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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1-07-16 16:42 조회7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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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롱디커플의 끝마무리가 좋지 않은 이별, 사기결혼으로 인한 극심한 고부갈등과 이혼. 착한 드라마 속 꽃피운 달달 로맨스에 매번 치고 들어오는 현실이 시청자들을 당황시키며 갑론을박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7월 15일 방송된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5회에서는 건강상태가 악화돼 유학 생활을 정리하고 귀국, 치료에 전념하게 된 이익순(곽선영 분)과 자신이 새로운 사랑을 할 수 없는 사정을 밝히는 양석형(김대명 분)의 모습이 중점적으로 그려졌다.

앞서 이익순은 오빠 이익준(조정석 분)에게 '이기적'이라는 말을 듣고 유학 중 김준완(정경호 분)에게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한 상태. 그러면서 조금의 여지도 남기지 않기 위해 다른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다"고 거짓말을 하는 이익순은 그 어떤 뒷사정을 차치하고도 시청자들을 눈살 찌푸리게 만들었다.

그러나 이날 이익순은 우연히 멀리서 김준완을 보자마자 봇물 터지듯 눈물을 쏟아냈고, 이는 일부 시청자들의 마음을 움직였다. 시청자들은 이익순을 여전히 '똥차'로 정의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관계 반전'과 이익순의 '후회 직진'을 빌었다.

지금껏 구체적으로 풀리지 않았던 양석형의 이혼 사정도 드러났다. 매번 혼자가 좋다며 연애와 결혼을 거부해온 양석형에겐 전처 윤신혜(박지연 분)와의 1년 남짓한 결혼생활 동안 큰 아픔이 있었다. 처가가 현금부자라는 이유로 부모님이 밀어붙여 시작된 부부 생활, 하지만 막상 패를 까보니 윤신혜의 집안은 재산은커녕 빚더미에 앉아 있었다. 그 뒤로 윤신혜에겐 조영혜(문희경 분)의 괴롭힘이 이뤄졌고, 양석형은 아내를 충분히 보호해 주지 못했다. 조영혜에게 이 결혼 생활이 단순히 사기 결혼이라면 양석형에겐 죄책감이었다.

양석형의 이혼 사정이 공개되자 지금껏 곰곰 커플(양석형 추민하(안은진 분) 커플)을 응원해 온 시청자들은 깜짝 놀랐다. 그리곤 "조영혜는 절대 안 바뀔 것 같다", "석형 민하 밀었는데 철회하겠다"며 지지를 선회하거나, "신혜와의 서사가 풀렸으니 이제 곰곰 커플 관계 발전만 남았다"며 앞으로의 러브라인을 응원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양분됐다. "굳이 이런 식으로 극단적인 설정을 해야 했나"라는 의문들도 쏟아졌다.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인생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병원에서 평범한 듯 특별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들과 눈빛만 봐도 알 수 있는 20년 지기 친구들의 케미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매 회차 감동을 자아내는 병원 속 에피소드를 판타지처럼 그려내고 있다. 때문에 이 드라마는 이 시대 잘 없는 착한 드라마로도 칭해진다.

그런 '슬기로운 의사생활'이 로맨스 서사에서만큼은 매번 현실을 덧씌우며 시청자들을 고민에 빠뜨리고 있다. 기증자를 찾기도 어렵다는 소아 심장이식이 펼쳐지는 세계관이지만 정작 이익순은 어릴 적부터 앓아오던 간 관련 병을 완벽히 극복해내지 못했고, 어쩌면 병원을 두고 내내 다툼을 벌였을지도 모르는 정로사(김해숙 분) 주종수(김갑수 분)의 관계는 오랜 친구 사이라는 이유로 훈훈하려 그려지나 결혼으로 얽힌 고부관계만은 지독하리만큼 끔찍이 묘사된다. 장거리 연애의 말로 또한 마찬가지다.

이 드라마는 일어나기 어려운 판타지에 누구에게나 일어날 법한 현실을 적절히 가미시키며 클리셰면서도 한편으론 예측하기 힘든 서사를 진행해가고 있다.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1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도 여전히 김준완에게 미련을 보이는 이익순과, 앞으로 5번의 고백을 예고한 추민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익순과 김준완, 그리고 양석형과 추민하의 로맨스가 장거리 연애 과정의 상처, 병 재발, 파경을 겪으며 곪아버린 마음, 집착적 성향의 모(母)라는 모든 시련을 극복하고 동화로 끝날 수 있을지 아니면 결국 지극한 현실로 마무리될지 지켜볼 일이다. (사진=tvN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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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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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티아나에서 벌거벗은 채 8인치(약 20cm) 건물 틈 사이에 끼인 여성이 구조되는 일이 있었습니다.

현지 구조 대원들은 건물 옥상에서 여성을 발견하고는 콘크리트 벽에 작은 구멍을 뚫어 소형 카메라를 삽입해 상황을 확인했고, 이내 구조 계획을 세워 출동 2시간 반 만에 벽을 뚫어 여성을 구출해냅니다.

신고자는 어디선가 고통에 찬 여성의 울음소리 들렸지만 정확한 장소를 알 수 없어 20여 분간 수색 끝에 알몸으로 거꾸로 건물 틈 사이에 끼어있는 여성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여성의 부상 여부나 사고 경위에 대해서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다만 주민들은 "해당 건물 옥상은 평소 노숙인들이 자주 찾는 곳"이라며 "사고 여성도 낮잠을 자기 위해 올라갔다가 발을 헛디뎠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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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 MBN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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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나훈아 오늘(16일) 대구서 콘서트를 진행한다.

나훈아 단독콘서트 'AGAIN 테스형 in 대구'가 7월 16일부터 18일까지 대구 엑스코 동관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하루 2회씩 총 6회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1회당 4,000여명이 관람하는 대규모 콘서트이다. 정부 방역지침상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회당 최대 관객수는 5,000명 이내로 현재 2단계를 시행하는 대구에서는 공연이 가능한 규모다.

그러나 대구 시민들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점차 거세지며 4차 대유행 우려가 커진 상황에서 대규모 콘서트 강행에 불안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전석 매진되며 엄청난 티켓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나훈아 콘서트'인 만큼 타 지역에서 관람을 오는 관객들도 상당수 될 것으로 보여 우려는 커지고 있다.

주최 측은 "'대구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른 행정명령 고시에 따라 안전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과 철저한 방역을 통해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관객들에게 안내 문자를 보낸 상황이다.

이와 함께 좌석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체온 측정, 자가 문진표 작성, 전자출입명부 제출, 함성 및 구호와 기립 등 단체 행동 금지, 음식물 반입 금지 등 규칙을 사전 공지했다.

나훈아는 당초 지난해 12월 '나훈아 테스형의 징글벨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0 재확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강화 등을 이유로 취소한 바 있다. (사진=예아라 예소리)파워볼엔트리

뉴스엔 이민지 oing@
"방역에 중앙-지방정부, 여야 따로 있을 수 없다"
"4차 유행 원인은 델타변이 오판, 백신 수급 문제"
오세훈 시장. 2021.7.16/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오세훈 시장. 2021.7.16/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허고운 기자,김진희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원인으로 서울시가 지목되자 적극 반박에 나섰다.

오 시장은 16일 서울 중구 서울시청에서 긴급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방역은 과학의 영역"이라며 "방역, 과학에 정치가 개입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역에 중앙-지방정부, 여야 따로 있을 수 없다"

오 시장은 자가검사키트가 조용한 전파를 부추기고, 서울형 상생방역으로 방역 완화 시그널을 줬다는 주장을 적극 해명했다.

최근 정치권 안팎을 중심으로 서울시가 자가검사키트를 도입하고 업종·업태별로 시간적 차등을 주는 '서울형 상생방역'을 시행한 것과 관련해 방역 완화 시그널을 줘 4차 대유행을 키웠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특히 자가검사키트에서 위음성 사례가 잇따르면서 정확성이 낮아 코로나19 확산을 부추겼다는 지적이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우리보다 앞서 방역·백신에 성공한 미국, 영국, 독일, 스위스 등 선진국에서는 자가검사키트를 상용화하고 있다"며 "약국에서 얼마든지 살 수 있고, 국가에서도 무료로 배부하는 등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가검사키트는 코로나19 극복의 보조수단으로 활용되고 있고 이미 마스크를 벗은 나라도 있다"며 "자가검사키트를 어떻게 활용하냐에 따라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 전세계적으로 입증돼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형 상생방역'에 대해서도 "방역에 대한 모든 실행은 중대본과 사전 협의를 거치고, 합의에 이른 것만 시행했다"며 "서울형으로 별도로 한 게 과연 있었나"라고 반문했다.

또 "제가 취임 초 자영업자를 상대로 업종·업태별로 일률적 시간 규제를 할 필요가 있냐고 문제 제기를 한 게 일부 받아들여져 4단계 시행에도 운동시설의 경우 자정까지 운영하고 있다"며 "이것처럼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업종은 시간별로 차등 조치를 취하는 게 오히려 감염 확산을 더디게 하고 막는 방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오 시장은 "지금까지와 마찬가지로 앞으로도 중대본과의 협의, 합의 없이는 서울시 독자적으로 별도의 방역체계를 마련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다짐했다.

오세훈 시장. 2021.7.16/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오세훈 시장. 2021.7.16/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정무부시장 돌출발언 논란에 "부적절한 언행" 사과

오 시장은 정치적 논쟁보다 4차 유행 원인이 델타변이 오판과 백신 수급 문제에 있는 것은 아닌지 모두가 냉정하게 돌아보고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코로나19 완전 종식보다 풍토병이나 독감처럼 잔존할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는 주장도 펼쳤다.

오 시장은 "우리는 그동안 안타깝게도 백신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일률적 규제와 격리위주의 방역에 치중해왔다"면서도 "더이상은 국민 여러분께 희생과 인내를 요청드릴 수 없고 이번 4차 유행으로 그 한계 또한 절감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확산을 계기로 신중한 검토를 통해 다음 단계의 보다 실효적인 방역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며 "많은 전문가들이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되기보다는 풍토병이나 독감처럼 잔존할 것이라 예견하는 만큼 중대본과 함께 그 대비책을 철저하게 세워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최근 김도식 정무부시장의 돌출 발언에 대해서도 조직의 책임자로서 사과했다.

오 시장은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도 모자란 위기상황에서 공직자가 2인3각 경기를 해야 할 상대를 탓하는 건 부적절한 언행이고, 시민 여러분께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돼 강하게 질책했다"고 말했다.

junoo568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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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이재성이 마인츠 입단 소감을 밝혔다.

이재성은 지난 7월 8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 05 입단을 확정했다. 지난 2018년부터 독일 2.분데스리가 홀슈타인 킬에서 활약한 이재성은 계약 만료 후 자유계약 신분으로 마인츠와 계약을 맺었다.

이재성은 15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전한 인터뷰에서 "잔류할 생각도 있었다. 그러나 우리 팀이 승격을 하지 못했다"며 이적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어 마인츠를 선택한 것에 대해서는 "보 스벤손 감독이 내게 직접 연락했고 나를 설득하려고 노력했다. 나는 마인츠가 나를 정말로 원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전반기 강등권이었던 마인츠는 후반기 스벤손 감독이 부임한 후 반등에 성공해 분데스리가 12위로 잔류에 성공했다.

이재성 역시 "지난 시즌 후반기 강했던 마인츠를 지켜봤고 무언가를 함께 성취할 수 있는 잠재력이 보였다"며 "나는 이제 내가 받은 신뢰를 돌려주고 싶다. 경기장에서 감독의 지시를 100% 보여줄 것이다"고 말했다.

상위 무대 경험이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나는 이미 DFB 포칼과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분데스리가 팀을 만나봤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 분데스리가에서 좋아하는 선수로는 바이에른 뮌헨 미드필더 토마스 뮐러를 언급했다. 이재성은 "킬에서 뮌헨을 상대한 경기 후에 그와 유니폼을 바꾸고 싶었다. 그러나 뮌헨 선수들이 빠르게 사라졌다. 그를 다시 만난다면 행복할 것이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자료사진=이재성)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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