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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09-08 13:12 조회2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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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대·카이스트·서강대, 폐의류 속 ‘케라틴’ 추출·재활용
"체형·계절별 옷 크기·모양·기능 조절… 의료 분야 활용도 기대"


‘케라틴 실’로 짠 직물을 별 모양으로 기억시킨 후 변형시킨 모습(왼쪽)과 금세 다시 원래 모양으로 복구되는 모습(오른쪽)./하버드 유튜브 캡처

한·미 공동 연구진이 변형돼도 원래 모양을 기억해 되돌아가는 첨단 섬유를 개발했다. 100% 재활용한 소재라서 환경오염도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

하버드대 공과대학 연구진이 폐의류에서 추출한 물질을 활용해 ‘형상기억(shape memory)’ 기능을 가진 직물 소재를 만들었다고 7일 IT전문매체 씨넷(Cnet)이 전했다. 지난달 31일 네이처 머티리얼즈(Nature Materials)에 발표된 이번 연구에는 우리나라 카이스트(KAIST), 서강대 연구진도 참여했다.

머리를 감은 후 물에 젖은 머리카락을 말리면 머릿결 방향 등이 다시 원래 상태로 되돌아간다. 머리카락과 털에 들어있는 ‘케라틴’이라는 단백질 때문이다. 케라틴은 외부 자극에 모양이 변하더라도 그 자극이 사라지면 다시 원래 모양을 찾는다. 케라틴을 이루는 화학결합 구조가 원래대로 복구되려는 성질 때문이다. 연구진은 "마이크로미터(μm·100만분의 1미터) 수준에서 복잡한 구조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버려지는 모직물 속에서 케라틴을 추출해 실처럼 뽑은 후 3차원(3D) 프린터를 이용해 직물 조각으로 만들었다. 이렇게 만든 직물이 형상기억 기능을 가지는지 확인하기 위해 실험을 진행했다.

먼저 직물을 물속에서 별 모양으로 접어 모양을 기억시켰다. 물밖에 꺼내 고르게 편 후 김밥 모양으로 돌돌 말았다. 물기가 마른 직물은 모양이 변형됐지만, 다시 물속에 넣자 수 초만에 별 모양으로 되돌아갔다. 처음 환경(물)에서의 모양을 기억한 것이다.


케라틴으로 뽑은 실을 길게 늘린 모습(위)과 수초 뒤 원래 길이로 되돌아가는 모습(아래). 오래 입어도 늘어나지 않는 옷을 만드는 데 활용할 수 있다./하버드 유튜브 캡처

연구진은 이 섬유를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구에 참여한 신관우 서강대 화학과 교수는 이날 조선비즈와의 통화에서 "옷과 속옷을 한 가지 사이즈로 만들어도 체형에 따라 크기와 모양을 조절할 수 있거나, 옷의 통풍량을 계절에 따라 자동으로 조절하는 일 등이 가능해질 전망"이라며 "의류뿐만 아니라 크기와 모양이 변하면 안 되는 생체 삽입물이나 수술용 실 같은 의료 분야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파워볼

연구진은 "환경오염을 야기하는 대표적인 업종인 의류산업의 폐기물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도 했다. 신 교수는 "재활용하는 데서 얻는 이익이 제조 비용보다 높아 경제성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본다"며 "향후 많은 사람들이 3D 프린터를 이용해 다양한 형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를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윤수 기자 kysm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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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헷'…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 로이터 연합뉴스
◇'데헷'…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 로이터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맨유 우승하려면 3명은 더 영입해야 해."

'레전드' 개리 네빌의 말이다. 맨유는 올 시즌 모처럼 우승권에 근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올 여름 마지막 퍼즐을 노리고 있지만 아직까지 도니 판 더 비크 한 명을 더하는데 그치고 있다. 그토록 원했던 제이든 산초 영입은 쉽지 않고, 다른 선수들도 마찬가지다.

네빌은 8일(한국시각)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에게 추가적인 영입을 촉구했다. 네빌은 "내 생각에 왼쪽 풀백 영입은 중요하다. 루크 쇼는 부상 문제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 이어 "센터백도 마찬가지다. 적어도 한 명의 포워드가 더 필요해 보인다. 내 생각에 맨유는 3명의 영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네빌은 "하지만 패닉에 빠질 필요는 없다. 그들은 여전히 현 상황을 컨트롤 하고 있다. 지난 몇년간 이적시장에서 보여준 모습이 아니다"며 "나는 현재 맨유 상황에 긍정적이다. 더 나은 선수들이 더해진다면, 팀은 더 좋아질 것"이라고 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서울 확진자 50명 이상 증가…총 4429명 확진판정
영등포 불교 포교소에서 12명 확진…안내문자 발송
가동구 콜센터 사무실문, 에어컨에서 바이러스 검출
은평구성당 교인, 미사 후 식사·다과모임…4명 확진
서울 지역 코로나19 사망자 4명 발생…누적 기준 32명
여의도, 반포, 뚝섬 한강공원 폐쇄…주차장도 진입불가

[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1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 소재 혜민병원에서 직원 등 관련자 1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일 서울 광진구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가 진행되고 있다. 2020.09.02.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 하종민 기자 = 불교 포교소, 성당, 콜센터 등에서 산발적인 감염이 지속되며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7명 증가했다.

시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한강공원으로 시민들이 모이는 풍선효과를 방지하기 위해 오후 2시부터 일부 한강공원에 대한 출입을 통제한다.

서울시는 8일 오전 0시 기준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4429명이라고 밝혔다. 9월7일 오전 0시 이후 하루 만에 67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지난달 12일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최초 발생한 이후 8월13일~9월5일까지 줄곧 5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후 약 3주 만인 6일 하루 확진자가 48명 증가하며 50명 이하를 기록했지만, 하루 새 다시 5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감염경로별로는 영등포구 일련정종 서울포교소에서 11명이 추가 감염돼 총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영등포구는 8월29일~9월1일 사이 법회 참석자 등 방문자 315명에 대해 검사 안내문자를 발송했다. 현재까지 207명을 검사한 결과 양성 11명, 음성 188명, 나머지는 진행 중이다.

김경탁 서울시 문화정책과장은 "일련정종과 관련해 관할 자치구인 영등포구에서 5회 현장점검을 실시한 결과 별다른 수칙 위반사항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해당 단체는 일본의 일련조사라는 일본승려가 창시한 일본 불교의 교시를 따르는 종교단체다. 2019~2020년 두번에 걸쳐 서울시에 법인설립 허가를 신청했지만 서울시에서 불허한 바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조수정 기자 = 2일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인근인 장위동 먹자골목 한 음식점에 '교회 다니는 사람 당분간 안받습니다'라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 장위동 사랑제일교회 주변 전통시장, 음식점 등 상인들은 사랑제일교회가 방역에 협조하지 않아 영업 손실을 봤다며 전광훈 목사와 교회에 손해배상소송을 하기로 했다. 2020.09.02. chocrystal@newsis.com
강동구 BF모바일 텔레마케팅 콜센터와 관련해서는 2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시는 접촉자를 포함해 223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21명, 음성 105명, 나머지는 진행 중이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콜센터 근무자의 가족 확진자가 근무한 강동구 소재 어린이집에 대해 접촉자를 포함 41명을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며 "시는 긴급 방역 및 추가 접촉자를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국장은 "시는 해당 시설 감염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사무실, 화장실, 엘리베이터 등에 대한 1차 조사를 진행했다. 또한 공용공간 감염경로 조사를 위해 환경검체 검사 15건을 실시한 결과 2건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말했다.

그는 "1건은 해당 콜센터가 사용 중인 8층 사무실 문 손잡이, 1건은 8층 에어컨"이라며 "문 손잡이 등에서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 전파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송파구 쿠팡 물류센터와 관련해서는 서울에서만 총 8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는 협력업체 직원 등을 포함해 총 695명을 접촉자로 분류해 자가격리 조치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접촉자를 포함해 종사자 527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9명, 음성 434명, 나머지는 진행 중이다.

서울 은평구 수색성당 집단감염과 관련해서는 6일 교인 1명이 최초 확진판정을 받은 이후 7일 교인 및 지인 3명이 추가 확진돼 총 4명이 감염됐다. 이 중 서울시 확진자는 3명이다.

박 국장은 "수색성당 확진자들에 대한 역학조사에서 미사 참석과 교인끼리 다과 및 식사모임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며 "현재 추가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국장은 "은평구에서는 성당 방문자 400여명에 대해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받도록 안전문자를 발송했다"고 말했다.

김 문화정책과장은 "현재 교회에서만 대면예배가 금지되고 성당과 사찰은 대면 미사, 법회 등이 허용되고 있다. 다만 조계종을 비롯한 대부분 불교종단에서는 자체적으로 법회를 중단했고, 일부 성당에서도 본당 신부님의 재량으로 미사를 중단한 곳도 있다"고 말했다.

김 과장은 "그간 확진자가 없었던 곳에서 (새로 확진자가)나오고 있다"며 "대면 법회나 미사를 금지하는 것도 정부에 건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노원구 빛가온 교회 45명(2명 증가) ▲영등포구 지인 모임 9명(2명 증가) ▲기타 2190명(15명 증가) ▲경로 확인중 742명(16명 증가) 등으로 집계됐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이틀 연속 추가 발생 없이 639명을 유지했다.

자치구별로는 성북구에서 304명이 감염돼 가장 많았고, 관악구에서 293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뒤를 이었다. 이외 송파구 279명, 노원구 266명, 강서구 236명, 강남구 212명 등을 기록했다.

수도권의 감염병전담병원 병상가동율은 56.2%이고, 서울시는 63.2% 가동 상태다. 서울의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6개이고 현재 즉시 사용가능한 병상은 3개다.

[서울=뉴시스] 이윤청 기자 = 3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해 서울아산병원 내 코로나19 총 확진자는 6명이 됐다. 사진은 이날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동관 모습. 2020.09.03. radiohead@newsis.com
서울확진자 4429명 중 1960명은 격리 중이며, 2437명은 퇴원했다. 코로나19 관련 서울 지역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32명으로 집계됐다.

서울 지역 코로나19 관련 사망자는 지난 1월부터 7월까지 약 6개월 동안 11명이 발생했지만, 8월 약 한달 간 21명의 사망자가 발생해 2배 가까니 증가했다. 8월 사망자 가운데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사망자는 2명, 광복절 도심집회 관련 사망자는 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6~7일 이틀 동안에도 서울에서 사망자는 4명이 나왔다. 서울 29번째 사망자는 80대 서울시 거주자로, 기저질환이 있었다. 지난달 27일 확진판정을 받은 후 격리치료 중 지난 6일 사망했다. 30번째 사망자는 70대 서울시 거주자로, 지난달 31일 확진판정을 받은 후 격리치료 중 지난 7일 사망했다.

31번째 사망자는 90대 서울시 거주자로 기저질환이 있었다. 지난달 30일 확진판정을 받은 후 격리치료 중 지난 7일 사망했다. 32번째 사망자는 70대 타시도 거주자로 기저질환이 있었다. 지난달 30일 확진판정 후 격리치료 중 지난 6일 사망했다.

박 국장은 "서울시 전체 사망자 32명 중 60대 이상 고령자가 31명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기저질환을 가진 고령자는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중증, 사망률로 연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령층이 주로 이용하는 요양병원, 시설에 대해서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면회 금지, 종사자 방문자 출입자 등의 방식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고령자가 다수 이용하는 방판, 소모임 다단계 등은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상태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한강공원으로 시민들이 모이는 풍선효과를 방지하기 위해 오후 2시부터 일부 한강공원에 대한 출입을 통제한다.FX마진거래

신용목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이용객이 많은 여의도, 뚝섬, 반포 한강공원 등 일부 밀집지역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출입을 통제한다"며 "공원 내 전체 35개소 매점과 카페는 영업시간을 단축해 매일 오후 9시에 운영을 종료한다. 서울시내 모든 한강공원의 주차장도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진입할 수 없다"고 말했다.

신 본부장은 "한강공원 내 음식점은 오후 9시 이후 실내 취식 금지, 오후 9시 이후 매점 테이블 폐쇄도 이어진다. 금~일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는 집중 계도기간으로 설정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의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국장은 "13일까지 강화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종교행사 외 모든 대면모임과 행사, 단체 식사는 금지돼 있다. 종교단체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거듭 당부했다.

그는 "특히 확진 시 중증으로 이어지거나 사망률이 높아지는 60대 이상 고령층은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시고 집에 머물러 주시길 바란다"며 "고령층이 많이 이용하시는 요양시설과 의료기관의 종사자들은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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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관리소, 칠궁이야기 온라인 교육영상 내일 공개



칠궁 중 육상궁·연호궁(맨 안쪽 건물)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동근 기자 =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는 칠궁(七宮) 답사 프로그램인 '표석을 따라 듣는 칠궁이야기'를 온라인 교육 영상으로 제작해 오는 9일부터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전문해설사의 안내로 칠궁의 역사와 해당 인물에 대한 해설을 제공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영상은 코로나19로 방문이 어려운 이들에게 칠궁의 역사와 문화를 전하고자 제작됐다. 신병주 건국대 사학과 교수가 칠궁과 관련한 역사와 인물에 대해 해설한다.

경복궁 북서쪽에 있는 칠궁은 궁(宮)이란 명칭이 붙었지만, 실상은 조선 시대 왕이나 왕으로 추존된 인물을 낳은 후궁 7명의 신주를 모신 사당이다.


맨 안쪽부터 저경궁, 대빈궁, 선희궁·경우궁
[궁능유적본부 경복궁관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칠궁은 영조가 어머니 숙빈 최씨를 기리기 위해 1725년 지으며 시작됐다. 당시 '숙빈묘'라 불렀으나 1753년 '육상궁'으로 개칭했으며, 1882년 화재로 소실됐다가 이듬해 중건됐다. 이후 여러 곳에 흩어진 후궁들의 사당을 모으면서 칠궁이 됐다.

오늘날 칠궁에는 육상궁 외에도 영조 후궁이자 추존왕 진종을 낳은 정빈 이씨를 모신 연호궁, 선조 후궁으로 추존왕 원종의 생모인 인빈 김씨를 모신 저경궁, 숙종 후궁이자 경종 생모인 희빈 장씨를 모신 대빈궁, 영조 후궁이자 사도세자 생모인 영빈 이씨를 모신 선희궁, 정조 후궁으로 순조를 낳은 수빈 박씨를 모신 경우궁, 고종의 후궁이자 영친왕 생모인 순헌황귀비 엄씨를 모신 덕안궁이 있다.

이렇듯 칠궁에는 신주가 총 7개 모셔져 있지만 사당 건물은 다섯이다. 숙빈 최씨·정빈 이씨, 영빈 이씨·수빈 박씨의 신주가 각각 하나의 사당 건물에 같이 모셔져 있기 때문이다.

동영상은 문화재청(www.cha.go.kr)·궁능유적본부(royal.cha.go.kr)·경복궁관리소(royalpalace.go.kr) 누리집과 경복궁 트위터(twitter.com/royalpalacego) 및 인스타그램(instagram.com/gbg_palace), 문화재청 유튜브 채널(youtube.com/chluvu), 한국문화재재단 문화유산채널 유튜브(youtube.com/user/koreanheritage)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dk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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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차도·로하스 '효자 외국인'…이대호·배정대 '대들보'



세리머니 하는 두산 페르난데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미국시간 9월 6일(한국시간 7일)은 '철인' 칼 립켄 주니어가 미국프로야구(MLB) 연속 출장 경기 신기록을 세운 지 25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 소속이던 립켄 주니어는 1995년 9월 6일 캘리포니아 에인절스(현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경기에 출전해 2천131경기 연속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루 게릭의 2천130경기 출장 기록을 56년 만에 깬 립켄 주니어의 위업에 세계 야구팬이 흥분했다.

립켄 주니어는 연속 경기 출장 기록을 2천632경기로 늘리고 은퇴했다.

그는 햇수로 16년 이상 한 경기도 빠지지 않고 출전해 큰 감동을 선사했다.

언제 어떻게 닥칠지 모르는 부상의 위험과 여러 변수가 도사리는 프로야구에서 한 시즌 전 경기에 출전한다는 건 대단한 일이다.

올해처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경험하지 못한 전염병이 엄습한 시기에 전 경기 출장 기록은 더욱 위대하다.

각 팀이 약 100경기를 치른 7일 현재 전 경기에 출전한 선수는 6명에 불과하다.

호세 페르난데스(두산 베어스·101경기), 딕슨 마차도와 이대호(이상 롯데 자이언츠·97경기), 멜 로하스 주니어, 배정대, 심우준(이상 kt wiz·99경기)이 영광의 주인공이다.

외국인 선수가 3명, 토종 선수가 3명이다. 나머지 7개 구단에선 전 경기에 출전한 선수가 없다.

코로나19 탓에 올해 정규리그는 예년보다 한 달 이상 늦은 5월 5일에 개막했다. 팀당 144경기 일정을 진행하느라 올스타전도 취소됐다.

게다가 장마와 태풍으로 비가 많이 내려 취소된 경기도 많았다.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어려운 환경에도 6명은 한 경기도 빠뜨리지 않고 출전했다.


이대호 '만루홈런'
[연합뉴스 자료사진]


페르난데스와 이대호가 체력 소모가 적은 지명 타자로 주로 출전했다지만, 예년과 다른 환경임을 고려하면 전 경기 출장의 가치를 낮게 볼 순 없다.

페르난데스는 두산에서 가장 잘 치는 타자이며 타점도 김재환(83개)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79개를 수확했다.

롯데 부동의 4번 타자 이대호 역시 팀 내 최다인 72타점을 거둬들여 생산력을 입증했다.

두산과 롯데가 두 선수를 한 경기라도 벤치에서 쉬게 할 수 없는 사정이 여기에 있다.


마차도 홈에서 세이프
(부산=연합뉴스) 강덕철 기자 =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LG 트윈스- 롯데 자이언츠 경기. 1회 말 2사 1, 2루에서 롯데 김준태의 안타 때 2루 주자 마차도가 홈에서 세이프되고 있다. 2020.9.7 kangdcc@yna.co.kr


마차도와 로하스는 팀의 복덩이다.

롯데 주전 유격수를 꿰찬 마차도는 수비 안정화로 팀에 크게 기여했고, 홈런 10개에 55타점을 올려 공격에서도 제 몫을 했다.


더블플레이 하는 심우준
[연합뉴스 자료사진]


홈런(36개)·타점(98개)·장타율(0.702) 1위를 질주하는 로하스는 kt 타선의 중심이다.

로하스뿐만 아니라 체력 소모가 극심한 유격수이면서도 팀 내 최다 도루(19개)로 기동력을 살린 심우준, 타율 0.309에 홈런 11개, 48타점으로 커리어 하이를 향해 돌진하는 배정대가 전 경기를 뛴 덕분에 kt는 창단 첫 포스트시즌 진출의 꿈을 더욱 키운다.FX시티

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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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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