쿄행을 위해 화이자 백신 1, 2차 접종을 완료하며 코로나19 감염을 피했다. 그러나 이번 사태로 인해 도덕적 책임을 안고 국가대표 2루수 자리를 내려놓기로 결정했다. 김경문호는 향후 국가대표 예비엔트리 중 1명을 박민우의 대체선수로 선발할 수 있다. /backlight@osen.co.kr

기사제공 OSEN

OSEN 이후광
backligh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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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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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4일 '대표 리스크 논란'에 대해 "당내 비판은 애초에 제가 비빔밥론과 공존을 이야기할 때부터 감수한다고 한 것이기 때문에 앞으로도 그런 의견과 공존하면서 대표직을 수행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강원 철원군 동송읍 이길리 일대에서 수해복구 및 장마 대비 현황을 점검한 뒤 취재진과 만난 가운데 이같이 말했다.

앞서 국민의힘 일부 의원들은 지난 12일 이 대표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저녁 회동에서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 합의'를 한 데 대해 '당론에 어긋난다'는 취지로 공개 비판한 바 있다. 이 대표가 여성가족부·통일부 폐지론을 주장한 데 대해서도 일부 의원들이 비판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이준석 리스크'라는 평가가 나오자 이 대표가 이날 "공개적으로 말씀한 분들 외에도 많은 사람과 소통하고 상황 정리한 게 많다. 기본적으로 정책이라는 것이 당에서 이견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입장을 낸 것이다.

이 대표는 같은 날 오전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한 가운데 "대선을 앞두고 재난지원금을 '주자·말자'의 논쟁에 저희가 '주지 말자'의 스탠스에 서는 것 자체가 전략적으로 옳은 선택인가에 대해서는 강하게 반문하고 싶다"는 입장을 내기도 했다.

이 대표는 또 전날(13일) 윤석열 예비후보 캠프 대변인을 맡았던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제기한 여권 공작설에 관해 "거대한 의혹"이라며 "의혹의 심각함을 봤을 때, 항상 경각심 가지고 주의하면서 지켜보겠다는 의지를 밝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동훈 전 논설위원이 추가 정보를 공개하면 그에 따라서 대응 수위를 조절하겠다"며 "단순히 당 밖 주자 의혹이 아니고 국가 수사기관도 연계돼 제기되는 의혹이기 때문에 살펴보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특정 주자의 편의를 봐주기 위해 나서는 것은 아니다"라고도 말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강원도에 방문한 데 대해 "정당이 수해나 재난이 벌어진 사후에 방문해 대책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았고, 철원에 온 것도 과거에 있었던 재난까지도 끝까지 살피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이라 보면 되겠다"고 설명했다. 이 대표가 방문한 곳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마을 전체가 물에 잠긴 바 있다.

이 대표는 "철원에 와보니 접경지기 때문에 여러 주민이 감내해온 피해도 누적된 것 같고, 무엇보다 최근 코로나19, 돼지열병, 수해 같은 것들로 인해 삼중고를 겪은 주민이 많았다"며 "이분들의 애로사항을 잘 경청하고 재난 복구와 더불어 앞으로 예산 지원하는 것에 인색하지 않아야 한다"고도 말했다.

이후 이 대표는 강원 화천군을 방문, '화천형 교육복지 모델 추진 사례'를 살펴본 뒤 원주시도 찾아 영업 제한 조치에 피해 입은 실내 체육인들의 의견도 경청했다. 이 대표는 국민의힘 강원도당 산하기구 강원미래연구원 방문을 끝으로 일정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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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야구장 방역 모습. 사진은 기사와 무관. [연합]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프로야구가 선수들의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으로 리그가 중단된 가운데,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서울 원정 기간 중 호텔 방에서 ‘외부인이 동석한’ 술판을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박동희 MBC스포츠플러스 뉴스 대표기자는 지난 13일 MBC ‘표창원의 뉴스하이킥’와 인터뷰에서 “NC 선수 4명과 외부인들이 술판을 벌였다”고 주장했다. 그는 ‘구단 내부사정을 잘 알고 있는 제보자’를 인용하면서 “제가 봤을 때는 (그 외부인들이) 그냥 일반 야구팬은 아니었던 것 같다”고 했다.홀짝게임

박동희 기자는 "선수들이 술과 함께 심각한 일탈행위를 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5인 이상이 한 객실에서 모이는 건 ‘숙박 시설 정원 초과 입실 금지’ 방역 지침 위반이다. 또 사적 모임 인원을 제한하고, 외부인과 만남을 자제하라는 KBO 리그 방역 매뉴얼에도 어긋나는 행동이다.

NC 측은 “12일 사과문 외에 따로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 방역 당국 조사가 끝나기 전에 구단에서 뭐라 말하기 어렵다”며 “뭔가를 숨기려는 게 아니다. 방역 당국의 조사 결과가 나오면 그에 맞게 조치를 취할 것”이란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NC 다이노스 선수단이 지난 5~7일 원정 숙소로 사용한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8일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고, 이에 따른 진단검사에서 NC 선수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6~7일 NC와 경기를 치른 두산 베어스 선수단에서도 확진자가 2명 나왔다.

이에 KBO는 지난 12일 긴급 이사회를 열어 오는 18일까지 리그를 중단하고 연기된 경기를 추후 편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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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 국민소통 수석 기모란 책임론 해명
'靑- 방역 전문가 갈등설' "전혀 사실 아냐"
기모란 방역기획관 "컨트롤타워 아닌 가교"
4월 임명 당시 "방역 전담 자리" 설명과 배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15명으로 8일째 1,000명대를 기록한 14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서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15명으로 8일째 1,000명대를 기록한 14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중구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줄을 서서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청와대 책임론이 불거지는 데 대해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4일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하지만 청와대와 질병청 등방역당국과의 갈등설에 대해선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고, '옥상옥'이란 비판을 받는 기모란 청와대 방역기획관 역할에 대해선 "가교일 뿐, 컨트롤타워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이는 4월 청와대가 방역기획관을 신설하며 "방역 정책 및 방역조치를 전담하기 위한 자리"라고 강조했던 것과는 결이 다른 설명이다.

박 수석은 또 "지금 방역의 기획과 집행의 모든 것을 청와대가 위에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시키는 시스템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청와대가 방역을 최종 책임지는 컨트롤타워가 아니라는 취지로 오해를 부를 수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직후부터 "청와대가 컨트롤타워가 아니라고 하는 말도 있었는데, 중대한 재난의 경우 청와대가 컨트롤타워가 아니라고 할 도리가 없다"며 '청와대가 재난 컨트롤타워'라고 무한 책임을 강조해왔다.

결국 박 수석의 이날 발언은, 문 대통령의 말을 뒤집은 셈이다.

"靑 방역 전문가 의견 최우선... 그러나 민생경제 고민도"
수도권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작된 가운데 13일 서울 남대문시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가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골목상권 매출과 순이익, 고용이 모두 감소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골목상권 자영업자(521명 응답)를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골목상권 현황 및 하반기 전망 조사를 진행한 결과 자영업자 78.5%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 기준으로는 평균 21.8% 줄어들었다. 뉴스1

수도권 지역에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작된 가운데 13일 서울 남대문시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코로나19가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골목상권 매출과 순이익, 고용이 모두 감소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골목상권 자영업자(521명 응답)를 대상으로 2021년 상반기 골목상권 현황 및 하반기 전망 조사를 진행한 결과 자영업자 78.5%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액 기준으로는 평균 21.8% 줄어들었다. 뉴스1
박 수석은 이날 '사과'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CBS 라디오 프로그램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서다.

박 수석은 코로나 사태가 4차 대유행으로 번진 데 대해 "청와대와 정부는 엄중한 책임감과 죄송한 마음을 갖고 있다"며 "늘 국민께 걱정을 끼쳐서 송구스럽다. 국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세를 낮췄다.

그러나 현장 전문가들 사이에선 이번 확산세를 미리 경고했음에도, 청와대가 귀 담아 듣지 않았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핵심은 질병청을 비롯한 전문가 집단과 기모란 청와대 방역기획관의 갈등설이다.

이에 대해 박 수석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청와대는 방역 전문가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듣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달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3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정은경(왼쪽) 질병관리청장과 기모란 청와대 방역기획관이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7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3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정은경(왼쪽) 질병관리청장과 기모란 청와대 방역기획관이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다만 박 수석은 방역과 함께 민생 경제를 살펴야 하는 청와대의 고민도 있었다고 이해를 구했다.

박 수석은 "방역 전문가의 의견을 가장 우선시하는 원칙을 한 번도 바꿔본 적은 없다. 한편으로 또 가장 고통받는 민생 경제를 어떻게 끌고 갈지에 대한 것도 정부의 고민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영국과 미국 등에서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확산하는 걸 보고 충분히 걱정했지만, 민생 경제 파탄으로 인한 어려움도 무시할 수 없었다는 설명이다.

"靑이 모든 것 시키는 시스템 아냐" '청와대 컨트롤타워' 부정?
기모란 대통령비서실 방역기획관이 5월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코로나 백신·치료제 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에 참석해 있다. 뉴시스

기모란 대통령비서실 방역기획관이 5월 31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코로나 백신·치료제 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에 참석해 있다. 뉴시스
그러면서 방역 시스템 관련해 청와대가 최종 결정권자가 아니라는 듯한 발언을 했다.

박 수석은 "지금 방역의 기획과 집행의 모든 것을 청와대가 위에서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시키는 시스템이 아니다"라며 "모든 것이 다 청와대가 결정하고 집행하고, 청와대 말 한마디면 모든 것이 다 되는 시대를 살아온 경험 때문에 의심할 수도 있지만, 지금은 전혀 그렇지 않다"고 했다.

방역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각 부처와의 종합적인 의견 조율을 거치고 있다는 취지지만, 방역을 최종 책임지는 컨트롤타워인 청와대의 역할론에서 한발 빼는 듯한 뉘앙스로, 논란이 예상된다.

"기모란 역할? 각 부처 보고 '전달'"...경질 요구엔 선 그어
문재인 대통령이 5월 3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2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 끝은 기모란 청와대 방역기획관. 청와대사진기자단=왕태석 선임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5월 3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2차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 점검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오른쪽 끝은 기모란 청와대 방역기획관. 청와대사진기자단=왕태석 선임기자
인선 때부터 전문성 논란이 불거졌던 기모란 청와대 방역기획관 역할론에 대해서 박 수석은 "컨트롤타워가 아니라 청와대와 정부 부처와 각 기관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 중대본, 질병청 등에서 올라오는 보고를 정리해서 전달하는 역할이란 거다.

그러나 이는 4월 방역기획관을 신설하며 청와대가 설명했던 것과는 거리가 좀 있다. 당시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방역 정책 및 방역조치를 전담하기 위해 신설된 기획관실 첫 비서관으로서 그 역할을 성공적으로 완수해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방역기획관 신설과 기 기획관 임명에 의미를 부여했었다.

야당에서 제기하는 기 방역관 경질 요구에 대해 박 수석은 "아프게 듣고 있다"면서도 "지금은 엄중한 상황을 극복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선을 그었다.

"文대통령 방일 조건? 양국 국민에 희망 주는 실질 성과 있어야"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수도권 특별방역점검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뉴시스
한편 박 수석은 문재인 대통령의 도쿄올림픽 개막식 참석 여부와 관련해서는 "아무것도 정해지지 않았다"며 "한일정상회담이 이뤄지고 양국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실질적 성과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 조건"이라고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그러면서 "회담 시간이나 형식, 의전은 본질이 아니다"며 "15분 회담을 해도 양국 국민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성과가 나올 수 있다면 1분을 하든 15분을 하든 그것이 무슨 중요하겠는가"라고 반문했다.

문 대통령의 방일과 관련해 추측성 보도를 쏟아내는 일본 언론에 대해서는 "이미 외교부가 엄중 항의하고 사실이 아님을 밝힌 적이 있다"며 "양국 관계를 풀어가는데, 특히 이번에 한일정상회담 문제를 풀어가는 데 그러한 보도 태도가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하는 말씀을 다시 한번 드린다"고 했다.

'일본이 실질적 성과를 약속하지 않는 상황이라면 그냥 가지 않는 게 어떤가'라는 물음에는 "대통령 입장에서는 감정만으로 일할 수는 없다"며 "국익을 위해 한일관계를 풀어가려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고 답했다.파워볼게임

강윤주 기자 k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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