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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0-10-09 10:41 조회2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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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창욱 교수 개발 AI `이봄`
가수 하연의 데뷔곡 만들어
저작권 문제서도 자유로워


인공지능(AI)이 작곡한 노래로 데뷔하는 가수가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탄생했다.

8일 광주과학기술원(GIST)은 신인 가수 하연이 안창욱 AI대학원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AI 작곡가 '이봄(EvoM)'이 만든 곡으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하연은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로 활동하고 있는 가수 태연 동생이다. 그동안 이미 활동 중인 가수가 AI와 협업해 음원을 발매한 사례는 있었지만 이번처럼 신인 가수가 AI 곡을 받아 데뷔한 것은 세계 최초다.

하연은 데뷔곡 '아이즈 온 유(Eyes on you)'를 지난 7일 정식 발매했다. 이 앨범은 안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AI 작곡가 이봄이 프로듀서 누보(NUVO)와 협업해 작곡·편곡한 곡으로 만들었다. 하연은 작사가로서 앨범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프트펑크 등 외국 유명 음반 작업에 참여한 코너 돌턴은 "올해 들어본 곡 중 가장 귀에 꽂히는 음악"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이봄은 진화음악(Evolutionary Music)이란 뜻이 담긴 이름을 가진 AI 작곡가다. 방대한 작곡 이론을 학습한 이봄은 음표를 만든 뒤 음표가 음악적으로 얼마나 가치 있는지 측정하고 좋은 선율을 뽑아 곡으로 재조합할 수 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음악적으로 완성도 높은 다양한 장르의 곡을 단 1분 내에 만들 수 있다.

스스로 멜로디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기존 곡과 유사한 멜로디를 배제할 수 있어 저작권 문제에서도 자유롭다. 또 곡을 빨리 쓰기 쉽지 않은 전문가들이 AI가 만든 음악을 들어보고 좋은 곡으로 발전시키는 식으로 이봄을 활용할 수도 있다.

현재 이봄은 클래식, 피아노, 오케스트라, 일렉트로닉댄스뮤직(EDM) 등 음악을 작곡할 수 있다. 안 교수 연구팀은 트로트 작곡 기능도 개발하고 있다.

AI 작곡가 이봄을 개발한 안 교수는 "AI 작곡가가 극복해야 할 장애물이 아직 남아 있지만 AI 작곡가와 협업하기를 원하는 음악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는 점은 분명 긍정적인 신호"라며 "AI가 만든 곡을 K팝 차트에 올리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

안 교수는 음악 이론에 진화연산과 딥러닝 등 AI 기술을 접목해 국내 최초로 AI 작곡가를 개발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 '뮤지아(Musia)'를 통해 이봄이 작곡한 AI 음악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안 교수는 음악과 미술 등 문화 영역 전반에 걸쳐 AI를 접목한 다양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파워볼게임

[이종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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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언론사에서 IT 섹션으로 분류했습니다.

[앵커]
교사의 성폭력 범죄를 학생들이 폭로하는, 이른바 '스쿨 미투'가 지난 2018년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모두 3백 건 넘게 불거졌습니다.

하지만 가해 교사가 솜방망이 처벌을 받거나 피해 학생들에게 정보 공개가 제대로 안 되면서 학교 내 성폭력이 근절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홍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2018년, 서울의 한 중학교.

도덕 교사 A 씨가 수업 시간에 여학생들에게 '여자는 여신처럼 예쁘고 쭉쭉빵빵해야 한다'는 등 성희롱을 했다는 폭로가 나왔습니다.

이른바 '스쿨 미투'입니다.

그리고 2년 만에 1심 판결이 나왔습니다.

법원은 A 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죄가 가볍지 않고 중학생들의 정상적 인격 발달에도 해를 끼친 것으로 보이지만, 교사로 30년 가까이 성실히 근무했으며 파면이라는 중징계를 받은 점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판결 직후,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처벌이 약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장하나 / '정치하는엄마들' 사무국장 : 성실히 근무했다는 증거가 없죠. 그 사람이 이번에 '미투' 했던 학생들에게만 그런 말을 했을 거로 생각하지 않고요.]

솜방망이 처벌과 함께 교육 당국의 안이한 대처가 학교 내 성폭력 범죄가 근절되지 않는 이유로 꼽히기도 합니다.

지난 2018년 불거진 '스쿨 미투'는 2년 만에 3백 건을 넘었습니다.

하지만 가해 교사에 대한 정보조차 제대로 공개되지 않는 실정입니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 : 해당 학교에서는, 그 당시에 대충 소문이 돌았을 거 아닙니까. (개인정보가) 공개되면 알려지게 된다는 얘기 같아요. '○○○'이 누군지 다 안다는 얘기죠.]

전문가들의 생각은 다릅니다.

[윤석희 / 여성변호사회 회장 : '성범죄자 알리미'처럼, 당연히 학교에 이해관계가 있는 학생들에게 특히 (성범죄) 혐의를 인정받은 교사들의 현황은 알려져야 할 의무가 있죠.]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2018년 이른바 '스쿨 미투 근절대책'을 발표했지만, 정작 가해 교사의 정보 공개는 거부하면서 스스로 유명무실한 대책을 내놨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YTN 홍민기[hongmg1227@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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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화천군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했다. 방역당국은 인근 농장 사육돼지를 모두 살처분했다.


강원 화천군의 한 양돈 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이 확인된 9일 오전 해당 농가에서 방역당국 관계자들이 살처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연합뉴스

9일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전날 강원 철원군 소재 도축장을 예찰하던 중 화천군 양돈농장에서 출하된 어미돼지(모돈) 8두 중 3두가 폐사한 것을 확인했다.

이에 해당 어미돼지 시료를 수거해 농림축산검역본부에서 정밀분석한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됐다. 해당 화천군 양돈농장은 돼지 94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중수본은 이날 오전 5시부터 11일 오전 5시까지 48시간 동안 경기·강원의 돼지농장과 도축장·사료공장·출입차량 등 축산시설 등에 대해 일시이동중지명령을 발령했다.

또 해당 농장의 돼지 전부와 인근 10㎞ 내 양돈농장 2곳의 사육돼지 1525마리에 대해 살처분을 시행했다.

사육돼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처음 발생한 것은 지난해 9월 16일이며 23일만인 같은 해 10월 9일이 마지막이었다.

기존 발생지역은 파주, 연천, 김포, 강화이고 화천에서는 멧돼지 발병 사례는 있었지만 사육돼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경탁 기자 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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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조각가 이길래의 작품 ‘Millennium Pine Tree-17’의 세부 모습.


조각가 이길래(59)는 ‘소나무 작가’로 불린다. 여느 조각가들처럼 다양한 주제와 재료의 작업을 하지만 유독 소나무를 중심으로 한 시리즈 작품이 주목을 받으면서다. 국내를 넘어 해외 전시에서의 반응도 뜨겁다. 미국, 두바이, 싱가포르, 모나코 등 해외 여러 그룹전에 자주 초대되는 이유다.파워볼게임

2018년 국내외 미술관·갤러리 등 7개의 그룹전에 초청을 받았던 그는 지난해엔 3개 해외 그룹전에만 참여했다. 물론 그 소나무 시리즈 조각이 주요 출품 대상이다. 미술가에게 자신을 대변하는 대표작품이 있다는 것은 큰 자긍심이자 보람이다. 하지만 때론 자신의 작품세계가 특정한 틀, 제한적으로 인식된다는 안타까움도 존재한다.

이길래 조각가가 5년 만에 국내 개인전을 열고 있다. ‘이길래-Timeless Pine Tree: 千年’(영원한 소나무: 천년)이란 이름으로 오페라갤러리 서울(서울 강남구 언주로)에서다.

이번 작품전에서는 조각과 드로잉 연작 등 40여점을 선보이는데, 모두 신작이다. 전시장에서 만난 작가는 “한마디로 작업실에서 열심히 작업만 했다”고 말했다. 작가로서의 뿌듯한 자신감이 녹아 있다. 전시장에서는 신작 소나무 시리즈인 ‘밀레니엄 파인 트리’가 두드러진다. 죽지 않는 ‘천년’의 소나무, 나아가 인간과의 공존을 꿈꾸는 자연의 영원한 생명력을 주제로 한 작품들이다. 특히 일부 작품은 추상화되면서 추상조각으로 눈길을 잡는다.


조각가 이길래가 ‘이길래-Timeless Pine Tree: 千年’(영원한 소나무: 천년)이란 개인전을 오페라갤러리 서울에서 열고 있다. 사진은 작품 ‘Millennium Pine Tree 2019-10’(135×280×63㎝, 동파이프·동선 산소용접). 오페라갤러리 서울 제공


작품들은 특유의 조형미를 잘 드러낸다. 작가는 온몸을 움직여 흐르는 땀의 소중한 가치, 세밀한 손길로 가능한 아름다움을 알게 하는 노동집약적 작업을 기반으로 한다. 기다란 동파이프를 단면으로 얇게 하나씩 잘라 조각을 낸 뒤 한 생명체의 세포라도 만들 듯 정성들여 손질한다. 그리고 수백개의 조각들을 산소용접으로 붙여 나간다. 산수화 속에서 본 듯한 구불구불한 몸체, 옹이와 나이테를 만들고 뻗어나온 몇 개의 가지 끝에는 솔잎을 용접한다. 큰 몸체는 물론 작은 솔잎 하나까지 손길을 더한다. 일부는 부식시켜 청동빛 녹까지 낼 정도다.

오랜 시간의 작업이 마무리되면 마침내 수백년의 비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면서도 푸르른 생명력을 자랑하는 노송의 풍모가 드러난다. 한 그루로 우뚝 선 작품이든, 한 가지의 작품이든 마찬가지다. 전체적 형태미는 물론 색감, 특유의 질감 등 세부적으로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거칠고 딱딱한 금속조각들이 작가의 개념과 손길로 영원한 생명력을 품은 소나무로 재탄생한 것이다.

소나무를 좋아하는 한국인들에겐 영원한 생명을 상징하는 소나무 그 자체로, 외국인들에겐 동양적 미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특한 작품으로 주목받는다. 조명 아래 놓이는 작품은 그 그림자까지도 하나의 작품으로 인식된다. 미술비평가 로르 마르탱은 ‘이길래-자연을 빚는 자’란 전시평문에서 “시각적·개념적 은유를 통해 그는 작가적 사유를 연장했고, 나무의 형태를 반복적으로 사용하면서 인간과 자연의 대화라는 주제를 상징적으로 풀어 나간다”며 “기하학과 미니멀리즘 조형언어가 허용하는 모든 가능성을 탐색하는 작품들은 우리에게 여러 철학적 질문을 던지고 궁금증을 품게 하고 고민하게 한다”고 말했다.

신작들 중 ‘밀레니엄 파인 트리 9’ 등 일부 작품은 추상조각이다. 소나무 형태는 사라지고 땅속 깊숙하게 뻗은 뿌리를 연상시키는 작품들은 꿈틀거리는 생명력을 표현하면서 한편으론 깊은 사유를 가능케 하는 명상적 작품이다. 이 작가는 “아주 즐겁고도 흥미롭게 작업했다”고 말했다.

소나무 작업을 해온 지 어느덧 20여년, 작가에게 소나무는 그저 나무의 하나가 아니라 자연을, 생명을 상징한다. “자연이 영원한 스승”이라는 이 작가는 “수많은 동파이프 단면들이 물성화 과정을 통해 영원히 죽지 않는 소나무로 만들어지고, 나는 그것을 이 땅 위에 심어 나가고 싶다”고 말한다. “그것이 내가 자연을 사랑하는 방법, 자연의 일부인 나 자신과 생명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전시는 16일까지.

도재기 선임기자 jaek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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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 된 최원영, 살아있었다
김상호, 의미심장 눈빛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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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스틸컷./사진제공=SBS
SBS 금토드라마 ‘앨리스’에서 주원, 김상호, 최원영이 삼자대면한다.

9일 방송되는 ‘앨리스’ 11회가 역대급 충격 전개를 예고한다. 특히 박진겸(주원 분)과 고형석(김상호 분), 석오원(최원영 분)을 둘러싼 얽히고설킨 반전들이 안방극장을 충격으로 몰아넣을 전망이다.

2010년 박진겸의 엄마 박선영(김희선 분)의 사망 당시, 그녀가 사망한 옛집 앞에서 고형석과 석오원이 포착됐다. 박진겸은 몽타주 속 얼굴과 똑같은 석오원을 박선영의 살해범이라 의심했다. 그러나 석오원은 자신은 박선영의 살해범이 아니며 2010년 박선영과 만나 시간여행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예언서도 자신이 보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던 중 석오원이 누군가에게 납치돼 감쪽같이 사라졌다. 여기서 큰 반전이 공개됐다. 석오원을 납치한 것이 고형석이었던 것. 고형석은 2010년 엄마 박선영 사망 직후부터 아버지처럼 믿고 따르던 인물이다. 고형석은 석오원에게 예언서를 빼앗았고, 석오원 머리에 총까지 겨눴다.

이런 가운데 ‘앨리스’ 제작진이 석오원이 납치된 후 갇혀 있었던 것으로 의심되는 곳에서 마주한 박진겸, 고형석, 석오원의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지난 10회 엔딩에서 박진겸이 이곳에서 충격적인 것을 목격한 듯한 모습이 공개된 만큼 석오원이 살아있었던 것인지, 왜 이 세 사람이 이곳에서 마주한 것인지, 세 사람이 각자 어떤 마음으로 마주한 것인지 이목이 집중된다.

무엇보다 사진 속 세 사람의 의미심장한 눈빛이 호기심을 유발한다. 박진겸은 살아 돌아온 석오원을, 석오원은 그런 박진겸을 응시하고 있다. 마치 상대의 마음을 꿰뚫어 보려는 듯 날카로운 두 사람의 눈빛이 강렬한 가운데 고형석은 이런 두 사람을 더욱 미묘한 눈빛으로 관망하고 있다. 각자 다른 마음을 품고 있는 세 남자가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궁금하고 기대된다. 동시에 석오원이 살아 있었던 것인지, 그가 어떻게 돌아온 것인지도 의문이 남는다.엔트리파워볼

‘앨리스’ 제작진은 “오늘(9일) 방송되는 11회에서는 충격적인 반전과 비밀들이 하나 둘 드러나기 시작한다. 박진겸, 고형석, 석오원의 삼자대면은 각자 다른 생각을 품고 있는 세 사람의 불꽃 튀는 두뇌 싸움과 신경전이 함축된 장면이다. 주원, 김상호, 최원영 세 배우의 강력한 존재감과 열연이 빛날 것이다. 시청자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앨리스’ 11회는 9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태유나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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